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정보가 고속동작의 정확도추정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Based on the theoretical assertion that an unconsious feedforward mechanism functions in the control of voluntary human movement, an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ballistic target aiming task. Subjects were asked to hit a target accurately, with stylus, located 20cm away from the home key in 250 msec in two experimental conditions； i.e., passive movement condition where aiming movements were initiated and driven by the experimenter, and active movement condition where the movements were actively initiated and controlled by the subjects themselves. It was predicted that predicted that subjects' selfdetected movement errors (in distance and movement time) wse less in active condition than in passive condition. The actual absolute movement error (objective error) along with subjective error (subjects' estimation) in terms of distance and movement time (MT) were measured and recorded in mm and in msec, respectively. Analyses of data disclosed: 1)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curacy of movement time estimation between active condition and passive condition; 2)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curacy of distance error estimation between conditions; and, 3) a relatively higher correlation between objective error and subjective error of both movement time and distance in passive condition than in active condition. These results were, in total, not in error of the existence of feedforward mechanism in the control of fast voluntary movement.;이 연구는 送前機制 方式의 실제 여부를 수의적 동작을 대상으로 動作認知의 正確度에 비추어 행동적으로 검증하려는데 그 目的이 있다. 이론적으로 送前情報는 동작생성을 위한 명령이 내려지기 전에 反應器인 근육과 동작후 오차를 비교하고 판단케 해주는 照會體制에 전달되는 정보로서, 송전정보의 有無에 따라 동작 후 오차추정의 정확도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피험자에게 한가지 準據動作을 제시하고 학습시킨 후에 본인(능동) 또는 타인(수동)이 그 동작을 再認하도록 했을때 1) 수동적 동작에서의 재인동작의 正確度 認知(오차추정)는 능동적 동작에서의 正確度 認知(오차추정)보다 不正確할 것이며 2) 능동적 동작일 경우의 실제오차와 추정오차 간에는 수동적 동작의 경우와 비교해서 유의하게 높은 相關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설을 檢證하기 위해 여자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被驗者內設計(within-subject disign)에서 반응버튼으로 부터 왼쪽으로 20㎝ 떨어져 있는 標的을 250msec의 시간으로 맞추는 표적조준과제(target aimingtasks)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 표적조준과제로 총 490회를 3일 연속으로 學習시켜 마지막 날에 수동적동작 15회, 능동적 동작 15회를 시행케한 다음 誤差推定을 하게 하였다. 결과는 t-검증에 의해 처리되었으며 분석된 결과는 가설 1,2를 否定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송전정보의 有無에 따른 再認動作의 정확도 측정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送前情報의 有無에 따른 실제오차와 추정오차 간에 相關關係에서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송전정보가 반응기관(근육)의 준비화 및 조회기간(조회체계)의 동작결과 예측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이 연구의 結論에 대한 확증적인 결론이 내려지기 위해서는 1) 동작 오차추정의 客觀性을 보장할 수 있는 課題를 고안하고 2) 動作制御에서 송환정보가 전혀 작용하지 않는 조건에서 再 實驗을 해 볼 필요가 있음을 제시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