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활동 참여여부에 따른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관계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imed to examine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ego-resilience and stress-coping style of middle-aged women according on their participation in sport activities. More specifically, the study examines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ego-resilience and stress-coping style of middle-aged women according on past and present experience of participation in sport activities. Furthermore, the effects of ego-resilience according to the sport activities participation experience of middle-aged women on the stress-coping style will be examined as well. The study surveyed 378 women aged 40-60, who reside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26 items of ego-resiliency, 55 items of stress-coping styles and 9 items of background variabl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 Tukey's 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24.0.73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ctive sport participants are more likely to show ego-resiliency than non-sport participants. In addition, the result also shows that the active sport participants are likely to cope the stress than non-sport participants. Second, although there is no difference in ego-resilience according to past and present experience of sports activities, it is found that the person who participates in sports activities from the past to present is most likely to cope with stress actively. Third, the study show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posi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nd the nega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posi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nd active stress-coping style, active stress-coping style and passive stress-coping style. In the meantime, the study shows that there i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nega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nd passive stress-coping style of active sport participants. The study show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posi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nd the nega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posi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nd active stress-coping style, nega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nd active stress-coping style, active stress-coping style and passive stress-coping style. In the meantime, the study shows that there i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nega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nd passive stress-coping style of non-sport participants. The posi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mong active sport participants shows a positive effect on active stress-coping style. Whereas the negative 74 emotions of ego-resilience shows a negative effect on passive stress-coping style. The posi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among non-sport participants shows a positive effect on active stress-coping style. Whereas the negative emotions of ego-resilience shows a negative effect on passive stress-coping style.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the participation in sport activities positively affects the formation of positive ego-resilience and actively cope with the stress, and the ego-resilience of active sport participants affects the stress-coping style more actively. Therefore, the social assistance, such as secure the sport facilities and spaces, shall provided to middle aged women who are exposed to stress situations in order to cope with the stress and improve the ego-resiliency by participate sport activities. Moreover, the development of leadership and sport programs are necessary to encourage the participation of sport activities constantly.;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활동 참여여부에 따른 중년여성의 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과거·현재의 스포츠 활동 경험여부에 따른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더 나아가 스포츠 활동 참여 중년여성과 비참여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이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0세 이하 중년여성 37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자아탄력성 26문항, 스트레스 대처방식척도 55문항, 배경변인 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사후검정(Tukey),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 활동 참여자의 자아탄력성이 비참여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있어 스포츠 활동 참여자가 비참여자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거와 현재의 스포츠 활동 경험여부에 따른 자아탄력성은 차이가 없지만,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에 가장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포츠 활동 참여자의 긍정적정서 자아탄력성과 부정적정서 자아탄력성, 긍정적정서 자아탄력성과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수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정서 자아탄력성과 수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활동 비참여자의 긍정적정서 자아탄력성과 부정적정서 자아탄력성, 긍정적정서 자아탄력성과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 vii부정적정서 자아탄력성과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수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정서 자아탄력성과 수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활동 참여자의 긍정적정서 자아탄력성이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정서 자아탄력성이 수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활동 비참여자의 긍정적정서 자아탄력성이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정 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정서 자아탄력성이 수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스포츠 활동의 참여가 긍정적인 자아탄력성을 형성하고 능동적으로 스트레스를 대처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스포츠 활동 참여자의 자아탄력성이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많은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중년여성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여 자아탄력성을 높이고 스트레스 대처를 잘 할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 참여가 가능한 시설과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며, 나아가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지도자 혹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