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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를 사용한 생활한복 디자인

Title
저지를 사용한 생활한복 디자인
Other Titles
A Study of Saenghwal Hanbok Design Using Jersey
Authors
김성민
Issue Date
2018
Department/Major
대학원 의류산업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홍나영
Abstract
This study is a design research for Saenghwal Hanbok (생활한복, 生活韓服), which is hanbok that can be worn practically in an everyday setting, using jersey. Saenghwal Hanbok is a name that originated in the 1980s. It is often confused with Gaeryang Hanbok (개량한복, 改良韓服) from the earlier period, but the background of the two are different. The purpose of Gaeryang Hanbok was to modify the existing hanbok, a daily wear at the time, into a more comfortable wear, while the purpose of Saenghwal Hanbok was to make hanbok into a daily wear at a time when western clothing was considered the norm. Saenghwal Hanbok emerged in the 1980’s and peaked in popularity during the 1990’s, then declined in the early 2000’s. Interest in Saenghwal Hanbok rose again in 2010 among people in their 20’s and 30’s after hanbok brands that appealed to the young consumers appeared. In the past, hanbok was made with woven fabric composed of silk, cotton (면, 綿), and linen (마, 麻). The Saenghwal Hanbok is made with fabric composed of diverse synthetic fiber. In contemporary fashion, the jersey is the second most used material after woven fabric, and it is known for its elasticity, comfort, and productivity. Knit fabric, however, was not a commonly used material, and it was difficult to find it in Saenghwal Hanbok. In order to wear Saenghwal Hanbok as everyday clothing, various changes, such as design, function, and material, need to be made, and of these changes, using materials that are popular today can be an effective way to accomplish the feat. The method and content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study investigated 1) the process of making Gaeryang Hanbok and Saenghwal Hanbok 2) how the Saenghwal Hanbok evolved to the current form 3) the cases of how new fabric and knit fabric are used to make hanbok 4) the defini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jersey, which is the focus of this study 5) the appropriate sewing method for the jersey. Lastly, it proposed a Saenghwal Hanbok design based on the use of the jersey. The study focused on the basic form of hanbok, chima (치마) and jeogori (저고리) for the scope of its design development. The end result was a total of 10 pieces (6 tops, 2 dresses, 2 bottoms). Each piece was designed as individual items to enhance the utilization of Saenghwal Hanbok in an everyday setting. These pieces can not only be mixed and matched with each other, but also with existing fashion items that most consumers already own or can be purchased easily at a store. Designing Saenghwal Hanbok using the jersey has brought the following results. 1) When making a Jeogori, thick fabric that utilizes the interlock stitch knitting helps shape the Jeogori better than thin fabric that utilizes the plain stitch knitting. 2) The mixing and matching of the tops and bottoms show that tops could be utilized more than bottoms, which is likely due to the pronounced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the Jeogori. In the past, the extreme modifications of Saenghwal Hanbok did not catch on as trends. However, changes that kept the characteristics of hanbok were received well. Therefore, this study proposed designs of Saenghwal Hanbok that maintained the characteristics of hanbok, and changed the materials used to make hanbok. The aim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as a valuable source for future Saenghwal Hanbok designs.;이 연구는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도록 저지를 사용하여 생활한복의 디자인을 제안한 연구이다. 생활한복(生活韓服)은 1980년대에 생긴 이름으로 이전 시기의 개량한복(改良韓服)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그 발생 배경과 개념에 차이가 있다. 개량한복은 20세기초 일상복으로 입던 한복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시도되었다. 하지만 생활한복은 1980년대 20세기 후반 양장이 일상복으로 입혀지고 한복은 예복으로만 착용되면서 일상과 거리가 멀어진 상황에서 발생하였다. 1980년대에 출현한 생활한복은 1990년대 부흥기를 지나 2000년대에 들어서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젊은 감각의 생활한복 브랜드가 생기며 최근에 다시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복의 소재는 전통적으로 단(緞)이나 사(紗) 같은 비단 혹은 면(綿), 마(麻) 소재의 직물을 사용해왔다. 생활한복의 소재로는 전통적 소재 외에도 다양한 원단이 사용되고 있지만, 편성물 소재는 여전히 찾아보기 어렵다. 생활한복이 실생활복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디자인, 기능, 소재 등에서 다양한 변화의 시도가 필요하다. 그 중 현재 일상복에 선호되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주 소재인 저지는 현대 의복에서 직물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 신축성과 안락성이 좋으며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대 패션 교육이 직물(woven)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저지를 비롯한 편물은 실무에서 접하고 배우는 실정이다. 또한, 기존에 편물은 한복에 잘 사용되지 않았던 소재로 진입장벽이 높았다. 이에 저지를 이용하여 젊은 층을 위한 생활한복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의 방법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한복의 정의와 범위를 알아보기 위해 개량한복, 생활한복의 생성과 현재의 생활한복에 이르게 된 변화 과정을 고찰하고, 근대 의류에서 새롭게 시도되었던 소재와 그중 편성물에 가까운 사례들을 알아본다. 또한, 본 연구의 주 소재인 저지의 정의와 특징, 그에 알맞은 봉제 방법을 고찰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지를 사용한 생활한복 디자인을 제안하고자 한다. 근대 한복 개량 운동과 생활한복의 생성과 발전을 고찰했을 때 대중에게 수용되지 못한 개량은 무분별한 변형으로 한복의 정체성을 나타내지 못하여 대중의 호응을 받지 못하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생활한복의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 뿐이 아니라 한국복식의 정체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노력하였다. 디자인은 한복의 기본형인 치마저고리로 한정하였다. 결과물은 총 10점으로 저고리 6점과 어깨허리 치마 2점, 치마 2점이다. 디자인은 개별 품목으로 진행되는데 이것은 실생활 속에서 생활한복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개별 품목은 함께 매치할 수 있으며 기존에 소비자가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고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과 매치할 수도 있다. 저지를 사용하여 생활한복을 디자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고리를 제작할 때는 평편(plain stitch)으로 제편된 얇은 원단보다 양면편(interlock stitch)으로 제편 된 두꺼운 원단이 형태를 만들기 적합했다. 하의류는 얇은 원단을 사용할 때는 좁은 주름을, 두꺼운 원단을 사용할 때는 넓은 주름을 표현하기 적합했으며 어깨허리 형식의 치마를 제작할 때는 상의 부분만 저지를 사용하고 치마 부분은 직물을 사용하여도 안락함에 지장을 주지 않고 원단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상하의를 품목 간 매치해본 결과 하의류보다 상의류의 활용도가 높았다. 이것은 저고리의 구성요소의 특징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한복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었다고 생각된다. 디자인과 소재에 변화를 주되 한복의 정체성을 살리고자한 이번 연구와 같은 다양한 시도가 좀 더 많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번 연구가 앞으로 생활한복 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 제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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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의류산업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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