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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참여의 역량 효과 연구

Title
평생학습 참여의 역량 효과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ffects of Competencies on Participations in Adult Education and Training : Using OECD PIAAC
Authors
최윤정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곽삼근
Abstract
본 연구는 정규교육을 종료한 성인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평생학습이 유의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분석한 연구이다. 기존의 분석에서도 평생학습과 성인의 역량은 정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나, 대부분 평생학습 참여에 따른 인과효과를 추정하지 않고,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인과효과를 분석한 소수의 연구의 경우에도 직업관련 훈련이나 비형식학습 등 일부 영역에 한정하거나, plausible values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는 등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많은 선행연구들은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영향요인과 성인의 역량에 대한 영향요인 사이에 상당한 중복, 다시 말해 공변인이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어 두 요인에 대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들 공변인을 걷어낸 상태에서의 측정이 시도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본 연구에서는 선택편의(selection bias)를 통제한 상태에서 평생학습 참여가 역량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특히, 성, 학력, 연령대, 취업, 직업과 같은 주요 인구학적 집단별로 평생학습의 역량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며, 그 차이는 어떠한지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효과를 평생학습 전체에 대해 추정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직업관련 평생학습 및 이와 대조적 성격을 가지는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에 대한 역량 효과를 함께 추정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자료는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 사이에 2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제성인역량조사(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이하 PIAAC) 한국자료이며, 본 연구에서는 PIAAC에서 측정한 언어능력(literacy)과 수리력(numeracy)에 대해 평생학습 참여의 역량 효과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방법은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과 다중대체(multiple imputation)이다. 성향점수매칭은 선택편의를 제거한 상태에서 평생학습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간 인과효과 및 주요 하위집단별 평생학습의 역량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다중대체는 PIAAC이포함하고 있는 10개의 plausible values를 분석하기 위해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학습 참여는 참여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ATT 분석결과, 평생학습 참여자의 역량효과는 언어능력에서는 1.7%, 수리력은 1.6%의 역량 효과가 있으며, 직업관련 평생학습의 경우, 언어능력에서 2.6%, 수리력에서 2.3%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된다.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에서는 언어능력에서만2.0%의 역량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매칭표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또한 이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평생학습 효과를 분석한 결과, 남성(언어 1.9%, 수리 2.1%)이 여성(언어 1.7%, 수리 1.3%) 보다 역량 효과가 더 크고, 직업관련 평생학습 및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관찰하였다. 특히 남성은 평생학습의 직업관련 유무와 상관없이 역량의 효과가 있으며, 그 크기 또한 최소 3.0% 이상인 반면, 여성은직업관련 평생학습(언어 2.3%, 수리 1.8%)에서만 유의한 효과가 관찰되었다. 셋째, 학력별 역량 효과 추정결과,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에서는 효과가 없고, 직업관련 평생학습이나 전체 평생학습에서는 효과가 관찰되나, 고졸-대졸 사이의 집단에서만 유의하였다. 전체 평생학습의 경우에는 고졸(언어 2.2%, 수리 2.4%), 전문대졸(수리2.1%), 대졸(언어 1.9%)에서, 직업관련 평생학습 또한 고졸(언어 2.3%, 수리 2.8%), 전문대졸(언어 2.6%), 대졸(언어 3.8%, 수리 3.5%)에서 정(+)의 효과가 있으며, 석사이상에서는 언어능력의 차이는 없으나 수리력에서 –6.2%의 부(-)적 효과가 나타난다. 넷째, 연령대별 분석 결과, 평생학습에서는 16-25세, 46-55세, 56-65세 집단에서는 유의한 효과가 발견되지 않고, 26-35세에서는 2.1%(언어), 2.3%(수리), 36-45세에서는 3.7%(언어), 3.8%(수리)의 역량 효과가 관찰된다. 이와 같은 경향은 직업관련 평생학습 또한 동일하여 26-35세(언어 4.2%, 수리 3.8%)와 36-45세(언어 3.3%, 수리 2.7%)에서만 효과가 나타난다. 반면,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에서는 오직 36-45세에서만 3.2%(언어), 3.1%(수리)의 효과가 나타나며, 나머지 연령집단에서는 역량효과가 관찰되지 않는다. 다섯째, 평생학습 참여의 취업여부별 분석결과, 비취업자는 3.5%(언어), 2.6%(수리), 취업자는 1.4%(언어), 1.5%(수리)의 역량효과가 나타난다. 직업관련 평생학습의 경우, 취업자는 2.7%(언어), 2.5%(수리), 비취업자는 언어능력에서만 2.9%(언어)의 효과가 관찰되며,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에서는 비취업자에게서는 역량 효과가 없고, 취업자에게서만 각각 2.3%(언어), 2.7%(수리)의 효과를 보인다. 여섯째, 직업에 따른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평생학습의 경우에는 단순직에서는 역량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5년 이상 비취업자(언어 2.7%) 및 반숙련 생산직(언어 2.1%, 수리 2.4%), 반숙련 사무직(언어 1.4%, 수리 1.6%), 숙련직(언어 1.8%)에서 역량효과가 발견된다. 직업관련 평생학습에서는 단순직뿐만 아니라 5년 이상 비취업집단에서도 역량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반숙련 생산직에서 3.2%(언어), 3.6%(수리), 반숙련 사무직에서 1.9%(언어), 숙련직에서 3.1%(언어), 2.9%(수리)의 역량효과가 나타난다. 반면,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은 모든 직업 집단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상의 분석결과가 말해주는 본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학습이 성인의 역량을 증가시키는데 유의한 영향이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평생학습이 성인의 역량을 1.7%, 1.6% 향상시킨다고 확인하고 있으며, 직업관련 평생학습(언어 2.6%, 수리 2.3%) 및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언어 2.0%, 수리 1.7%)에서도 유의한 역량 효과를 관찰함으로써 학습이성인의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평생학습의 확산 논리에 대한 경험적 연구결과를 제공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평생학습 전체, 직업관련 평생학습과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의 역량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직업관련 평생학습의 역량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전체 평생학습은 직업관련 평생학습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나, 그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으며,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은 유의미한 추정값이 상당히 드물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비직업관련 평생학습이 개인의 관심이나 취미 위주인 반면, 직업관련 평생학습은 보다 전문적이고 개인의 역량과 스킬향상을 목적으로 할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실증적으로도 보여주고 있다. 