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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지각하는 고부간의 갈등

Title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지각하는 고부간의 갈등
Authors
구자경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가정과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가정과교육전공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relationship between mother -in-low and daughter-in-low in Korea in terms of conflicts For this study. mother-in-low and daughter-in-low were selected from 30 families. The subjects are selected in consideration of their social class, husband s birth order, duration of marriage and life cycle. In Mother-in-low, They are those who have good health, whose husband alive. In daughter-in-low, They are those who have child more than one, whose husband is the eldest son, who do not live together her parents-in-low at the same time This study relies on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in order to approach the most inside of the very complicate and delicate human relationship such as the mother and daughter-in-low.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On the part of the mother-in-low, the difference of value, negligence of opinion,Lak of respect were the main cause of complaint. On the part of the daughter-in-low, excessive interference, comparison of her situation with those of others, feeling of alienation from family affair, originated from selfishness of mother-in-low, antipathy to marriage opposition were the main cause of complain. 2. The conflict between mother -in-low and daughter-in-low has effect on their negative psychological health 3. The conflict between mother-in-low and daughter-in-low has some negative influences on the other member in the family and are influenced by other member relationship in the family. ; 본 연구는 지금까지 편중된 시각에서만 접근되던 고부관계를 양방향에서 접근하여, 단순한 고부간 관계에서가 아닌 보다 거시적으로 가족관계, 3세대관계의 맥락에서 고부갈등을 살펴보고, 고부갈등의 실제와 그 이면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규명하기 위해 연구대상자 선정 시 사례의 동질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구체적으로 사회계층, 경제상태, 생활주기, 시어머니 배우자 생존여부 동거여부 등을 동질적으로 하기 위해 고부 모두 중산층이며,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경우에 해당하고, 며느리는 취학 전 자녀를 둔 맏며느리 15명, 시어머니는 배우자가 생존해있고 비교적 건강한 15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질적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인터뷰 내용’에 의한 시간 흐름에 따라서 고부관계, 다른 가족 및 친족과의 역학관계, 고부갈등원인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았고,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 있을 때 구조화된 질문지에서 추가질문을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어머니는 주로 권력구조적, 생활구조적 갈등유형을 높게 인식했다. 갈등원인으로는 가치관의 차이를 주원인으로 들고 있지만 가족상황에 따라 갈등유형 및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며느리와의 세대차이를 인정하며, 가치관의 변화로 결혼한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도움을 주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현대사회 고부갈등은 과거 시집살이 로 표현되던 시어머니 우위형과 며느리 우위형 갈등이 공존하고 있으며, 이것은 시어머니의 권위 하락과 가족 내 며느리의 지위 향상으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대등한 위치에 놓이게 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며느리는 애정구조적 갈등과 다른 가족구성원과의 갈등으로 인한 고부갈등을 높게 인식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갈등이 발생한 경우 며느리는 그 불만을 시어머니에게 직접 표출하는 경우가 보였다. 며느리 취업 여부에 따라 고부갈등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직업을 가진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가사 및 자녀양육에 대해 도움을 받기를 원했다. 따라서, 며느리는 부부생활중심의 가족생활을 원하고, 시어머니는 전통적인 가족생활을 원하면서 갈등이 발생된다. 부모부양의식도 전통사회에서는 며느리의 부모부양이 이해의 득실을 따지는 일이 아니라 자식된 도리로 당연한 것이었으나 현대사회에서는 의무보다 선택적인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 셋째, 고부갈등유형은 고부가 다르게 인식하였다. 권력구조적 갈등유형은 며느리보다는 시어머니에 더 많이 나타나며, 시어머니가 사회경제적 우위에 있는 경우에 며느리가 더 높게 인식했다. 애정구조적 갈등유형은 시어머니보다는 며느리 쪽에서 더 높게 인식했으며, 시어머니의 역량에 따라 감소될 수 있다. 생활구조적 갈등은 고부 모두 가치관 차이가 주원인이 되어 발생했다. 그밖에 고부갈등 원인에 대하여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고, 각 유형별 갈등원인은 비슷했다. 다른 가족구성원간의 갈등 시, 갈등에 대한 고부 태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를 종합해보면 현대사회의 고부갈등은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특정한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보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갈등유형도 한 갈등유형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며, 고부 양자가 모두 갈등은 인식했다. 또한 고부갈등은 가족구성원과의 관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부갈등을 양방향에서 접근하여, 단순한 고부간 관계가 아닌 가족관계, 3세대관계의 맥락에서 고부갈등을 살펴보고, 고부갈등의 실제와 그 이면을 파악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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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가정과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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