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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체험을 활용한 미술 감상수업이 청소년의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추체험을 활용한 미술 감상수업이 청소년의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Using Re-enactment in Art Appreciation Class on Adolescents' Sociality
Issue Date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Our society has entere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ith the artificial intelligence market growing, As our society advances forward, we can grasp the essential meaning of our existence and the value of breakthrough technology by keeping an open eye on current sociocultural events. Through the medium of education, we need to foster individuals who understand flow of culture, know how to cooperate, and are armed with various skills, and place them in the right positions in order to cultivate a society in which humans and technology cooperate rather than compete. In fostering talented individuals who will lead our future, the essence of educating adolescents would be teaching students to understand and respect other individuals and to grow together. In this aspect, humanistic education is fundamental in that it works to develop both various cognitive and affective domains of students. As a result, students aim towards building a healthier lifestyle for themselves. This will in effect become a basis for a healthier society. Adolescents in their formative years go through both physical and psychological developmental stages. During this period, they are very much influenced by others and in the process of interacting with others occurs the formation of their judgements and character. As a result, adolescents develop social skills which they need in becoming a mature adult. Sociality can be defined as a skill in which an individual self-recognizes one's status and regards other individuals in order to maintain integral interpersonal relationships in one's circle. For adolescents to develop good character traits and to pursue a healthy lifestyle of being considerate and sharing happiness with others, various practical academic curriculums which are linked to their daily lives need to be designed for developing such social skills. In this study, an educational program – "re-enactment in art appreciation class" - was designed and carried out on high school student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is program on the development of sociality of second year high school students. Re-enactment is an educational activity in which students empathize with historical figures, thus, enabling them to look into the thinking process behind such behaviors and recreating those behaviors through imagination and inferencing. Re-enactment has been widely used as teaching method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learning academic subjects in a piecemeal way. Recently, numerous research has been done on the positive benefits of re-enactment on leaner's personality domain as well as on learner's cognitive domain has opened new doors for further research on this topic. This study examines the theory of re-enactment, searches for a way to apply re-enactment in high school art appreciation class and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re-enactment and sociality. After examining the high school art textbook(2009 revised version), the researcher selected a unit on art appreciation and constructed a teaching program based on the steps of re-enactment. The experimental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52 students from two classes of Y girls' high school located in Anyang, Gyeonggi-do. 26 students were placed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8 periods of art appreciation class, using re-enactment. Evaluation tools study for this study consisted of teacher assessment of the re-enactment program and of students'performance, and student evaluation of the program. Also, validity was verified by one education expert and two art teachers. For measuring students'sociality, a pre-post measure was taken using a sociality test developed by Yoon(2006) for measuring the degree of improvement in students sociality. The results of the sociality test for both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were analyzed by the R statistical package program. Along with statistical analysis, qualitative evaluation was conducted by examining students'performance results, students'course evaluation and satisfaction surveys, student interviews, and teachers' observation records.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using re-enactment in art appreciation class for second year high school students showed to have positive effects on their sociality. In comparing sociality test results from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t was found that the average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from 3.67 to 4.28, which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t=-10.184, p<.001). A post hoc test on the experimental group foun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five components of sociality, which are 'empathy and kindness', 'anger-management and accepting criticism', 'requesting', 'making a conversation', and 'asserting'. Second, qualitative analysis of examining students' performance results, students’course evaluation and satisfaction surveys, student interviews, and teachers' observation records showed that the use of re-enactment art appreciation classes has positive effects on students'understanding of art works and on expression activities, as well as on learners'sociality. Re-enactment enables students to recreate the thinking process of an artist, during which students empathize with the various feelings and emotional shifts a work of are bears. In