셋째, 본 연구는 학습자가 속한 하위집단의 특성에 따라 역량 효과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하위집단 분석 결과, 직업관련 평생학습 뿐만 아니라 전체 평생학습에서도 남성, 고졸-대졸, 26-45세, 반숙련 직종 이상에서 학습의 역량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여성, 저학력, 초고학력, 16-25세 성인교육훈련인구, 46세 이상의 중고령자, 저숙련 직종이나 장기간 비취업 상태인 성인들에게서는 학습에의 참여가 유의한 역량효과로 이어지지 못함을 볼 수 있다. 이는 평생학습 참여의 기회가 집단에 따라 차등적일 뿐 아니라 학습으로 인한 역량 효과 또한 집단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타남을 보여줌으로써 각 집단이 학습으로 인해 어떠한 역량 효과를 가지는지, 이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어떠한 지원들이 필요한지를 상세화해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첫째, 남성, 고졸-대졸, 26-45세, 반숙련직 이상자로 요약되는 집단에 대해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를 발굴하고, 여러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둘째, 평생학습을 통해 유의한 역량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는 저학력, 저숙련 직종 등 저역량 집단이 저조한 학습 참여 기회와 역량 개발 가능성의 희박함을 깨고 장기적 관점에서 노동시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기초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셋째, 초고학력, 고역량자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역량 개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다 높은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This study is a research analyzing whether adult education and training(AET) helps to develop and maintain competencies of the adults who completed school education. Previous research, which also proved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AET and adults' competencies, has been limited to analysis of mere correlation between them, mostly without concerning causal effect from participating in AET. In case of a few studies proving causal effect, they tend to delimit their scope to job-related AET or non-formal learning; or, in some studies, plausible values are not properly estimated. Also, many previous researches have shown that determinants of participation in AET fairly overlaps with determinants of competencies, which means there are covariates between them. Thus, it is necessary to estimate the causal effect removing these covariates. With these concerns, this study focuses on whether AET participation positively affects development of adults’ competencies; especially it concentrates on comparison and analysis of the differences among different demographic groups categorized by gender, educational attainment, age, employment, occupations. Also, this study estimates not only the effects on the whole AET but also the effects of competencies on both job-related AET which directly affects labour market and non job-related AET that does not. This study uses Korean data from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PIAAC)‘ published by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OECD)' which have conducted on 24 countries during the second half of 2011 and the first half of 2012. This research estimates effects of competencies on literacy and numeracy PIAAC assesses. The methodology of analysis uses 'propensity score matching' and 'multiple imputation.' Propensity score matching is used to estimate causal effects between AET participation group(treated group) and non-AET participation group(control group) and the effects of competencies by the primary demographic subgroups, while controlling selection bias; multiple imputation is used to analyze 10 plausible values PIAAC includes. The results from this research are as the following. First, AET participation proves to improve participants' competencies. The result of average effect of the treatment on the treated(ATT) reveals that the effects of competencies of AET participants increased - literacy 1.7% and numeracy 1.6%; in case of job-related AET, literacy 2.6% and numeracy 2.3%; in case of non-job related AET, only literacy 2.0%. The analysis using ordinary least square(OLS) shows similar or same results. Second, the result of gender-based analysis of AET effect presents that male(literacy 1.9% and numeracy 2.1%) tends to show better effects of competencies than female(literacy 1.7% and numeracy 1.3 %); also, in both job-related and non-job related AET show the similar result. Especially, analysis on male shows significant effects of competencies regardless of job related or non-job related AET, and their size are at least 3.0%, while analysis on female shows significant effects only on job-related AET (literacy 2.3% and numeracy 1.8%). Third, the result of effects of competencies by educational attainment shows that it is not effective in non-job related AET; and in case of job-related AET or the whole AET, there is significance only in a group of high school, college, university graduates. The analysis shows positive effects; in case of AET, high school graduate(literacy 2.2%, numeracy 2.4%), college graduates(numeracy 2.6%), university graduates(literacy 1.9%); in case of job-related AET, high school graduate(literacy 2.3%, numeracy 2.8%), college graduates (literacy 2.6%), and university graduates (literacy 3.8%, numeracy 3.5%) show positive effects between their AET and their effects of competencies; Analysis on people with Master's degree and above shows no difference in literacy but -6.2% negative