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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요를 이용한 말소리 중재 프로그램(S-SAT)이 말소리장애 아동의 치경마찰음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

Title
창작동요를 이용한 말소리 중재 프로그램(S-SAT)이 말소리장애 아동의 치경마찰음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a S-Singing Articulation Treatment (S-SAT) Using Composed Songs on the Accuracy of Fricatives in Children with Speech Sound Disorders
Authors
고아라
Issue Date
2024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Keywords
말소리장애, 마찰음, 언어, 동요, 노래, 창작동요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영미| 심현섭
Abstract
S-SAT(S-Singing Articulation Treatment: S-SAT) 프로그램은 말소리장애 아동의 마찰음/ㅅ/, /ㅆ/ 정확도 향상을 위해 연구자가 작사·작곡한 마찰음 중재 창작동요를 이용한 중재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을 때, 말소리장애 아동의 마찰음 자음정확도가 향상되고 비훈련 단어와 문장으로 일반화 전이효과가 나타나는지, 프로그램 중재 종료 후 자음정확도 유지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치경마찰음 /ㅅ/,/ㅆ/은 정확한 자음 산출을 위한 기류를 유지하기 위해 혀의 위치를 알맞게 접촉하며 기류를 유지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음 난이도를 갖는다. 마찰음은 말소리장애 아동의 자음 습득 과정 중에서 가장 긴 습득 기간을 거치는 말소리로 만 6세 이후에도 오조음으로 잔존 할 수 있다. 따라서, 말소리장애 아동의 올바른 /ㅅ/, /ㅆ/자음정확도 향상을 위한 표적화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노래를 이용한 말소리 중재는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치료실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목표 음소를 지속적으로 발화하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동은 치료의 학습자가 아닌 주체자로서의 역할이 부여되고 치료사는 아동의 지원가로서 지지적이고 긍정적인 치료실 분위기를 형성한다. 치료실 상황은 아동이 다양한 말소리 탐색하며 말소리를 학습하기 위한 배움의 장 역할을 함으로써 아동들의 언어능력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Crosbie & Dodd, 2005; Mashburn et al., 2008). 기존의 노래를 활용한 중재는 음악과 언어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며 치료적 유용성을 입증하였다. 노래 속 프레이즈(phrase), 선율(melody)은 말의 운율과 대응하고, 호흡의 조절, 부드러운 발성을 통한 적당한 크기의 음성 강도와 명료한 발음 등 언어발달을 촉진하는데 다양한 효과를 나타냈다. 기존에는 말소리장애 아동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이미 작곡된 동요를 기반으로 한 활동이 주로 전개되었는데, 이는 아동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도구이지만 말소리 훈련을 위한 표적화된 중재 도구로서는 한계가 있다. 아동은 그 음악적 특성상 노래의 일부를 반복해서 부르기보다 전체 노래를 반복적으로 부르기를 선호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기성 동요를 활용하는 방식으로는 치료 시간 대비 얻어지는 훈련 효과에 한계가 있다. 창작동요를 활용한 말소리 훈련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목표 음소가 집약적으로 배치된 가사를 사용하여 집중적으로 목표 음소를 반복적으로 발화할 수 있게 설계한다면, 한정된 치료 시간 안에서 효율적으로 말소리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짧은 형식의 마찰음이 집약적으로 등장하는 중재 창작동요를 설계하여 훈련 시간 도중 아동의 흥미를 유지하고 자연스럽게 목표 음소를 훈련하는 비율이 증가하도록 유도하였다. 말소리장애 아동의 마찰음/ㅅ/, /ㅆ/ 정확도 향상을 위해 AEDDIE모형에 따라 설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연구자가 작사·작곡한 마찰음 중재 창작동요 5곡을 사용하여 중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UTAP2 검사결과 –2SD 이하, REVT-R 검사 결과 –1SD 이상에 해당하는 3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중다간헐기초선설계(multiple probe design across subjects)로 진행하였다. 대상 아동별 평가는 마찰음 음소를 포함한 훈련 문항을 기초선 2회기~3회기, 중재 10회기~12회기, 유지 3회기 단계로 나눠 평가 결과를 수집하였고, 일반화 전이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훈련 문항은 무작위로 선정한 기초선, 중재, 유지 단계에서 2회~3회씩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3명의 아동 모두 훈련 문항에서 기초선대비 자음정확도의 상승효과가 나타났으며 IRD 효과크기 또한 모두 0.75 이상의 매우 큰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비훈련 문항으로 알아본 일반화 전이효과는 아동A와 B는 기초선 단계대비 향상된 자음정확도 평균으로 일반화 효과가 나타났으나 아동C의 경우 약간 상승한 자음정확도 일반화 수준을 기록하였다. 유지 효과의 경우 아동 3명 모두 훈련 문항과 비훈련 문항에서 향상된 자음정확도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종합하면 말소리장애 중재를 위해 목표 음소가 집약적으로 포함된 창작동요를 중재 도구로 이용하였을 때 표적화된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이러한 효율적인 중재는 말소리장애 아동의 마찰음을 개선하는데 효과성을 입증하였고, 훈련하지 않은 문항에서 일반화 전이효과가 나타나며 중재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여전히 중재 효과가 유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창작동요를 이용한 말소리 중재 방법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재 방법으로서 의의가 있다.;In this study, a intervention program using creatively composed songs for fricative sound /s/, /sʰ/ was employed by the researcher to enhance the accuracy of these sounds in