중국 여성 네티즌의 소홍서 이용 동기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Xiaohongshu is a popular platform in China that provides quality content to its users. Established in June 2013, it allows users to share their experiences and recommendations on various topics such as good products, daily life, international goods, restaurants, cultural events, etc. In December of the same year, it introduced a sharing function that gave rise to a new way of online cross-border shopping among the younger generation of consumers. The company has since improved its community, continued to provide high-quality content, and strived to create a community culture that promotes e-commerce development. By optimizing its algorithms and analyzing data, Xiaohongshu is able to recommend personalized information to individual consumers. In August 2014, the platform introduced a new e-commerce function that combined content, community, and e-commerce, allowing consumers to shop overseas without worrying about what to buy and where to buy. Businesses can use the e-commerce section to sell their products or sell through the content section. Since 2016, Xiaohongshu has been using big data analytics to make more accurate recommendations based on users' interests. The platform focuses on offline experiences and personal evaluations of online virtual worlds. Its core slogan is "标记我的生活" (Mark My Life), and it encourages user-generated content (UGC) where Chinese people share information about their purchases and experiences while traveling or living abroad. As of 2019, Xiaohongshu had over 200 million users, with 70-80% being female users mostly in their 20s and 30s. By 2023, female users accounted for 96%, and users are highly trusted because they produce their own conten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connection between female netizens' motivation to use Xiaohongshu, their self-efficacy, their activeness of use, and involvement in feminist issues. This study will also explore any problems that may arise from the research process and results. The study is based on the use and gratification theory and will examine women's online activities, psychological responses, social phenomena, and issues related to feminism. study is divided into five chapters. Chapter 1 is the introduction that provides a background and purpose of the research, the method and scope of the study, and its organization. Chapter 2 explains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the study. It includes the previous research on the use and fulfillment theory, the definition and previous research on SNS, the previous research on self-efficacy, and the previous research on feminist issue involvement. 3 is about the research hypothesis and methodology. It includes the study population, the measurement of key variables, research questions, model, and analysis method. The final section is the conclusion, which includes a discussion of the results,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ccording to the paper, the following findings were discovered. Firstly, social motivation, information-seeking motivation, and entertainment motivation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self-efficacy of female netizens. Secondly, the involvement of feminist issues affects the self-efficacy of female netizens and moderates the effect of social motivation, information-seeking motivation, and entertainment motivation on self-efficacy. Lastly, the activeness of use does not have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n the self-efficacy of female netizens.;중국에서 다양한 플랫폼 중에 특히 소홍서는 양질의 콘텐츠로 처음부터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2013년 6월에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이 사용해 봤던 좋은제품과 일상, 해외 각국의 상품, 음식점, 문화생활 등의 경험을 자기 평가와 추천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같은 해 12월 소홍서는 공유 기능을 개설했으며, 젊은 세대의 소비자들을 통해 온라인 해외 쇼핑의 새로운 방식이 출현하게 되었다.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홍서는 커뮤니티를 개선하고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였으며,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하고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위한 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홍서는 알고리즘의 최적화와 데이터 계산을 통해 소비자 개인별로 잘 맞는 정보를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8월에 전자상거래 기능이 새롭게 도입됨으로써 소홍서는 콘텐츠, 커뮤니티, 전자상거래 3가지 분야가 함께 포함되었고, 소비자가 해외 쇼핑을 할 때 무엇을 살 지와 어디서 살 지에 대한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소홍서에 입점된 기업들은 전자상거래 코너를 이용해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 코너를 통해서도 판매를 할 수 있다(손아몽, 2023). 또한, 소홍서는 2016년부터 빅 데이터의 분석방식을 통해 사용자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더 정확하게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소홍서는 온라인 가상 세계보다 오프라인 삶에서의 경험 또는 개인 평가를 중시한다. 해외를 여행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이 구매한 상품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가 운영되고 있으며, “标记我的生活(나의 생활을 기록하라)”는 소홍서의 핵심 슬로건이다. 소홍서는 2019년에 사용자가 2억 명을 초과하였고, 사용자 중 70~80%가 여성 고객으로 나이는 20대~30대 여성이 많다. 2023년까지 여성 사용자는 96%를 차지했고, 이용자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 네티즌들의 소홍서 이용 동기, 자기효능감, 이용 적극성, 여성주의 이슈 관여도에 대해 어떤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지, 어떤 문제가 조사 과정이나 조사 결과에서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이용과 충족이론을 바탕으로 여성의 온라인 활동과 심리적 반응, 사회현상과 문제, 여성 네티즌들의 생각까지 살펴볼 것이다. 본 연구는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1장은 서론으로 시작한다. 연구 배경과 목적, 연구방법 및 범위, 연구의 구성까지 본 연구를 개괄적으로 설명할 것이다. 2장은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이다. 본 연구에 사용된 이론인 이용과 충족 이론에 관한 설명과 선행연구, SNS의 정의와 선행연구, 자기효능감에 관한 설명과 선행연구, 여성주의 이슈 관여도에 관한 설명과 선행연구가 포함되었다. 3장은 연구 가설 및 방법이다. 이 장은 연구대상, 주요 변인의 측정, 연구 문제와 모형, 분석방법이 포함되었다. 마지막 부분은 결론으로 분석결과에 대한 논의와 연구의 제한점, 향후 연구 방향 제안이 포함되었다. 본 논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 네티즌들이 사회적 동기, 정보 추구 동기, 오락적 동기가 자기효능감에 대해 정의 영향이 있다. 여성 네티즌들이 사회적 동기, 정보 추구 동기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여성주의 이슈 관여도는 조절 효과가 있으며, 여성 네티즌들이 소홍서 사회적 동기, 정보추구 동기, 오락적 동기는 이용 적극성을 조절로 하여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