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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러닝 기반 발음교수에서 피드백 제공 방식이 중학생 영어 학습자의 발음 및 정의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Title
모바일러닝 기반 발음교수에서 피드백 제공 방식이 중학생 영어 학습자의 발음 및 정의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ffect of Feedback Types on Learners' Pronunciation and Learning Attitudes in Mobile Learning-based English Pronunciation Teaching For Middle School Students
Authors
안혜진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신상근
Abstract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영어 교육의 현재 위치에서 영어 발음 교육의 목표는 상호 의사소통 가능한 발음의 습득이다. 영어 단어, 문장 그리고 나아가 담화를 발화하는 데 있어서 올바른 발음을 습득하지 않으면 결국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므로 발음 교육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비롯하여 영어 교육의 기초가 되는 분야이다. 이러한 발음 교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발음교육에 대한 노력이 매우 소홀하다. 특히 중학교 영어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발음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제시가 부족하고 나아가 발음 교육을 위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은 교사마저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발음 교수모형을 제안하고자 한다. 발음지도 방법 및 효과성에 대한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가 있어왔지만 피드백 제공 방식에 따라서 학습자의 발음이 어떻게 변하는 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편이다. 피드백 과정은 교사가 학생의 반응을 보고 다음 지도내용 및 방법을 적절히 수정하는 것, 또는 학생이 자신의 반응에 대한 옳고 그름을 알게 됨으로써 다음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조성식, 1990)으로서 교육과정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며 현재 영어 교육 연구 중 피드백과 관련한 많은 연구가 영어 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발음교육에 있어서 효과적인 피드백 유형을 모색하였다. 피드백을 제공하는 환경으로는 최근 학급의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 폰을 활용함으로서 학교 영어 교육과 스마트폰 기술의 병합이라는 교육의 스마트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오프라인의 면대면 교실 수업과 온라인 스마트 환경을 결합시켜 효과적인 발음 교수학습모형을 연구하고자 한다. 교수학습의 내용으로는 영어의 초분절음과 분절음이며 그 세부 영역은 Gilbert(2005)의 ESL 발음교재인 Clear Speech의 교수요목에 따라 초분절음의 강세, 억양, 연음 그리고 분절음의 긴장․이완 모음, 자음의 유․무성 구분, 치찰음 이렇게 총 6개의 영역을 중심으로 교수하고 평가하였다. 연구대상으로 인천 소재 중학교 3학년 상위 학습자 32명을 대상으로 10차시의 발음 교수학습모형 및 평가기준을 수립한 후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각 차시별로 20분씩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해당 차시의 발음 목표를 듣고 따라하고 짝끼리 연습을 하며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각 학생은 그 날의 과제를 받는데 당일 저녁에 가정에서 스마트폰의 채팅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으로 음성메시지를 녹음하고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과제 수행을 하였다. 이렇게 오프라인과 스마트기술 온라인 학습의 연계성을 이룬다. 과제를 수행하는 단계에서 연구대상은 두 집단으로 나뉜다. 첫 번째 집단은 12명의 학습자로 구성되었으며(16명 중 4명의 학습자가 중도 탈락), 이 집단의 학생들은 과제를 카카오톡에 업로드 한 후 제공받은 해당차시의 체크리스트에 자신의 발화를 점검하고 반성하여 자기피드백을 하도록 하였다. 반면 두 번째 집단의 16명 학습자들은 3명 또는 4명이 하나의 팀이 되어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고 서로 서로의 발화를 듣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동료피드백을 진행하였다. 이 두 가지 피드백이 학습자의 초분절음 세 영역과 분절음 세 영역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생기는지 그리고 정의적 영역에는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를 연구하였다. 총 10차시의 면대면 오프라인 수업과 스마트폰 온라인 피드백 과정을 거친 후 학습자들은 사후검사를 치렀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는 본 연구자와 연구자의 동료 원어민 교사 총 2인에 의하여 채점되었으며 연구의 통계처리는 SPSS 20.0을 활용하여 처리되었다. 사전 및 사후 검사 모두 두 채점자 간 신뢰도는 결과 도출을 위한 점수로서 상관도가 높았으며 사후 검사에 이어 정의적 영역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5단계의 리커트 척도로 구성된 사후 설문지와 집단별 사후 심화 면담이 진행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검사 점수에 비하여 두 집단은 모든 영역에서 향상된 점수를 보였다. 먼저 초분절음 영역의 집단 내 향상도를 알아본 결과 자기피드백 집단 학습자들은 모든 영역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지만 억양에 있어서 가장 높은 향상을 이루었다. 동료피드백 집단에서도 마찬가지로 초분절음의 모든 영역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하였고 억양에서 가장 높은 차이를 보였다. 한편, 분절음에 있어서 자기피드백 학습자들은 모음과 자음의 유․무성에서는 유의미한 향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치찰음 부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하였다. 또래피드백 학생들은 자음의 유․무성과 치찰음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가져왔다. 