children with speech sound disorders. The study aimed to investigate whether the fricative sound consonant accuracy in children with speech sound disorders improved, if there was a generalization transfer effect to untrained words and sentences after the program intervention, and whether the consonant accuracy was effectively maintained after the conclusion of the intervention program. Fricative sounds /s/, /sʰ/ require precise tongue positioning to maintain the airflow necessary for accurate consonant production, making them challenging to articulate. Fricative sounds constitute the longest acquisition period in the speech sound development of children with speech sound disorders, persisting as mispronunciations even after the age of 6. Therefore, a targeted intervention program was developed to enhance the accurate production of /s/, /sʰ/ sounds in children with speech sound disorders. Using songs for speech sound intervention creates a natural and engaging therapy environment, encouraging children to produce the target sounds consistently while singing. In such an environment, children take on the role of active participants rather than passive learners, and therapists create a supportive and positive therapy atmosphere as facilitators of the child's exploration of various speech sounds for learning (Mashburn et al., 2008; Crosbie, & Dodd, 2005). Interventions using existing songs have demonstrated various effects based on the similarity between music and language, proving their therapeutic usefulness. Aligning phrases and melodies in songs with the rhythm of speech, regulating breath, achieving appropriate vocal intensity, and clear pronunciation have all shown diverse effects in promoting language development. However, using pre-existing songs for speech sound training has limitations as a targeted intervention tool, as children often prefer to repetitively sing the entire song rather than focusing on specific sound training. Utilizing composed songs for speech sound training can overcome these limitations. In this study, the researcher developed an intervention program based on the AEDDIE model and implemented it using five creatively composed songs for fricative sound intervention.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three children who met the criteria of -2SD in the UTAP2 test and 1SD or above in the REVT-R test, and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a multiple probe design across subjects. Training items, including fricative sound phonemes, were divided into baseline (2-3 sessions), intervention (10-12 sessions), and maintenance (3 sessions) stages for each participant. To investigate generalization transfer effects, untrained items were randomly selected and measured 2-3 times at each stage. Results indicated a significant increase in consonant accuracy in all three children compared to baseline in training items, with a very large effect size (IRD) of 0.75 or above. Generalization transfer effects in untrained items showed improved consonant accuracy averages compared to the baseline in children A and B, while child C recorded a slightly increased level of consonant accuracy at the generalization level. For maintenance effects, all three children demonstrated consistently improved consonant accuracy levels in both training and untrained items. In conclusion, using composed songs containing concentrated target sounds as an intervention tool for speech sound disorders proved effective in improving fricative sounds in children with speech sound disorders. Generalization transfer effects were observed in untrained items, and the intervention effects persisted after the conclusion of the program. This study confirms the effectiveness and efficiency of using composed songs for speech sound intervention, demonstrating its potential for further application and significance in the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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