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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기반 행복증진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아동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itle
강점기반 행복증진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아동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Strength-Based Happiness Promoting Program on Parental Stress and Parental Efficacy of Parents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Authors
이민희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숙향
Abstract
지적장애 아동 부모는 비장애 아동 부모에 비해 더 많은 양육 스트레스와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부모의 이러한 스트레스와 어려움은 아동발달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웰빙과 더불어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긍정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비장애 아동 부모를 비롯해 학생, 직장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긍정심리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지적장애 아동 부모에게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높은 양육 효능감을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적장애 아동 부모에게 긍정심리학에 기반을 둔 긍정적 정서를 높이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부모교육이 필요하다. 가정에서의 양육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주로 어머니가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동은 아버지보다 어머니와 상호작용 하게 되는 시간이 더 많다. 주 양육자로서의 어머니 정서는 아동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어머니의 긍정적 정서 함양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비장애 아동 어머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양육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장애 아동 어머니의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강점기반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7 ~ 9세 지적장애 아동 어머니 10명으로, 이들에게 2018년 8월 다섯 번째 주부터 10월 셋째 주까지 8주간, 연구 참여자 어머니 중 한 명이 운영하는 학원 강의실 내에서 주 1회씩 총 8회기의 강점기반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 회기당 소요시간은 약 90분이었다. 프로그램은 정보 제공 위주의 지식교육이 아닌 실생활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긍정적 정서 증진 활동과 참여자간 정서를 공유하고 증진할 수 있는 이야기 나눔 활동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성격 강점 활용이 행복한 삶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연습을 통한 성격 강점 활용의 습관화를 강조하여 성격 강점이 본인의 탁월한 강점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자신의 강점 찾기 및 활용, 건강한 몸과 마음 챙기기, 긍정적 사고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었다. 프로그램 효과 측정을 위하여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효능감을 살펴보았다.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는 이경숙, 정경미, 박진아, 김혜진(2008)이 번안 및 표준화한 검사도구인 한국판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 축약형((Korean Parenting Stress Inventory, K-PSI-SF)을 기반으로 김지원(2018)이 내용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은 최형성, 정옥분(2001)이 번안·수정한 Allen(1993)의 부모 양육효능감 척도를 정지희(2010)가 문항 수정하여 내적 타당도 검증을 한 양육 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종료 후에 두 척도를 사용하여 각각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강점기반 행복증진 프로그램 실시에 따라 연구에 참여한 지적장애 아동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효능감에 유의한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차이에 대해 종속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 검사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총점이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 하위 요인별 분석결과 부모의 고통, 부모·아동간 역기능적 사고영역, 아동의 까다로운 특성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사전 검사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 총점이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양육 효능감의 하위 요인별 분석결과 전반적인 양육 효능감,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강점기반 행복증진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아동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장애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기존의 장애 아동 부모 대상의 치료적이고 심리학적인 집단상담 접근에서 벗어나, 특수 교육적 측면에서 강점기반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후속연구를 통해 지적장애 아동 어머니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를 프로그램에 포함하여 가족 중심의 강점기반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지적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집단연구나 종단적 효과 검증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지적장애 아동과 부모를 모두 포함하는 다양한 강점기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가족 전체의 긍정적 정서 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강점기반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수방법 및 교수전략에 대한 개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strength-based happiness promoting program on parenting stress and parental efficacy in mothers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e strength-based happiness promoting program helps mothers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o notice their strengths and use them which leads to enhance their positive emotions. Ten mother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y attended a total of 8 sessions of the intervention program for 8 week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intervention program, Parenting Stress Scale(PSI/SF) and Parental Efficacy Scale were used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The differences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results were analyzed employing dependent t-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mothers who participated in the intervention program reported lower levels of Parenting Stress Scale(PSI/SF) at the posttest compared with those at the pretest and this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analytic findings reveal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the three sub-factors of the PSI/SF(Parental distress, Parent-Child Dysfunctional Interaction, Difficult child). Second, The mothers who participated in the intervention program reported higher levels of Parenting efficacy scale at the posttest compared with those at the pretest and this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analysis showed significant increase in the level of two sub-factors(General Parenting efficacy, Healthy parenting ability) in Parenting efficacy.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Strength-based happiness promoting program was proved to be effective in decreasing the levels of parenting stress and increasing the levels of parenting efficacy of the mothers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Mothers’positive emotion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children with or without disabilities. Therefore, further studies of the programs that treat mothers’positive emotions need to be developed and continued.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a program was made to help mothers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who suffer from the burden of parenting responsibilities to deal with their stress and enhance their positive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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