둘째, 사전검사에서는 두 집단의 모든 영역 점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던 반면, 사후검사에서는 초분절음의 억양과 분절음에서 자음의 유․무성 구분에서 동료피드백의 학습자들이 유의미한 차이로 향상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셋째, 사후검사 이후 실시했던 사후설문지를 통한 정의적 영역 변화 연구 결과, 학습자들은 모두 흥미, 자신감, 동기, 두려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앞으로 영어 발음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동기 측면에서 또래피드백 집단의 학습자들이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사후 심화 면담을 통하여 자기피드백 집단은 스스로 이전까지는 인지하지 못했던 약점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유익하였으며 또래들과 시간을 맞추거나 신경을 쓸 필요 없이 혼자 피드백을 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질 때도 종종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또래피드백 학생들은 또래로부터 자신도 몰랐던 약점과 강점을 듣게 되어 도움이 되었고 친구들과 스마트폰을 가지고 대화하면서 발음을 학습하니 더 재미있었다는 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10차시의 오프라인 면대면 발음교수와 온라인 스마트폰 피드백 과정이 두 가지 피드백 방법에서 학습자의 발음 및 정의적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주며 동료피드백이라는 방식이 학습자의 억양, 자음의 유․무성 구분, 동기 향상의 측면에서 자기피드백의 방식보다 더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로 정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학교 영어 교육 현장에 스마트폰을 연결시켜 학습자의 발음 교수학습 모형을 고안하였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피드백의 방법에 있어서 자기피드백과 동료피드백의 방식을 학습자의 성향이나 교수학습내용에 적절하게 적용하되 동료피드백 방식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할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실제 영어 교실 수업과 스마트 기술을 연결시켜 새로운 영어 발음 교육의 장을 펼쳐보려는 교사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From the perspective of communicative language learning, the ultimate goal of learning English pronunciation is to achieve intelligible pronunciation and be able to successfully communicate with people around the world. Unless learners are equipped with the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how to pronounce words and sentences correctly, they will have difficulties in communicating with others. This is the reason why the instruction of pronunciation should be the base of English learning. Despite the importance of teaching pronunciation, many English instructors still do not realize how crucial English pronunciation is. Students are not satisfied with the current pronunciation teaching system(Kang, 2007). Analysis of the Korean Middle School English teaching curriculum shows that pronunciation is presented irregularly in textbooks and activities provided lack necessary direction and discourse. Many instructors are qualified and specialize in English education but lack the necessary speaking proficiency to effectively teach pronunciation.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study what is effective pronunciation pedagogy, to strengthen English pronunciation skills amongst students. Previous studies have been conducted in relation to pronunciation instruction, often based on phonetics, listening activities and computer software based activities. However, research about the effects of different methods of feedback and the impact it creates on students' pronunciation performances are inconsistent and undefined. Research of feedback is mainly focused around the impact made in writing based learning. Thus, the present study explores what effective feedback is and how it can impact the English pronunciation learning process. Feedback is distributed and collected with smart phones, a tool in which many students feel most secure and comfortable to communicate with.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ive way of connecting the feedback from both the off-line classroom and on-line 'smart' environment. The content for the instruction was focused on the pronunciation of suprasegmental and segmental features in English. The method used involved; a total number of 32 advance English students participated in 10 courses of pronunciation lessons. Each lesson is composed of a 20 minute offline class, an assignment, and online feedback. Feedback is delivered to students through the smartphone application 'KakaoTalk.' The students were divided into two experimental groups depending on the feedback method used―the first group (N=12; 4 students gave up during the experiment) performed 'self-feedback',in which the students reflected on their own performance. The second group of students(N=16) gathered in groups of three or four, and they conducted peer feedback. The 10 period lesson plan was constructed in reference to Clear Speech(Gilbert, 2005), and was designed to improve students' pronunciation of suprasegmental and segmental features of English; 1) suprasegmental instruction focused on stress, intonation and linking of the speech, 2) segmental instruction concentrated on tense/lax vowels, the voicing of consonants and the pronunciation of sibilants. These features were also used in the creation of the scoring criteria for the pre and post exam. When teaching the pronunciation features to 32 students face-to-face for 20 minutes, the instructor adopted both bottom-up and the top-down