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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후각 및 미각 변화와 영양 상태의 관계

Title
노인의 후각 및 미각 변화와 영양 상태의 관계
Authors
허미라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노화에 의한 후각 및 미각 기능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러한 후각과 미각 기능의 변화가 노인의 영양 및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조사의 대상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여자 노인 41명이였고, 노인과 비교하기 위한 대조군으로 여대생 41명을 포함하였다. 후각과 미각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관능 검사 방법을 이용하였는데, 후각은 T&T olfactometer를 이용하여 다섯가지 후각 물질에 대한 역치를 측정하였고, 미각은 단맛과 짠맛에 대한 한계 농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조사 대상자들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하였으며, 혈액 성분과 체성분을 분석하였고, 설문지를 이용하여 노인의 후각과 미각 기능 및 식습관 변화를 살펴 보았다. 조사 대상 노인의 후각 검지 역치와 인지 역치는 각각 -0.20, 1.49로 대조군인 여대생의 -1.94, -0.59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단맛과 짠맛에 대한한계 농도는 각각 노인이 0.96%, 0.092%, 여대생이 0.49%, 0.067%로 노인이 여대생보다 모두 유의적으로 높았다. 총 식품 섭취량은 986.6g이었고, 이중동물성 식품이 171.4g, 식물성 식품이 761.6g을 차지하였는데, 동물성 식품의 섭취량이 대조군인 여대생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열량 섭취량은 1,270kcal로 권장량보다 낮았고, 대부분의 영양소도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특히 비타민 A, B_2, Ca은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다. 공복시혈당, 혈청 철분,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과 연역 물질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하였다. 평균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은각각 18.7kg, 34%로 여대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근육량과 체수분량은 각각 33.4kg과 24.6ℓ로 여대생보다 유의적으로 낮아, 노인은 체지방량이 많고 무지방 신체질량이 적었다. 또한 BMI(Body Mass Index)는 24.4였고,WHR(Waist- Hip circumference ratio)은 0.96으로 여대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노인의 후각 검지 및 인지 역치가 높을수록 총 식품 섭취량 및 육류, 난류, 곡류의 섭취가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또한 단맛 한계 농도가 높을수록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낮은 경향이었다. 영양소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후각검지 및 인지 역치가 높을수록 열량,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의 섭취가 낮은 경향이었으며, 단맛 한계 농도가 높을수록 열량, 지방의 섭취가 낮은 경향을 보여 후각 및 미각의 역치가 높은 노인들이 영양소의 섭취가 불량함을 알 수 있었다. 후각 및 미각 역치와 혈액 성분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고, 체성분과의 관계에서는 후각 검지 및 인지 역치와 무지방 신체 질량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어, 후각 역치가 높은 노인이 근육, 무기질, 체수분량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여대생은 후각 및 미각 역치와 식품 섭취량, 영양소 섭취량, 혈액 성분, 체성분간에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노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설문 조사에서, 본 조사 대상 노인은 질병 보유율과 약물 복용률이 높았으며, 젊었을 때보다 식욕과 식사량이 줄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후각과 미각 기능 검사 결과를 4분위로 나누어 1사분위(후각 및 미각 역치가 낮은 노인)와 4사분위(후각 및 미각 역치가 높은 노인)를 비교한 결과, 후각과 미각 역치가 높은 노인들이 역치가 낮은 노인들 보다 질병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체중이 감소가 컸으며, 구강 문제로 인해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었다. 후각 역치가 높은 노인들은 젊었을 때보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는 응답률이 높았으며, 단맛의 한계 농도가 높은 노인들이 젊었을 때 보다 더 달게 먹었고, 짠맛의 한계 농도가 높은 노인들이 자녀들보다 더 짜게 먹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노인의 후각과 미각 기능의 감퇴가 식품 섭취의 저하를 초래하고, 이에 따라 건강 및 영양상태를 불량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따라서 노인의 감퇴된 후각과 미각 기능을 보상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The elderly, even healthy people, experience decline in taste and smell perception. Recent researchers have reported that decreased taste and smell often resulted in a decreasing appetite and inadequate food intake, which lead the elderly to the risk for malnutrition, weight loss, and increased susceptibility to disease. However, there have been few studies on chemosensory dysfunction related to age and to nutritional statu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chemosensory changes with age and their effects on nutritional status in Korean elderly women. The subjects (n=41) were females aged from 61 to 86 residing in Seoul, and the female college students (n=41) were included as a comparison group. Dietary intake, body composition, and biochemical values were measured. The taste and smell functions were evaluated by threshold test. Sucrose and salt solution were used to measure the threshold for sweet and salty taste. The smell threshold was assessed by T&T olfactometer. The elderly subjects were individually interviewed in order to obtain general information including dietary habits and chemosensory changes with ag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mount of dietary intake in the elderly was not sufficient. Nutrients taken below two-thirds of RDA were energy, vitamin A, Vitamin B₂, and calcium. The thresholds for taste and smell were higher in elderly subjects compared to the young controls, which might influence on food consumption. The higher taste and smell thresholds the elderly had, the lower calories and micronutrients were consumed. Furthermore, the elderly showed higher serum TG, cholesterol and LDL-cholesterol, but lower serum HDL-cholesterol than the young controls. The elderly also showed higher percentage of body fat, but lower muscle mass than young controls. In the elderly, the smell percept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muscle and mineral mass. In interviews, the elderly expressed their preference to using adequate spices in order to increase appetites and food intakes. Thus, the addition of flavors to foods could help the elderly to compensate for chemosensory loss and to improve their nutritional and health status. In the future, the researches shall focus on intervention such as amplifying flavors of food for the elderly with decreased taste and smell percep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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