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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에세이 코퍼스를 기반으로 한 한국 대학생과 영어 원어민 대학생의 관계대명사 which와 that의 사용 비교

Title
학술적 에세이 코퍼스를 기반으로 한 한국 대학생과 영어 원어민 대학생의 관계대명사 which와 that의 사용 비교
Other Titles
The corpus-based analysis of relative pronouns used in academic essays by Korean and American students : with reference to
Authors
배소영
Issue Date
2018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은주
Abstract
Grammar is one of the most formidable obstacles for language learners to master. What makes it so difficult includes numerous rules as well as exceptions among them and some discrepancies between a target language and a first language. Recently numerous studies provide an analysis of availability of corpus in hopes of developing grammar teaching techniques in class. However, several reports have pointed out inefficiency of employing corpus-based learning in terms of cost and time, thus students continue to be taught with traditional methods. This paper strives to discern whether or not Korean college students are using two specific relative pronouns, which and that, similarly to American college students. Particularly, this analysis aims to examine the tendency of using each relative pronoun in their writing and comparing each group’s usage tendency in order to suggest some implications and guidance of corpus-based instruction. As for the overall experimental design, the study analyzed 445 of Korean students’essays and 224 of American students’ essays. Given that genres affect selecting relative pronouns(Biber el al., 2002; Jang, 2014; Jang & Kim, 2015), all essays were restricted to one genre, expository writing. Expository writing refers to organizing contents according to a logical coherence(Park, 2012) which should include a clear thesis, an argument, and reiteration(Mackeh-Horarik, 2002). Korean essays are collected from students taking mandatory essential classes at the college level and American essays were gathered from The Louvain Corpus Native English Essays(LOCNESS) provided by the Learner Corpus Association. All whichs and thats used not as relative pronouns are excluded in this study. Throughout this discussion, the rate of each group’s use of relative pronouns and choice of relative pronouns according to types of antecedents and syntactic structure are closely examin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Korean and American students all used that more than which in their writing. However, the gap between the numbers of each relative pronoun was greater in American essays. This indicates that Korean teachers need to refer to the corpus data and manage the grammar teaching accordingly. Second, a result of examining particular uses of pronouns which and that reveals a dependency on different kinds of antecedents. American students generally distinguished the relative pronouns systematically according to antecedents while Korean students did not. In terms of articles used with antecedents, Korean students not only missed them frequently but also did not demonstrate any easily defined tendencies except that they distinguished the use of relative pronouns with a definite article. Since none of textbooks in Korea provide an intrinsic relationship between antecedents and relative pronouns, corpus-based class materials need to offer significant and valuable information to EFL courses. The last result of the study is that both Korean and American essays show a preference for choosing relative pronouns according to syntactic structures. However, when comparing the average use of which and that, only that shows a meaningful difference. In addition, American students occasionally used complex structures with adverbials and inserted small clauses while Korean students did not. The reason for this is Korean students are often willing to avoid making errors by building sentences in a simple way. This indicates a significant need for Korean teachers to incorporate different levels of sentence exercises into classes in order to help students achieve authenticity. The results shown above ultimately cannot be generalized because all essays used in this study are limited to one genre. Furthermore, even though extra analyzer was involved to enhance reliability, it is possible some errors occurred. Also, the results would vary with an alternative definition of nouns used as antecedents. Finally, the results should also not be overgeneralized considering that the study did not take students’ personal writing style, various tones of essays, and contents of each essay. Despite the limitations, the study suggests several pedagogical implications to EFL classes in Korea. First, Korean students lack confidence and fundamental understanding of near-synonyms such as the relative pronouns which and that.