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식이내 단백질 종류에 따른 체내 단백질, 지방, 칼슘대사 및 면역능력에 관한 연구

Abstract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etary protein source on protein, lipid, Ca. metabolism and immune response in college women (20), 16 of whom had Jupito constitutions and 4 Hespero constitutions based on Kwon's theory. They were divided into 3 groups: Beet group, Yellow tailrunner group, Soybean curd group The menu of experimental diet among 3 groups were same except main dietary protein Source (beef, yellow tailrunner, soybean curd). They were given with experimental diet for 4 days and their food intake was not restricted. Beef group in Jupito constitutions and Yellow tailrunner group in Hespero constitutions were expected to present better effects, because beef and yellow tailrunner are good for Jupito constitutions and Hespero constitutions, respectively. Results of Beef group in Jupito constitutions and Yellow tailrunner group in Hespero constitutions were as following. 1. Serum HDL concentration was lower and LDL+VLDL concentration was higher in both groups. 2. Serum complement 3 concentration was higher and Immunoglobulin G concentration was lower in both groups 3. Calcium retention rate and apparent digestibility were higher in both groups. Results of all the subjects were as following. 1. Serum total lipid and total cholesterol concentration were significantly lowest in Soy bean curd group. 2. Nitrogen retention rate was significantly highest in Beef group.;본 연구는 생화학적인 개인차( Biochemical individuality )를 고려 하기위하여 권 도원박사의 체질분류법에 의한 8체질중, 목양체질과 금양체질을 가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식이내 주요 단백질 급원을 쇠고기, 조기, 두부로 달리 공급하고 그에따른 체내 대사의 차이를 관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총 실험대상자 20명중 목양체질이 16명, 금양체질이 4명이었으며, 이들은 6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그중 첫 2일간을 적응기간으로 하고 그후 4일간을 실험기간으로 하여 실험식이를 섭취하였다. 실험식이의 식이섭취량은 제한하지 않았으며 각 실험군에서 주요 단백질급원의 종류만을 달리 공급하였고 그외 나머지 식이는 세 군에서 모두 같았다. 본 연구의 결과중, 목양체질에서 목양체질에 유익하다고 생각했던 쇠고기를 섭취한 쇠고기군과, 금양체질에서 금양체질에, 유익하다고 생각했던 조기를 섭취한 조기군의 공통되는 결과를 보면, 1. 혈청지단백 중 HDL함량이 낮고, LDL+VLDL함량이 높았다. 2. 혈청 면역체함량 중 Complement 3 함량이 높고 Immunoglobulin G 함량이 낮았다. 3. 칼슘 대사에 있어서 칼슘 보유율, 소화흡수율이 높았다. 그러나 인체의 복잡한 대사과정 중, 위와같은 몇가지 결과만을 가지고 체질과 그에 적합한 식품에 대한 분명한 결론을 내릴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현대영양학과 체질론을 접목시켜본 결과, 보다 명확한 결론을 얻기위하여는 앞으로 많은 영양학적인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 이다. 한편 체질을 제외하고 전실험대상자들의 결과를 보면, 쇠고기군의 질소보유율, 소화흡수율이 조기군, 두부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조기군과 두부군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지방대사에서, 두부군의 혈청 총지방,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쇠고기군, 조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칼슘대사에 있어서는 쇠고기군의 칼슘보유율, 소화흡수율이 조기군, 두부군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다. 짧은실험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이내 단백질 급원의 종류만을 달리한 상태에서 위와같은 결과들이 나왔다는 것을 볼 때, 장기간의 식사 내용에 대해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