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력 개발을 위한 무용교육의 요소구성과 그 지도에 관한 연구

Abstract

Guiding a creative danc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parts in the dance education at an angle of essential and educational meaning of art. Accordingly, it should be practiced by concrete mothods, presenting the possibility of dance to th first learners. This study deals with the above probems, aiming at the presentation of proper methods for guiding a creative dance. Dance is an art which explains beauty through the motion of the body It emphasizes the skill of manipulating the action of the body Therefore, dance should be taught following the developing system of the learning material and the hierarchical system of guidance Both of the teacher and students, however, should find problems and solve them during the learning process, and at the same time the teacher must consider the intellectual, physical and emotional condition at the learners. To accomplish the above principle thesis discusses ; 1) reorganize the elements of dance learning by checking out the factors consisting dance, 2) systematize the learning material according to the school years, 3) set a model plan through the experimental study as e suggestion of the effective method of teaching, and 4) show the results of teaching used the model plan. Above all, the creative dance can be available when the students simultaneously participate in it, and understand it. That will make it easier to reach the right performance.;예술은 상상에 의한 창조적 표현이다. 창조적 표현은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되고 구체화된다. 교육은 개개인에게 자기실현의 기회를 주므로써 잠재된 개인의 창의력을 발전시키고 균형잡힌 인격의 소유자로 성장케하는 훈련과정이다. 무용교육도 이러한 입장에서 출발한다. 특히 학습자의 표현력증진에 중점을 두는 창작무용은 더욱 그러하다. 그러므로 표현력 개발을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써 학교교육의 무용내용 중 창작무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나 창작무용은 교육현장에서 충분히 다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일선 지도교사들의 자질이나 표현교육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야기되기도 하겠으나 특히 정상적인 교육과정의 운영과 지도의 지침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방안이 준비, 제시되지 못한데 그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유에서 효과적인 표현력을 기르기 위한 학습지도의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첫째, 학습요소를 선정하므로써 표현교육에 있어서 다루어야 할 주요기본 개념요소를 밝히고 이를 실제 지도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므로써 학습요소의 구조화를 기하여 그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둘째, 이러한 내용에 의한 지도방식을 찾아내므로써 무용을 통한 표현력 개발의 가능성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들 학습의 주요개념은 동작연구가 루돌프·라반(Rudolf·Laban)에 의해 밝혀진 신체(body), 공간(space), 힘(force), 시간(time), 흐름(flow)의 5개를 바탕으로 구명할 수 있다. 즉 사람이 움직일때는 신체의 어떤 부분이 사용되며 신체가 움직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신체는 공간을 차지하며 힘을 소비하면서 움직인다. 또한 그 움직임은 어떤 흐름을 갖는다. 이러한 개념체계는 무용을 일으키게 하는 것으로써 이들 개념을 이루는 하위 기본요소들을 구명하므로써 주요 학습요소를 추출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작무용의 지도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전문적인 창작무용 지도가 요구되는 중학교 단계에 있어서는 이러한 지도의 모색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지도내용은 교사 개개인의 지도 방향에 따라 많은 차이를 지닐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기 마련이다. 표현교육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것으로 그들의 사고와 감정을 다루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때 본래의 교육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무용지도의 방향은 학생들 스스로 탐구하는데 두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