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appropriate tools to present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relative pronouns. Second, Korean students and American students showed different tendency in manipulating which and that, which indicates that it is critical to provide class materials depending on analysis of a target language. Lastly, it is beneficial to bring in corpus data into classes and analyze it with students who are striving for acquisition of the target language because this will help students to experience authentic language and push them to engage it. This implies corpus-based instruction is essential not only for the learning processes but also for directing what students will ultimately learn.;문법 영역은 외국어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이는 문법 규칙뿐만 아니라 규칙의 예외항목을 학습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으며 또한 외국어와 모국어와의 상이함은 문법학습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문법 교수의 용이성을 위한 연구가 많이 수행되었고 최근에는 코퍼스를 활용하여 문맥을 통한 문법학습의 효과를 많은 연구에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코퍼스를 활용하기에는 비용적, 시간적으로 효율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학생들은 전통적인 교수법을 통해 문법학습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과서, 시중 참고서, 교사가 구성한 예문 등으로 교육을 받아온 한국의 대학생들이 특정문법요소를 사용하는데 있어 원어민과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특히 관계대명사 which와 that과 같이 용법이 중복되는 근사사의 경우 한국 대학생들, 미국 원어민 학생들의 사용에 경향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집단 간 경향성의 차이가 있는지를 고찰하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코퍼스 기반의 교수, 학습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울 소재 대학생들의 학술적 글 445개와 영어 원어민 학생들의 학술적 글 224개를 분석하였다. 글의 장르가 관계대명사 사용에 영향을 준다는 선행연구(Biber, Johansson, Leech, Conrad, & Finegan, 2002; Jang, 2014; Jang & Kim, 2015)를 반영하여 본 연구에 활용된 총 669개의 학술적 글은 모두 설명적 글(expository essay)로 제한하였다. 설명적 글쓰기란 주제적 글쓰기로, 논리적인 일관성을 가지고 담화를 구성하는 것을 말하는데(Park, 2012), 이 설명적 글쓰기에는 논지(thesis), 주장(argument), 그리고 반복(reiteration)이 포함되어야 한다(Mackeh-Horarik, 2002). 한국 대학생의 글은 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제공하는 필수교양 영어수업인 “College English”와 “Advanced English”를 수강하며 쓴 것이고 원어민 대학생들의 글은 Learner Corpus Association에서 제공하는 The Louvain Corpus of Native English Essays(LOCNESS)에서 추출하였다. 각 집단의 관계대명사 사용법을 살펴보기 위해 관계대명사로 쓰이지 않은 which와 that, 그리고 문법적 오류를 내포하고 있는 문장들은 사전에 제외시키는 작업을 진행한 후 콘코던스 프로그램인 AntConc를 사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각 집단의 관계대명사 which와 that의 사용 비율, 선행사에 따른 선택 차이, 통사구조에 따른 선택 차이를 살펴본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대학생과 원어민 대학생이 설명적 글에 쓴 관계대명사 비율을 살펴본 결과 두 집단 모두 관계대명사 that을 더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집단 모두 that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which와의 개수 차이는 원어민 대학생들 글에서 더 컸다. 이는 성공적인 목표어 학습을 위해 관계대명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둘째, 선행사에 따른 관계대명사 사용을 비교한 결과, 원어민 대학생들은 선행사에 따라 관계대명사 which와 that을 구별하여 쓰는 경향을 보였지만 한국 대학생들은 대부분 구별하여 쓰지 않고 있었다. 또한 관사와 함께 쓰인 which와 that을 분석한 결과 원어민 대학생들은 관사에 따라 두 관계대명사를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나 한국 대학생들은 관사를 많이 누락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관사와 함께 쓰일 경우에만 두 관계대명사를 구별하여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교과서에 명시 되어 있지 않은 관계대명사와 관사와의 관계를 코퍼스를 통해 분석하고 교수, 학습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통사적 위치에 따른 용례를 살펴본 결과, 한국, 원어민 대학생들 모두 통사적 구조에 따라 선호하는 관계대명사가 있었다. 그러나 집단 간 비교 분석을 진행한 결과, 두 집단이 관계대명사 that과 사용한 통사적 구조의 평균만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원어민 대학생들은 삽입절이 있거나 부사가 함께 쓰인 복잡한 구조에서도 관계대명사를 쓰지만 한국 대학생들은 영어를 완전히 습득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복잡한 구문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구조를 활용하여 관계대명사 사용을 연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코퍼스를 통한 용례를 제공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분석에 사용된 글은 모두 설명적 글이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모든 한국 대학생들, 모든 원어민 대학생들에게 일반화할 수 없다. 또한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자 외 한 명을 연구에 참여시켜 분석을 진행하였지만 명사 분류, 통사 구문의 분류에 있어 타 연구와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연구의 용이성을 위해 글쓴이 개인의 성향, 글의 어조, 글의 내용 등은 분석에서 배제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통한 교육학적 시사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관계대명사 which와 that은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학습해야 할 요소이지만 용법이 비슷한 근사사이기 때문에 한국 대학생들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용법의 차이와 사용 경향성을 효과적으로 교수할 전략이 필요하다. 둘째, 한국 대학생과 원어민 대학생들은 관계대명사 which와 that을 활용하는데 있어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교수-학습 시 목표어의 특징을 분석하여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글쓰기활동 시 목표어의 완전한 습득과 활용을 위한 코퍼스의 활용은 목표어의 특징을 이해하고 목표어를 원어민과 가깝게 구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획득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고 언어의 생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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