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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토론 활동이 한국 대학생들의 논설문 작문에 미치는 영향

Title
영어 토론 활동이 한국 대학생들의 논설문 작문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English Debate Activities on Korean Undergraduate Students’ Argumentative Writing
Authors
이지성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연희
Abstract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의사소통능력 함양에 목적과 의의를 두고 실용적이고 사실적이며 기능적으로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학습 활동을 시도해왔다. 이런 측면에서 영어 토론 수업은 의사소통에서 필요한 전략을 연습할 수 있어서 외국어 학습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논증 활동으로 논리적인 정보 생산 능력과 비판적 수용 능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기여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영어 토론 활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설득이라는 장르의 공통성에 기반을 둔 작문의 한 유형인 논설문 작문에도 영어 토론 활동이 도움 되는지 알아본다. 이에 본 연구는 영어 토론 수업을 대학 작문 교육과 영어 능력 평가 영역에서 자주 활용되는 논설문 작문의 인지 전략과 논증 구조 습득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여 영어 토론 활동이 한국 대학생들의 논설문 작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 소재의 대학교 학부 수업 중 1학년 ‘Debate’ 수업을 수강한 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실험 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 작문 능력 평가를 실시한 후에 사전 작문 평가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학습자 집단과 하위 학습자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13주간 영어 토론에 관한 개념과 원리 학습 및 실습을 진행하고 15주차 수업시간에 영어 토론 실습을 시행하였다. 사후 작문은 영어 토론 실습에서 주어진 세 가지 주제 중 학습자 자신이 실습한 주제 한 가지를 사후 작문 주제로 선택하여 진행하였다. 실험 후, 채점 기준표를 바탕으로 사전·사후 논설문 작문의 내용, 구성, 언어 사용에 대한 수치적 분석을 통하여 분석한 뒤 상·하위 집단별 학습자의 평가 세부 영역별 점수 차이와 총점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영어 토론 활동이 논설문 작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실제 토론 실습을 녹음·전사 한 후 이를 학습자의 실제 작문과의 비교를 통해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습자의 사전·사후 논설문의 담화 구조이동 마디 분석을 통하여 구체적인 작문 변화를 분석하였다. 위와 같은 실험을 통하여 얻어진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사후 작문 평가의 통계적 분석 결과 유의확률 .00으로 총점뿐만 아니라 세부 영역별 내용, 구성, 언어 사용 모두 평가점수가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고, 특히 세부 영역 중 구성 항목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나 영어 토론 활동이 작문의 논증 구조 및 구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하위 집단의 사전·사후 작문 t검증 결과 하위 집단이 상위 집단에 비해 사후 작문 능력이 더 큰 폭으로 향상되었는데, 이는 영어 토론 활동의 인지적 부담과 영어 말하기 부담으로 상위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기존의 선행 연구와 다르게 영어 토론 활동이 하위 학습자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영어 토론 실습에서 제시된 실제 발화 내용과 학습자의 사후 작문을 내용, 구성, 언어 사용의 측면에서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영어 토론 실습이 사후 작문 능력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토론 실습과 작문 능력의 연관성을 상위 학습자와 하위 학습자로 나누어 수준별로 살펴 본 결과 기존의 선행 연구들이 상위 학습자의 작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하위 학습자에게도 도움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하위 학습자가 실제 토론에서 제시된 발화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후 작문을 위한 내용, 구성, 언어 사용에 적용하여 작문을 진행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영어 토론 활동 후 작성된 대학교 영어 학습자의 논설문을 실제 토론의 발화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영어 토론 활동이 논설문 작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이는 상위 학습자뿐만 아니라 하위 학습자에게도 더 큰 도움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하위 집단의 사전·사후 작문의 수사구조 이동 마디 분석을 통해 구성의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상·하위 집단 모두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특히 하위 학습자의 사전 작문의 경우 글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명확한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와 예시가 부족한 것을 볼 수 있는데, 토론 실습 이후 진행된 사후 작문에서는 논설문 이동 마디 구조 성분이 세분화 되어 잘 드러났다. 실험 결과를 통해 영어 토론 활동이 학습자의 논설문 작문 능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였고, 이는 상·하위 학습자 모두에게 유의미한 향상을 가져왔다. 그러나 통제 집단을 제외한 실험 집단으로만 구성되어 실험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논설문 작문에 대한 영어 토론 활동의 효과가 크게 드러날 수 있다. 따라서 영어 토론 활동이 논설문 작문에 미치는 고유한 영향에 관한 더 정확한 연구 결과 제시를 위해 영어 토론 활동을 하지 않고 논설문 작문을 위한 수업을 실시하는 통제 집단을 이용한 실험이 요구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s of English debate activities on Korean undergraduate students’ argumentative writing in the aspects of content, organization, and language use. For examining the effects of debate activities, this research employed two types of measurements: a statistical analysis and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like rhetorical move analysi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regular classes for 15 weeks at a university in Seoul in Korea. The participants were 223 students of undergraduate students. As a pretest, the participants performed an argumentative writing to identify their writing proficiency. Based on their pre-writing scores,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high-proficiency group and low-proficiency group. During 15 weeks of experiments, the participants learned debate’s concepts and methods and then practiced the actual debate performance. After the debate performance, the participants wrote one post-writing among three topics, which they debated in the performance. After the experiment, the student’s writing were evaluated and analyzed in the two aspects: total score and detail scope; content, organization, and language us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total score of post writings improved significantly, compare to pre-writing. Also, the score of writings regarding to content, organization, and language use got an meaningful improvement, especially in organization. This means that debate activities are helpful for making argumentation structures and composition skills for argumentative writing. And low-proficiency group appeared to achieve higher scores compared to high-proficiency group in all aspects of scoring. Second, there were direct correlations between debate speech and post-writing in terms of content, organization, and language use. Like the preceding statistical results, debate activities contributed to writing an argumentative essay for low-proficiency group more. Third, rhetorical move analysis of pre and post argumentative wiring demonstrated the effectiveness of debate activities in the composition of argumentative wring, specifically in argumentation structures. Also, rhetorical move analysis supported higher improvement of low-proficiency learners’ writings like statistical results. Overall, the experimental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e effects of English debate activities on Korean undergraduate students’ argumentative writing. Both statistical results and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demonstrated debate activities were more helpful for low-proficiency groups unlike precedent study. Also, this study conducted only through experimental group, there was a possibility to appear results of exaggerated. It is recommend, therefore, that controlled group who didn’t do debate activities for argumentative writing for further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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