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ixture of Pueraria thomsonii and Citrus unshiu improves hot flashes and bone turnover in peri- and post-menopausal women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갈화추출물과 진피추출물이 혼합된 갈화진피복합물 (PCE)이 갱년기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과 안전성을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본 연구는 12주간,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평행 설계, 대조식품 비교 식품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모든 과정은 이화여자대학교 IRB에 따라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60세 이하의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이 있는 건강한 여성 84명을 모집하였다. 연구 참여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연구 대상자는 2주의 run-in 기간을 가진 후, 무작위 배정을 통하여 갈화진피복합물 섭취군과 대조군으로 각 42명씩 배정되었으며, 12주 간 캡슐 형태의 시험/대주식품을 섭취하였다. 안면홍조 증상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면홍조 일지를 이용하여 매일 기록하고, 0주, 12주에 쿠퍼만 지수와 갱년기 삶의 질 평가(MENQOL)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되었고, 0주와 12주째 방문 시 공복 정맥혈을 채취하여 골 대사를 평가하였다. 갈화진피복합물 섭취군에서 안면홍조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P=0.041), 강도 또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0.001). 골대사 지표에서는, 골흡수 지표인 Cross-linked C-telopeptides of bone collagen (CTx)이 (P=0.027)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이 되었고, Osteocalcin은 12주간의 섭취 후 갈화진피복합물 섭취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안면홍조와 골대사와의 상관관계에서는 안면홍조 점수와 Osteocalcin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r=-0.228, P=0.056)를 보였고, CTx와 안면홍조 점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층화그룹 분석 결과 0주에서의 쿠퍼만 지수가 중앙값보다 높은 그룹에서는 갈화진피복합물 섭취군이 안면홍조와 골대사에서 개선이 되는 점을 보였고, 0주에서의 안면홍조 점수가 중앙값보다 높은 그룹에서 안면홍조와 골대사가 개선이 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갱년기 증상이 있는 폐경기 여성에게 갈화진피복합물 섭취는 안면홍조 증상 개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한 사람들에게서 더 효과적이라는 것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Menopausal women frequently experience hot flashes (HFs). In this study, we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ueraria thomsonii and Citrus unshiu extract mixture (PCE) on HFs and bone turnover markers in women during the menopausal transition. A total of 84 healthy women aged 45-60 with menopausal HFs were randomized into PCE (1,150mg/day) or placebo groups for 12 weeks. HFs were measured with a daily diary over 12 weeks from 7 days before and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at baseline and 12-week. The results indicated a significant reduction in HF scores (p=0.041) and HF severities (p<0.001) with a mean difference from baseline to the end of the trial. Also, the PCE improved bone turnover markers, with a significant decrease in bone resorption CTx (p=0.027) and a tendency of increasing bone formation Osteocalcin (OC). The findings showed a significant inverse correlation between HF score and OC (r=-0.228, p=0.056) in all subjects. Furthermore, subgroup analysis showed that for subjects with Kupperman Index and HF scores above the median (25, 23.9) at baseline, PCE was effective compared to placebo in decreasing HF scores (p=0.002, p=0.017). On the other hand, in subjects with low KI and HF scor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CE and placebo. The results suggest that a 12-week intake of PCE may improve HFs and bone health in menopausal women, especially in women with moderate to severe symptoms of hot flas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