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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경험 비교 분석

Title
초등학교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경험 비교 분석
Other Titles
Comparative Analysis on Characteristics of Bullying between Underachievers and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in Elementary School
Authors
임효선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오인수
Abstract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괴롭힘의 문제는 아직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교육적 문제로 여겨진다. 특히, 학습부진학생은 괴롭힘에 취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괴롭힘 연구는 대부분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습부진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괴롭힘 행동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위해(危害)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는 힘의 불균형이 존재하는 특징을 지닌다(Solberg & Olweus, 2003). 가해 학생이 가지는 힘의 우월성이란 단순히 힘이 센 것(신체적 힘) 뿐만 아니라 상대를 괴롭히는 전략 구상이 빠르고(인지적인 힘), 피해학생보다 자신감이 우월하며(정의적인 힘), 피해학생보다 또래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사회적 힘)것과 같은 다양한 우월성을 의미한다(오인수, 2012). 그런데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들은 일반학생보다 낮은 학업성적, 낮은 자아존중감, 학업 실패에서 오는 위축된 태도 및 또래 거부경험 등으로 인해 일반학생과의 사이에서 힘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행동을 정의적(자아존중감, 우울․불안․위축), 행동적(소극적 대처, 공격적 대처), 환경적(사회적 지지, 학교유대감) 변인과 관련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일반학생뿐만 아니라 학습부진학생의 괴롭힘과 관련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더해 기존의 괴롭힘의 유형인 신체적, 언어적, 관계적 괴롭힘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괴롭힘까지 확장하여 탐구하고자 하였다. 괴롭힘의 경험유형은 피해 집단, 가해집단, 가․피해 중복집단과 무경험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이를 통해 괴롭힘과 관련된 변인들의 관계를 보다 깊이 파악하여 괴롭힘 예방과 대처 방법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피해 및 가해경험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경험유형에 따라 정의적, 행동적, 환경적 변인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피해, 가해, 가․피해 중복집단을 구분하는 정의적, 행동적, 환경적 변인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를 통한 조사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학습부진학생은 2014년 실시된 기초학력진단평가의 성적을 근거로 선정하였다. 일반학생은 학습부진학생과 동일 학급에서 무선 표집을 통하여 선정하였다.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21개 초등학교의 3학년 이상 학습부진학생 325명과 일반학생 325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K-YSR, 대처 행동 척도, 사회적 지지, 학교유대감, 괴롭힘 척도 등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구체적인 분석방법으로는, 첫째,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피해, 가해, 괴롭힘 하위 유형 및 주요변인의 차이 검증을 위하여 χ2 검정(교차분석)과 Welch-Aspin 검정을 실시하였다. 둘째, 괴롭힘 경험유형에 따라 주요 변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분산분석(ANOVA)과 사후검정(Tukey-Kramer)을 시행하였다. 셋째,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피해 및 가해의 관련 변인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 별로 무경험 집단과 비교하여 피해집단, 가해집단, 가․피해 중복집단을 구분하는 변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괴롭힘 경험유형에 따라 피해 집단, 가해집단, 가․피해 중복집단과 무경험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학습부진학생은 일반학생보다 피해 및 가․피해 중복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가해율에서는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학습부진학생은 괴롭힘 피해 및 가해 하위유형(관계적, 언어적, 신체적, 사이버 괴롭힘)에서도 일반학생보다 높은 피해 및 가해 경험을 나타냈다. 둘째, 괴롭힘 경험유형에 따라 피해 집단, 가해 집단, 가․피해 중복집단 및 무경험 집단과 같이 네 집단으로 구분하여 주요변인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무경험집단에 비해 피해 및 가․피해 중복집단은 자아존중감, 학교유대감이 유의하게 낮은 반면 우울․불안․위축, 소극적 대처, 공격대처는 유의하게 높았다. 사회적지지에서는 집단 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가․피해 중복집단이 가장 취약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셋째, 피해 집단을 구분하는 변인은 학습부진학생의 경우 높은 소극적 대처행동과 교사지지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학생의 경우에는 높은 소극적 대처행동과 또래지지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다음 가해 집단을 구분하는 변인은 학습부진학생의 경우 낮은 자아존중감과 높은 공격적 대처 행동으로 나타났고, 일반학생의 경우 높은 공격적 대처 행동과 낮은 교사지지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피해 집단을 구분하는 변인은 학습부진학생의 경우 낮은 자아존중감과 높은 공격적 대처 및 소극적 대처 행동으로 나타났고, 일반학생의 경우 높은 공격적 대처 행동과 높은 교사지지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자아존중감, 대처 행동, 교사지지 및 또래지지 변인이 괴롭힘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학습부진학생들의 괴롭힘에 관한 연구가 미비한 국내 실정에서 학습부진학생들에 대한 괴롭힘 실태 및 특성을 밝힘으로써 괴롭힘 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교육상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부진학생과 일반학생의 괴롭힘 특성에 대한 이해와 교육상담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underachievers and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in elementary school. For this thesis, 325 underachievers and 325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in Seoul, and Kyeonggido elementary school were asked to fill out the Self-Esteem checklist, K-YSR, coping checklist, social support scale, school connectedness, and Olweus bully/victim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with Chi-square test, Welch-Aspin test, one way ANOVA, in which Tukey-Kramer was conducted for post-test, multinomial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In the case of ANOVA, to see if the independent variables satisfy the equal variance assumption, this study conducted one-way ANOVA for that variables and another was conducted Tukey-Kramer test for post-test. When the independent variables dissatisfy the equal variance assumption, it was conducted Welch ANOVA for that variables and conducted with Games-Howell test for post-test. The result were as follows. First, victimization and bullying of underachievers were much higher than those of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Self-esteem, social support, and school connectedness of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were higher than those of underachievers. Anxiety·Depression·withdrawal, passive coping, aggressive coping of underachievers were much higher than those of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Second, underachievers and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were categorized as four groups, which were bullies, victims, bully-victims, and non-involved students depending on their bullying and victimization experiences each. In case of underachievers, self-esteem of bully-victims were much lower than that of non-involved students. In case of underachievers, there was no difference in social support among four groups. In case of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peer support of non-involved students were much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 groups. In case of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peer support and social support did not show any difference among the four groups. In case of underachievers, school connectedness of bully-victims were the lowest, while school connectedness of non-involved students were the highest. Third, multinomial regression analysis indicate that students’ type of experience on bullying is effected psycho-social factors. Th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underachivers and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in elementary school based on the differential experience of bullying. In case of underachievers, it is needed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passive coping and teacher support factor for victims. However, in case of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it is also needed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passive coping and peer support factor for victims. In case of underachievers, it is needed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utilize self-esteem, aggressive coping and teacher support factor for bullies. However, in case of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it is also needed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aggressive coping and teacher support factor for victims. In case of underachievers, it is needed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utilize self-esteem, aggressive coping and passive coping factor for bully-victims. However, in case of students without underachievement, it is also needed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utilize aggressive coping and teacher support factor for bully-victims. This study helps to build a group intervention strategy by the type of experience on bullying. If bullying prevention program for the type of bullying were effectively integrated into academic learning, it would bring a positive result to the Korean education system to create a healthy climate in schools and the community. Furthermore, we can use the fundamental data in fields when we carry out prevention and treatment program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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