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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여성교훈서 비교 연구

Title
한일 여성교훈서 비교 연구
Other Titles
Comparative study of Korean and Japanese books of moral codes for women : Focusing on the image of women shown in 『Gyenyeoso』and 『Wazokudoushikun』
Authors
Otsuki, Shinobu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준식
Abstract
조선 시대와 에도 시대는 공식적인 유교 사회였으며 가부장제가 정착된 시기였다. 이 점을 염두에 둘 때, 유교적 사고는 양국에서 형성된 근본적인 여성관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과 일본의 전근대 시대 여성교육은 주로 가정 내에서 이루어졌고 유교적 여성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수많은 여성교훈서가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당시 양국에서 읽힌 여성교훈서를 분석하는 것을 통해 당시 여성관을 고찰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목표로 본 연구에서는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교훈서인『계녀서』와 에도시대의 대표적인 여성교훈서인『和俗童子訓』을 연구 범위 및 대상으로 삼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 두 교훈서를 비교 분석해 양국 여성관의 동질성과 이질성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앞의 네 장에 걸쳐 유교적 여성관과 두 시대의 사회적 배경 그리고 두 교훈서의 집필 배경에 대해서 살펴보고, Ⅴ장에서는 두 교훈서의 내용 비교를 하였다. 이를 통해 Ⅵ장에서 두 교훈서에 나타난 여성관에 대한 분석을 정리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남존여비 사상이 있었다. 둘째, 여성은 반드시 출가하는 존재였다. 셋째, 여성들은 가계계승자를 생산하기 위한 존재였다. 구체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계녀서』에는 가정 안에서의 여성의 역할이 각각 강조되어 있었으나『和俗童子訓』에는 역할별 여성관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저 가정 내 남성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여성관이 강조되어 있었을 뿐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두 교훈서를 연구하는 데 있어 다소 평면적인 분석에 그쳤다는 점에서 한계가 지적되기도 한다. 양국의 여성관을 교차 비교하여 상호 간에 여성을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한 논지를 전개하지 못했다. 분석 내용이 자의적인 구분일 수 있다는 노파심을 덜 수 없다. 이 점 또한 본 연구의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가 『계녀서』와『和俗童子訓』에 나타난 여성관에 초점을 두고 비교 연구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하겠다. 또한 전근대와 근대의 여성관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에 대해서 여러 견해가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본 연구를 토대로 이를 밝히는 연구가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해 본다. ;Confucian society was the main feature of the Joseon and the Edo eras. Thus, we believe that image of women in both countries was mainly affected by Confucian ideas. Women in pre-modern Korea and Japan received their education within their household and numerous books of moral codes for women were written in order to support Confucian image of womanhood. Thus, the analysis of pre-modern books on woman's education in both countries gives us an idea of the image of the woman at that period. This research, through the study of Shi Yeol Song’s 『Gyenyeoso』and Ekiken Kaibara’s 『Wazokudoushikun』, representative books of moral codes for women, respectively, the Joseon period and the Edo period, will strive to provide a detailed analysis of the image of the woman at that tim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image of woman in both countries in order to understand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in their view of womanhood. The first four chapters will examine the image of the woman in Confucian scriptures, the social backgrounds of the Joseon period and the Edo period and the background of the authors as well as the contexts in which both works were written. Chapter V will focus on comparing the contents of both books, leading to Chapter VI, where the image of women emerging from the books will be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show the following similarities. First, although the extent of the predominance of men over women in Joseon differs from that in Edo, it is clear that both societies value men over women. Second, women have to live at their husband’s household after the marriage. Third, women’s main role is to produce a male heir to the family line. Major differences are as follows. First, in『Gyenyeoso』, each duty of a woman within her family is emphasized, whereas duties of a woman are not clearly defined in 『Wazokudoushikun』. The only emphasis is put on the woman’s obedience to the men. This study however, is not expansive. Its first limitation can be found in its linear analysis of both books. Moreover, the image of the woman in Joseon and Edo period was not cross-analyzed and this study does not include Joseon and Edo’s mutual view of women. Lastly, the arbitrary way the analysis was conducted can also be seen as a limitation to the research. However, as the first research focusing on the image of women in the Joseon period and the Edo period, retrieved through the comparison of 『Gyenyeoso』 and 『Wazokudoushikun』, its value cannot be neglected. There already are various opinions on the researches about the connection between the image of women in modern and pre-modern times. Therefore, this study may become a basis for future researches on this topic.;近世における日韓の女性教育は正式な学校教育によるものではなく、主に家庭の中で行われた。女性たちは男性のように制度的な教育を受け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が、全く教育を受けられなかったわけではない。朝鮮時代と江戸時代には女性を教育するための女性教訓書が数多く刊行され、女性たちの教育はそれらによって行なわれた。よって、近世の女性教訓書を分析することにより近世社会の要求した女性像を考察することができる。また、近世日韓両国は儒教が宗教または学問として公式的に認められた国家であったため、女性教育も儒教を基調とするものであった。本稿ではこのような背景をもとに、朝鮮時代の代表的な女性教訓書である『戒女書』と江戸時代の代表的な教訓書である『和俗童子訓』を研究対象とした。本稿はこれら二つの女性教訓書を比較分析し、日韓両国の女性観の相違点と類似点について検討しようとしたものである。 Ⅰ~Ⅳ章では儒教の女性観、社会的背景、そして両教訓書の執筆背景について考察した。Ⅴ章では両教訓書の内容を比較し、その内容をもとにⅥ章において両教訓書に現れた女性観を再度、考察・整理した。以上の論考に基づき次のような類似点が明らかになった。程度の差はあるものの根底には男尊女卑思想があるということ、そして女性は嫁入りし家系継承者を産むための存在であったということだ。類似点のほか次のような相違点も明らかになった。『戒女書』では妻、嫁、母、主婦としての家庭内での女性の役割がそれぞれ強調されていた。しかし、『和俗童子訓』では役割別の女性観が明確に94現れておらず、ただひとえに人に従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女性観が強調されているだけであった。 本論文において残された課題は多々ある。両教訓書の比較分析が多少平面的な分析となってしまった点、 両国の女性観について交差比較し相互間の女性をどのように見ていたのかについての議論を展開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点である。また、分析内容が恣意的な判断によって行なわれた可能性を否定できない部分もある。 しかし、両国を代表的する朱子学者が著述した女性教訓書を比較対象とし、近世社会の女性観を分析・考察した初めての研究であるという点に本研究の意義を見出すことができるであろう。また、近世と近代の女性観の関係性については様々な見解があるため、本研究を基調として今後これらの研究が行なわれることを期待し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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