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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일본도자기의 성공 요인

Title
17세기 일본도자기의 성공 요인
Other Titles
The Success Factors of Japanese Pottery in the 17th Century : Reconsideration of the Ceramics War and look for a lesson plan
Authors
성시홍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종경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인류 역사의 반영인 세계 도자기 역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도자기의 성공 과정에 대한 역사 수업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일본은 중국, 유럽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도자기 선진국이다. 1616년 백자 생산에 성공한 이후 400여 년에 걸친 긴 세월 동안 양질의 도자기를 생산해 내는 일본의 도자기 역사에 대해 사람들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며 이는 교과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은 도자기의 종주국인 중국과 함께 세계 도자기 역사를 선도하는 국가이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전 일본은 도자기 기술과 원료가 없었다. 그러한 일본이 어떻게 도자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큼 성장했는지에 대한 종래의 관점은 도자기 전쟁으로 불리는 임진왜란을 통해 조선의 도공 납치와 그로 인한 도자기의 원천 기술 확보, 명·청 교체 시기의 혼란한 정세에 중국을 대신하여 유럽으로 수출할 수 있었다는 설명에 머물러 있다는 것에 한계가 있다. 이는 일본 도자기의 성공 과정에 대하여 단편적으로 파악한 결과라 하겠다. 일본은 전쟁으로 인해 첨단의 기술인 백자 기술의 원천을 확보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자기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도자기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하였다. 일본은 조선 도공의 납치로 자기 기술 확보 후 자기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선 도공 이삼평으로 하여금 도자기의 주원료인 고령토를 일본 내에서 찾게 하고 1616년 이삼평이 일본 아리타의 이즈미 산에서 고령토를 찾을 때까지 18여년의 긴 기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조선에서 건너간 도공들에게 곡식과 집을 주고 녹봉을 지급하는 등 그들이 일본에 정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그들이 기술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생산에서도 전통의 방식을 탈피하여 분업화를 통한 대량 생산방식의 변화를 꾀하여 일본의 최초 자기 생산 후 끊임없이 자기 기술을 향상했다. 1644년 명·청 교체 시기 유럽에 수출되어 막대한 이익을 남기던 중국 도자기가 정세의 혼란으로 수출길이 막혔을 때 기회를 잡은 것은 일본이었다. 중국 도자기를 실어 나르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중국을 대신하여 도자기 생산에 성공한 일본에 중국풍 청화백자를 주문하고 일본은 유럽에 도자기의 수출 길을 연 것이다. 그 후 중국 도자기의 재생산으로 중국풍의 청화백자의 수출량은 급감하게 되었지만, 일본은 중국 도자기와 차별화되는 상품으로 유럽 시장을 점령해 나갔다. 이는 채화 자기로 기존의 청화 백자와는 달리 붉은색, 노란색, 녹색 등의 안료를 첨가하여 일본만의 색채를 만들어 냈다. 또한, 도자기의 기형에서도 그릇, 화병, 촛대, 사람 인형, 동물 인형 등 다양해졌으며 일본풍을 유지하면서도 유럽인들의 취향을 파악하여 코끼리 인형 등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상 속의 동물도 도자기로 만들어 수출하였다. 유럽 사람들은 일본 도자기에 반하여 막대한 양을 수입하였으며 나중에는 중국 도자기가 아닌 일본의 도자기를 모방하기에 이른다. 본 연구는 일본의 도자기 역사 전반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도자기 전쟁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일본이 도자기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해 문헌을 연구하고 이와 관련한 역사 수업안을 개발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동아시아사〉의 목표인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며,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자료를 분석·활용함으로써 역사적 사고력과 역사의식을 기르도록 하며 통합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동아시아 역사를 파악하여 이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는 구체적인 목표와 내용에 부합하는 것으로 일본 도자기의 성공 요인에 대한 수업을 통해 올바른 일본 도자기의 성공 과정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다음 세대에게 통합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propose a history lesson plan about the success process of Japanese ceramics that is on the important place in the history of world ceramics which is a reflection of human history. Japan is the world best advanced country of ceramics along with China and Europe. Since the success of white porcelain production in 1616, people do not know about the history of ceramics in Japan, which has produced high quality ceramics over 400 years, and it can be confirmed through textbooks. Along with China, the suzerain of ceramics, Japan is a leading country for the history of world ceramics. However, before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there was no ceramics technology and raw materials in Japan. The traditional view of how Japan has grown and made history of ceramics is limited to the explanation that through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which has called as the ceramics war, they could kidnap the potters and secure the source technology of the ceramics in Joseon, and through the chaotic situation of the Ming-Qing Dynasty replacement period, it was possible to export to Europe on behalf of China. This can be said a result of a partial analysis about the success process of Japanese ceramics. Due to the war, Japan could secure a source of advanced white porcelain technology, and further, by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the pottery industry, they continued to make efforts to develop ceramics. Through the kidnapping of the Joseon potter, Japan could secure the ceramics technology, and in order to develop the ceramics technology, they let the Sam-pyeong Lee, who is a Korean potter find in Japan the kaolin which is the main material of ceramics. And, in 1616, Japanese did all the support for him for over 18 years, until Sam-pyeong Lee found kaolin on the Izumi Mountain in Arita, Japan. They also gave the grain, house and stipend to potters who moved from Joseon, they helped them to settle in Japan and provided them the opportunity to demonstrate their skills. In production, they break from the traditional method, and had sought change to mass production. Like this, after first ceramics production, they constantly improved the ceramics technology. In 1644, the Ming-Qing Dynasty replacement period, when ceramics of china which had been exported to Europe and left huge profits. And it was blocked by the confusion of the situation. That time, Japan caught the chance. The Dutch East India Company, which carried Chinese ceramics, they ordered the Chinese-styled white porcelain to Japan, which succeeded in producing porcelain on behalf of China. And Japan started ceramics export to Europe. Since then, because of the re-production of Chinese ceramics, the export of white porcelain was sharply reduced, but Japan took over the European market as a differentiating product from Chinese ceramics. Unlike traditional blue-and-white porcelain, it was a colored picture ceramics. And it created the only Japanese unique color by adding pigments such as red, yellow and green. In addition, in case of the shape of ceramics, it had been various as bowls, vases, candle holders, people dolls, animal dolls, and etc. While keeping the Japanese style, they figured out the taste of Europeans and exported the ceramics such as the elephant dolls which is an animal of imagination that they had never seen before. The Europeans were enthusiastic about Japanese ceramics, and they imported enormous quantities. Eventually, they imitated Japanese ceramics, not Chinese ceramics. This study focused on the history in general about ceramics in Japan, apart from the existing ceramics war-oriented viewpoint. And by studying the literature on how Japan has made efforts to develop the ceramics industry, and plan to develop a history lesson plan related to it. Understand the history and culture of East Asia in a broad sense, which is a goal of , the revised high school curriculum in 2015, and by analyzing and utilizing data with various perspectives, cultivate historical thinking and historical consciousness. And it is for understanding the East Asian history with an integrated and balanced perspective, meeting the specific goals and content of raising the discernment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at area. Understanding and catching the success process of the correct Japanese ceramics through the lessons about the success factors of Japanese ceramics will be meaningful to let the next generation who preparing for the future have the integrated and balanced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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