correlation in numeracy. Fourth, the analysis by age group shows that in case of AET, there is no significant effect in such age groups as 16-25, 46-55, 56-65. However, there are significant effects of competencies in both 26-35 age group(literacy 2.1%, numeracy 2.3%) and 36-45 age group(literacy 3.7%, numeracy 3.8%). Job-related AET shows the similar result; it shows effectiveness in both age groups of 26-35(literacy 4.2 % and numeracy 3.8%) and 36-45(literacy 3.3%, numeracy 2.7%). Yet in case of non-job related AET, only the age group of 36-45 shows effectiveness of 3.2%(literacy) and 3.1%(numeracy), while the other age groups did not show any effects of competencies. Fifth,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AET by participants' status of employment reveals such effects of competencies as 3.5%(literacy) and 2.6%(numeracy) for the unemployed, whereas 1.4%(literacy) and 1.5%(numeracy) for the employed. In case of job-related AET, the employed show such effects of competencies as 2.7%(literacy) and 2.5%(numeracy), while the unemployed shows effectiveness as 2.9%(literacy). Non-job related AET reveals no effects of competencies for the unemployed while it shows effectiveness as 2.3%(literacy) and 2.7%(numeracy) for the employed. Sixth, the analysis result in accordance with job skills shows that in case of the whole AET, there was no effects of competencies for the elementary occupations, 2.7% in literacy for the over-five-year unemployed and 2.1% in literacy and 2.4% in numeracy for the semi-skilled blue-collar occupations, 1.4% in literacy and 1.6% in numeracy for the semi-skilled white-collar occupations, 1.8 % for the skilled occupations. In case of job-related AET, no effects of competencies is shown not only for elementary occupations but also for the over-five-year unemployed; 3.2% in literacy and 3.6% in numeracy for the semi-skilled blue-collar occupations, 1.9% in literacy for the semi-skilled white-collar occupations, 3.1% in literacy and 2.9% in numeracy for the skilled occupations. However, non-job related AET shows no significant effects for all groups by job skills. The whole results from the analysis reveal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this study shows that AET empirically proves significant effects in consolidating adults' competencies. The result of the study verifies that AET improves adults' competencies by the rate of 1.7% and 1.6 %; it also empirically proves a proposition that AET improves adults' competencies through finding the significant effects of competencies for job-related AET(2.6% literacy and 2.3% numeracy) and non-job related AET(2.0% literacy and 1.7% numeracy). Second, the study, by analyzing effects of competencies of the whole AET including both job-related and non-job related ones, shows that job-related AET reveals the most significant effects of competencies, while the effects of competencies of the whole AET is similar to that of job-related AET though its effect size is relatively small and non-job related AET shows mostly insignificant estimation. Through this analysis, this study verifies empirically such general proposition that non-job related AET focuses on individual interests or hobbies, while job-related AET on more professional purposes such as improvement of individual competencies or skills. Third, this study reveals that participants show difference in effects of competencies in accordance with features of each subgroup he or she belongs to. The result of analysis on subgroups shows that in both job-related AET and the whole AET, those adults belonging to males, high school-to-college graduates, 26-45 age-group, occupations above semi-skilled occupations reveal effects of competencies in learning, while those adults belonging to female, the low-educated, the highly educated, 16-25 year old AET population, the middle-to-old-aged over 46, low-skilled occupations, the long-term unemployed show no significant competencies through participation in AET. These results reveal that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in AET is differential in groups and the effect of competencies from the learning is also differential in groups; thus, it specifies how each group can achieve effects of competencies through the adult education and what kinds of supports are necessary to help this achievement even further. The research, through above-mentioned results, suggest as the following. First, emphasis on the development of various routes to efficiently enhance their competencies through AET for the groups belonging to male, high school-to-college graduates, 26-45 year old, semi-skilled workers and to continue the supports in various dimensions. Second, consolidation of basic competencies of the low-competency groups that include the low-educated and low-skilled occupations by breaking through the thin chances of the development of their competencies and participation in education and then guiding them to be placed at the higher status in labour market from the long-term prospect. Last, development and establishment of AET programs for higher level of adult education in order that the most highly-educated or highly-competency group keeps improving and maintaining their compet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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