this process, students have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work of art while keeping in mind the sociocultural context in which the artist is in. Furthermore, in order for students to extend this experience of re-enactment to expressing their feelings, students participated in working on collaborative projects, topics related to their lives and others'feelings. In this process, students showed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of others and actively interacted with each other just as they empathized with the artist. In all, the empathizing and communicating required by re-enactment in art class has shown to improve students'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ith the components of sociality all improving. The fact tha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higher level of completeness on collaborative project than the control group, shows that re-enactment in art appreciation can have a positive effect on students' expression skills also.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verified the positive effects of using re-enactment in art appreciation class on adolescents sociality and its educational values. More research is needed to be done on this topic and the researcher hopes, in the future, that various art related teaching programs will be developed for the purpose of fostering adolescents' sociality, which will contribute to the overall growth of students.;인공지능의 시장이 점차 확대되어가는 현대 사회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처럼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우리는 그 시대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존재 의미와 고차원적인 기술이 갖는 의미를 본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과도한 경쟁이 아닌 인간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위해,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며 다양한 역량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있어서,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자신과 다른 개성을 지닌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교육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성교육은 학습자의 다양한 인지적·정서적 측면의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근본적인 교육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은 건강한 삶의 태도를 지향하게 된다. 이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성장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단계를 거치면서, 타인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가치를 판단하며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성숙한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사회성이 발달하게 된다. 사회성이란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구성원들 간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뜻한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함께 행복을 누리는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학습자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그들의 삶과 연계된 다양한 교과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체험을 활용한 미술 감상수업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추체험은 과거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감정이입하여 역사적 행동에 대한 사고과정을 재사고하고, 구조적인 상상과 추론을 통해 인물의 사고 및 행동을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체험은 교과의 지식을 단편적으로 학습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추체험에 대한 인지적 측면의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인성적 측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관한 선행연구가 이루어져 다양한 연구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추체험의 이론을 모색하고 고등학교 미술 감상교육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였으며, 추체험과 인성의 요소 중 사회성 영역과의 관계성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하여 2009개정 고등학교 미술과 교육과정 교과서를 분석하여 미술 감상영역의 학습단원을 선정하였고, 추체험의 단계적 학습에 따른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Y 여자고등학교 2학년 두 개 학급으로 총 52명의 학생들로 선정하였으며, 실험집단의 26명 학생들에게 총 8차시 동안 추체험을 활용한 미술 감상 수업을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수업 및 실기 결과물에 대한 교사평가와 수업 전반에 걸친 학생평가로 구성하였으며, 교육전문가 1인과 미술교사 2인에게 타당도를 검증 받았다. 사회성 검사도구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윤지원(2006)이 개발하여 신뢰도가 검증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사회성 향상정도를 측정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회성 검사 결과는 R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전산 통계 처리하여 분석하였고, 수업 및 실기결과물, 학습자의 수업평가지, 수업만족도평가지, 학생 소감 인터뷰와 교사의 관찰일지를 통해 질적 평가를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하고 정리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추체험을 활용한 미술 감상수업이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실시한 사회성 검사 점수를 비교하였을 때, 실험집단의 사회성 평균 사전 점수가 3.67에서 사후 4.28로 크게 상승하여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t=-10.184, p<.001)를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실험집단의 경우, 사회성의 하위영역별 사후 검사에서 '공감 및 호의', '분노조절 및 비판수용', '요청하기', '대화하기', '주장하기'의 다섯 가지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수업 및 실기 결과물, 학습자의 수업평가지와 교사의 관찰일지 등을 질적 분석한 결과, 추체험을 활용한 미술 감상수업이 청소년기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뿐만 아니라, 작품이해 및 표현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학습자는 추체험을 통해 작가의 사고과정을 재사고함으로써 작품 속 희로애락 감정 변화에 공감하였다. 이 과정 속에서 학습자는 작가가 속한 시대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심층적으로 작품을 이해하였다. 더 나아가 추체험의 감상을 체험과 표현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여 타인의 희로애락에 대한 협동작품을 제작하도록 하였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작가를 이해하듯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에 있어서 사회성의 모든 하위 영역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협동작품 제작에 있어서 추체험 감상을 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였으므로 표현활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추체험을 활용한 미술 감상수업이 청소년의 사회성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과 교육적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추체험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앞으로 다양한 미술과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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