approach. Each lesson had target pronunciation features and presented assignments for the students to accomplish by that preceding evening. After learning the target pronunciation, the students went home, recorded their assignments via the 'voice note' function on 'KakaoTalk'. They then proceeded to conduct the two different methods of review―self feedback and peer feedback. In order to maximize the quality of feedback, instructions on how to give feedback appropriately was implemented during the 1st and 2nd period of the course. A feedback rubric was given to students to help them identify desired attributes. In addition, when students exchange feedbacks with incorrect information, teacher feedback was provided to both groups to enhance the quality of feedbacks and facilitate their correct pronunciation. After finishing the 10 lesson course, the students completed a post pronunciation evaluation. The pre and post exams were graded by two separate teachers, the present researcher and her native co-teacher at school. The two teachers consulted for the crea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scoring criteria, making sure the inter-rater reliability was acceptable (r>0.8) to draw results from the research. The post test was followed by a survey about the overall course, the educational use of smart phones and the change in their learning attitudes in terms of interests, confidence, motivation and anxiety. An in depth interview was also conducted with three students from each group.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mpared to the pretest score, the two groups showed improvement on all of the six criteria, from stress to sibilants. Suprasegmental features; self-feedback group, the greatest improvement area between the two tests was intonation. Peer feedback also earned the greatest improvement in intonation. Segmental features; the two groups showed the most noticeable achievement in pronouncing sibilants. Overall,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pretesting evaluation. That is, the two groups had a similar ability in English pronunciation. After the experiment, however, there clear evidence of improvement in the intonation of sentences and the voicing of consonants, the peer feedback groups' score was remarkably improved on these two criteria. From the results of the post survey inquiring the change of their learning attitude, the students all represented a positive reaction. Especially, in terms of motivation,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two groups. Lastly, in the in depth interview, the self-feedback group reported the ability to successfully reflect on both personal strong and weak points. Students felt secure and confident without worrying about the opinions of other students. The peer feedback group identified the ability to gather feedback from peers as positive, whilst learning about their errors helped in the future self-review process. These results imply that the combined method of 10 online and offline lessons are successful in the increasing of students’ pronunciation abilities. The method of feedback received affected the overall quality of development. Furthermore, students provided the opportunity to conduct peer feedback tend to possess higher motivation for advanced pronunciation. The present study examined which feedback type, via smart phone, is more effective in developing suprasegmental and segmental pronunciation and students' learning attitudes. It provided empirical evidence to support the adoption of smart phones in the English education field. It also suggests that teachers should give as many opportunities as possible for learners to exchange feedback with others since the reason peer feedback learner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on suprasegmental and segmental features can be attributed to the great amount of feedback exchange. With the implications drawn in this study, when applying smart phones as a tool for giving feedback, the choice of self and peer feedback should be implemented appropriately depending on the content of the lesson, the personality of learners and the overall curriculum goal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tilized as way demonstrating useful educational materials that help English teachers design more effective pronunciation instr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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