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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이용한 언어훈련이 청각장애 아동의 자기발화교정책략 사용에 미치는 효과

Title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이용한 언어훈련이 청각장애 아동의 자기발화교정책략 사용에 미치는 효과
Authors
김현경
Issue Date
2002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청각장애 아동들은 언어의 사용 측면에서 대화 상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도 알아듣는 척하는 화용적 문제 때문에 간단한 의사소통은 물론 학습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덧붙여 발음의 불명료함, 말의 리듬이나 높낮이의 이상, 말의 의미에 대한 불분명한 이해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곁들여져 청각장애 아동을 처음 만나거나 아동의 말에 동화되지 않은 사람인 경우, 아동의 말을 명료화하도록 하는 요구를 흔히 제기하게 된다. 그러나 대화 상황에서 제기되는 말명료화 요구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많은 좌절감을 느끼거나 또는 상대의 말이 잘 이해되지도 않으면서 분위기 정황에 따라 대충 웃거나, 그냥 얼굴 표정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아동이 스스로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의 말명료화 요구에 자신의 발화를 교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화용적 의사소통 능력 중 말명료화 요구하기 훈련에 초점을 맞추었다. 말명료화 요구하기 훈련 이란 화자의 말을 청자가 잘 이해하지 못 할 때, 이해할 수 없는 요소에 대해 말명료화를 요구하여 이 요구하기에 반응하도록 하는 훈련을 의미한다. 이러한 훈련 방법으로는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 반복에 의한 말명료화 요구하기,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말명료화 요구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 이 세 가지 말명료화 요구하기 중에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란 대화를 하면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대화 내용이 있을 때 청자가 화자에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명료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이고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인 "어?", "뭐라고?", "모르겠는데?"와 같은 언어 표현을 사용하여 명료화를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장애 아동들의 경우 상대로부터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받은 경우는 자신의 말에 무엇인가 곤란한 요소가 있는지 찾아내 나름대로 다양하게 자기의 발화를 교정하려는 책략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는 이러한 말명료화 요구하기에 자기발화교정책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친숙한 대상과의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이용한 언어훈련이 자기발화교정책략의 사용에 미치는 효과를 고찰하였다. 연구자 훈련 7회기, 어머니 훈련 3회기 등 10회기의 훈련을 실시하여 가정에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일반화시킬 수 있고 이렇게 하여 아버지는 아동들을 세상의 친숙하지 못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연습시키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청각장애 아동들이 자기발화교정책략을 사용한다는 의미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요구하기에 자신의 대화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익혀 자신 있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당당한 청각장애 아동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4세 청각장애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이용한 언어훈련을 실시하여 자기발화교정책략의 전체 발생률 및 개별 유형 발생률을 분석하였다. 연구설계는 대상자간 중다간헐기초선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이용한 언어훈련은 그림을 사용하여 연구자 훈련 7회기와 어머니 훈련 3회기로 나누어 총 10회기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각 회기마다 청각장애 아동은 연구자 또는 어머니와 그림 자료를 보며 대화를 나눌 때 그림의 맥락과 어울리지 않는 물건의 그림을 보고 아동이 그 물건에 대하여 말하면 연구자와 엄마가 각각 잘 알아듣지 못하는 체하며 "어?", "뭐라고?", "모르겠는데?" 라고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할 때 아동들의 반복, 개정, 첨가 등의 자기발화교정책략 사용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의 매 회기는 평가와 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훈련에 앞서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 언어훈련에 대한 대상아동의 자기발화교정책략을 전체 발생률 및 개별 책략 유형별(반복, 개정, 첨가)의 발생률로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아동 세 명은 모두 연구자와 어머니의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이용한 언어훈련을 통해 중재 회기가 지속됨에 따라 아동의 자기발화교정책략의 발생률이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이용한 언어훈련의 효과를 나타냈다. 둘째, 대상아동 세 명은 모두 연구자와 어머니의 중립적 말명료화 요구하기를 이용한 언어훈련을 통한 중재로 자기발화교정책략의 유형 중 반복교정책략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중재 회기가 진행될수록 개정교정책략이나 첨가교정책략을 골고루 사용하였다. 그러나 중재회기가 진행되며 사용되는 자기발화교정책략의 유형은 개별 아동간에 차이가 많았다. 셋째, 대상아동 3명은 모두 훈련 중재에서 사용한 자기발화교정책략을 중재가 종료된 2주 후에도 잘 유지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using the self utterance repair strategies employed in conversation by action pictures through the neutral requests for speech clarification. Three 4-year-old hearing impaired children participated in the present study. All of them exhibited language delay on receptive language development. The multiple probe design across subjects were used to examine the effects of using the self utterance repair strategies through the neutral requests for speech clarification. Intervention activity was composed of a stacked sequence of requests for the neutral speech clarification training. The training made the hearing impaired children possible to adapt the self utterance repair strategies with the examiner and his or her mother. A stacked sequence of requests for the neutral speech clarification was initiated when the examiner responded to the subjects initial description with "Huh?". Following the subjects response to this request for clarification, the examiner said, "What?". The examiner waited for subjects response, and then said, "I didn t understand that". Prior to intervention (during baseline phase) the children were conversation with the examiner through the action pictures. During the conversation, the examiner check the total and individual occurrence rate of the self utterance repair strategies with three types (repetition, revision, addition). Intervention activity were composed of training for requests of the neutral speech clarification and divided in two training phases to the examiner and his or her mother. Each subjects asked to description of series of action pictures examiner and his or her mother. The follow-up data was collected to examine to maintenance effect two weeks after the intervention was completed. The occurrence rate of self utterance repair strategies in each phase(baseline, intervention, maintenance) was calculated. And the occurrence rate of each type (repetition, revision, addition) the self utterance repair strategies was calculated.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were as follow: 1. The subjects increased the occurrence rate of the self repair utterance strategies through the neutral requests for speech clarification. 2. The subjects increased the occurrence rate of the repetition(revision, addition) self utterance repair strategies through the neutral requests for speech clarification. 3. The neutral requests for speech clarification training was founded to be effective in maintaining the self repair utterance strategies in three subjec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neutral requests for speech clarification training is effective methods of using on the self repair utterance strategies in three subjects children with hearing impair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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