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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에서의 기운생동(氣韻生動)과 드로잉(Drawing)에 대한 연구

Title
고구려 고분벽화에서의 기운생동(氣韻生動)과 드로잉(Drawing)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he Life Force and Drawing of Koguryeo Burial Ground Murals
Authors
李信和
Issue Date
1994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Keywords
고구려고분벽화기운생동드로잉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봉구
Abstract
고구려 고분벽화에 대한 연구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연구과제였기 때문에 진부해지거나 구태의연할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논문에서는 첫째 고구려 고분벽화의 氣韻生動의 표현과 선의 관련성에 중점을 두면서, 둘째 고분벽화에서의 기운생동의 표현과 서양의 특정한 작품에서의 드로잉(Drawing)에 내재된 작가의 정신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고구려 고분벽화의 특성을 더 분명하게 알기위해 백제, 신라의 고분벽화도 간략하게 보기로 한다. 고구려의 고분벽화들은 8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분석·연구되어질 것이며 특히 기운생동이 분명하게 나타난 작품들이 대상이 된다. 8가지의 주제는 농사신을 비롯한 형태의 신과 仙人과 주악 비천도, 手傳圖, 力士상, 角抵圖, 수렵도, 四神圖와 신기한 동물들, 각종문양도이다. 작품의 분석결과 고분벽화에 나타나 조형성은 4가지로 드러난다. 첫째 기운생동, 둘째 드로잉, 셋째 음양오행설의 영향을 받은 색채, 넷째는 상징성이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타난 조형성중에 유연하고 힘찬 선의 사용에서 특히 기운생동은 두드러지게 표현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기운생동이 생생하게 되어진 것은 사실적인 형태의 묘사보다 자유롭게 변형된 형태와 선이 사용되어졌기 때문이다. 선은 주로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생기, 필치, 텃치에서뿐아니라 묘사된 대상 전체에도 생기가 가득차 있어 고구려 고분벽화는 자연에서와 같은 생동감을 지니고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기운생동은 특히 DU¨RER, 로트렉, 20세기 초현실주의, 추상 표현주의 작가들에서의 선의 특징과 유사점을 보인다. 위에서 예를 든 서양작가들의 선은 대상의 윤곽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려는 것을 1차적 목적으로 이들의 선에서 풍부한 신선도와 감동이 느껴진다. 그것은 인간의 창조적 행위속에서 드러난 가장 직접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고구려 고분벽화와 서양의 드로잉의 선은 정확한 사실을 재현한 것이 아니며 그것은 작가의 창조적 정신이 담겨있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선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선의 강약의 변화를 통하여 작가의 내면성이 드러나기도 한다. 그러나 서양작가들에서의 선이 자연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키려 하거나 인간의 무의식과 내적세계를 자동적으로 표출하려는 의도에 의한 것이라면 고구려 고분벽화의 선과 기운생동은 자연의 생생함에 합일하는 화가의 조화로운 정신의 자연스런 표현이란 점에서 차이가 보여진다.;The studies of Koguryeo burial ground murals have been exhausted to the point of rendering them obsolete, however, this study primarily focuses on the expression of life energy and it's correlation with lines. Secondly, a comparison between the murals and certain Western drawings were attempted. A concise study of Shilla and Paek jae burial ground murals are adopted in order to better the understanding of Koguryeo characteristics. The murals were categorized into 8 subjects for analysis and pieces well known to portray life energy were chosen. The 8 subject matters are farm gods, rustic men, hands-beating match painting, strongmen, competitions, hunting scenes, exotic animals and various prints. The formative elements are as follows : life force, drawing, colors and hues, and symbolism. The use of strong lines defines the expression of life energy in Koguryeo burial ground murals. Such vital energy is portrayed, not by realistic forms, but through natural lines. The lines are chiefly curved and vitality, touch and brushmanship not to mention the subject matter, all demonstrate the life energy. Similarities between the abstract and 20C surrealist painter such as Du¨rer and Lautrec, and the murals were discovered. The lines of Du¨rer and Lautrec aim primarily to realize the outlines of their subjects and thus exude vibrance. Also the change in strength and fine touch of the lines define the inner emotions of the painter. However, the lines of the Western painters manipulate the natural subjects and purpore to express the inner world, as opposed to the harmony of the lines in Koguryeo burial ground murals sought to connect with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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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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