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 학습교구 디자인 제안

Abstract

지식정보화시대에 도래하여, 다양한 교육용품이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터를 활용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 에 따라 융․복합 콘텐츠와 IT기술의 접목은 다양한 연령층의 효과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으며, 영․유아 역시 뉴미디어를 이용한 효과적 학습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뉴미디어 학습과 관련된 연구는 언어 및 수학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식습관과 청결 등 기본생활습관과 관련한 연구는 미약한 실정이다. 또한, 현재 출시되고 스마트 학습교구는 일방적 지식전달체계에 의존하여 기본생활습관의 형성에 있어서 유아의 지속적 흥미 유발과 집중력 형성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IT기술을 이용하여 유아기 기본생활습관에 있어서 지속적 흥미를 유발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장난감정리함'의 학습모델을 디자인하였다． '스마트 장난감 정리함'은 유아기의 형태 인식능력에서 착안해, 사물의 형태로부터 실제 모형을 예측하는 게임을 적용한 장난감 상자이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청소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제작한 개념모델은 주요 소비자가 될 연령대의 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용성을 탐색하였다．;Digital educational products in today's knowledge and information age are replacing the analog educational methods in the past, making more efficient learning achievable in various ages especially in early age. New media learning for language or mathematics have been often reported, but there is a lack of digital learning products for kids to develop basic life habit. Kids may loose concentration on smart education kits based on unilateral teaching method. This paper reports a new design solution, named "Smart Toy Box", to help building a basic life habit at early childhood. In order to attract attention of children, the smart toy box is adopting a play through pattern recognition and prompt feedback. The interface design development was analyzed based uponT-test survey among the age of children's par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