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ancement and control mechanisms for alliances with multidimensional cross-national distances

Abstract

In dynamic market environment, forming international alliances has become a popular vehicle for firms to expand their market. Firms create market opportunities by acquiring diverse resources and capabilities from foreign partners and also improve their innovation capabilities. However, many prior researchers reveal that environmental differences disrupt mutual cooperation and learning and also increase transaction cost. In order to identify the underlying reasons behind the incongruity among prior studies, we examine various types of cross-national distances. We suggest classifying differences generated from cross-national distances into two types: resource and institutional differences. Resource difference works as opportunity whereas institutional difference increases transaction costs in an international alliance. Thus, this study classifies multidimensional cross-national distances into opportunity- and cost- dominant distances, which depend on whether they bring about either resource or institutional differences. Given those benefits and costs, firms may need relevant enhancement and control mechanisms to fully enjoy the benefits while minimizing the costs of cross-national distances. We look at functional scope and equity sharing as enhancement and control mechanisms and reveal the roles of each mechanism upon different types of distances. We test the effect of different types of distances on firm performances in international alliances and reveal the moderating effect of functional scope and equity sharing. We explain that broad functional scope could increase the benefits of opportunity dominant distances while narrow functional scope mitigates negative effect of cost dominant distances. Moreover, equity sharing positivel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opportunity dominant distance and firm performance. It also mitigates the negative effects of cost dominant distance on firm performance. For empirical test, we collect secondary data from multiple sources, including the SDC, CRSP and Compustat. Our sample consists of interfirm alliance data from years between 2000 and 2009, regarding firms in high-tech industries. We use an event study methodology to measure abnormal stock returns associated with the announcement of a new alliance. We confirm that economic distance increases focal firm’s returns while administrative distance decreases returns. Also, a broad functional scope improves the positive effect of economic distance on focal firm’s returns. Furthermore, narrow functional scope can mitigate the negative effect of political distance on focal firm’s returns. Moreover, equity sharing not only enhances the benefits of knowledge distance but also attenuates the costs of political distance in alliance. The findings of this study offers new insight into marketing theory by highlighting the role of multidimensional cross-national distances. It offers a comprehensive view over cross-national distances through classifying them into opportunity and cost respectively in reference to the RBV and TCE. Also, this paper provides deeper understanding of the role of enhancement and control mechanisms for firm performance. Finally, this research provides significant managerial implications, suggesting the useful guide for manager when choosing the scope of function and governance structure in an international alliance. Moreover, it helps manager to establish market entry strategies and partner selection strategies.;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국제적 제휴는 기업이 시장 확장을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수단이 되었다. 기업은 해외에 있는 파트너 기업으로부터 새롭고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획득하여 시장 기회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혁신 및 제품 개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국제적 제휴가 기업이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행 연구들은 국제적 제휴의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적 제휴에서 발생하는 양 기업간의 환경적 차이는 상호간 협력과 학습을 방해하며, 파트너로부터 경영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야기한다. 또한 이러한 차이는 정보의 비대칭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거래 비용을 증가시킨다. 우리는 선행 연구들 간의 이 같은 대조적인 결과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국가 간 거리들을 조사하고자 한다. 우리는 국가간 거리로부터 발생한 차이점(difference)을 자원(resource) 과 제도(institution)의 차이로 분류했다. 자원의 차이는 파트너로부터 새롭고 다양한 자원과 지식을 습득 할 기회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기업에게 이익이 된다. 그러나 제도적 차이는 국제적 제휴에서의 거래 비용을 더 크게 증가시킨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양한 종류의 국가 간 거리들이 어떤 차이(자원 혹은 제도)를 발생시키는가에 따라 이들을 기회 또는 비용 지배적 거리(opportunity- and cost-dominant distance)로 분류하고, 각 국가간 거리에 대하여 자세히 조사하고자 한다. 앞서 논한 국가간 거리의 이점과 비용을 감안할 때, 기업은 성공적인 국제적 제휴를 위해서 국가 간 거리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이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절한 강화 및 통제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제휴의 폭과 지분공유체제를 강화 및 통제 매커니즘으로 제안하고, 이들이 국가간 거리에 따라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가간 거리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테스트 하고, 제휴의 폭과 지분공유의 조절효과를 보고자 한다. 우리는 넓은 제휴의 폭은 기회 지배적 거리의 이점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좁은 제휴의 폭은 기회주의를 약화시킴으로써 비용 지배적 거리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지분공유는 기회 지배적 거리의 이점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비용 지배적 거리가 기업 성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할 것이라고 본다. 실증 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는 하이테크 산업군 (SIC35 및 36) 에 속한 기업들의 다양한 이차차료들을 바탕으로 2000년도부터 2009년까지의 기업 간 제휴 및 재무자료를 취합하였다. 우리는 Event study를 사용하여 제휴에 대한 발표와 관련된 비정상 주식 수익(Abnormal stock return)을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경제적 거리(기회 지배적 거리)는 자사의 수익을 증가시키고 관리적 거리(비용 지배적 거리)는 자사의 수익을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넓은 제휴의 폭은 경제적 거리의 긍정적 효과를 더 향상 시켰다. 반면, 좁은 제휴의 폭은 자사의 수익에 대한 정치적 거리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 시켰다. 마지막으로 지분공유는 강화 및 통제 매커니즘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 공유는 지식적 거리의 이점을 향상시킬 뿐 만 아니라 정치적 거리의 비용을 감소시켰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실무적 의의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다차원적인 국가 간 거리의 다양한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마케팅 이론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우리는 자원기반이론(Resource based view)와 거래비용이론(Transaction cost economics)를 기반으로 국가간 거리를 기회와 비용으로 분류하였고 그 매커니즘을 밝혔다. 둘째, 본 연구는 강화 및 통제 메커니즘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실무자들이 제휴 파트너에 따른 효율적인 제휴의 폭과 지배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안함으로써 중요한 실무적 의의를 제공했다. 또한 실무자들이 시장 진입 및 파트너 선택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