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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수업 학습자들의 수강양태와 학습중에 나타난 문제점 조사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Title
가상수업 학습자들의 수강양태와 학습중에 나타난 문제점 조사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Authors
고민승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공학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컴퓨터와 텔레커뮤니케이션으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에서 첨단 정보통신공학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정보통신공학의 발달은 정치, 경제, 사회뿐 아니라 교육적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기존의 교육환경 및 교육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도록 요구하고 있다. 즉, 21세기의 정보사회, 첨단 정보통신공학 사회에서는 기존의 강의중심 교육, 교사중심 교육, 암기 및 회상 위주의 교육, 수동적 지식 습득의 교육과는 다른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같이 교육체제에 대한 생각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평생교육도 강조되면서 이제는 컴퓨터와 인터넷, 네트워크 체제와 같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 또는 사이버 공간에서 교수-학습 활동 및 제반 학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가상교육 체제가 21세기 정보화사회, 평생교육 사회에 적합한 교육 체제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등교육에의 접근 가능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그 질적 수월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안적인 교육체제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가상교육은 정보통신 기술과 멀티미디어 제작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대학교육이 사용해왔던 문자와 인쇄기술에 기반을 둔 교수의존형 교육형태를 학습자 의존형 교육형태로 바꾸어가고 있다. 가상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은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형의 자료들을 활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교수-학습 공간을 분산시킬 수 있고,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실시간 또는 비 실시간으로 교육을 시킬 수 있으며, 대학의 교수에 의한 교육체제가 사회 전문인력에 의한 교육체제로 변화되어 교육의 내용 수준이 높아지게 되고, 국내외 교육기관의 상호 협력에의한 강의 개발로 각 대학의 학문적 특성이 인정되는 수평적 협력이 가능해진다. 또한 웹채팅, 화상강의 같은 동시적 상호작용과 전자게시판, 컴퓨터 컨퍼런싱같은 비 동시적 상호작용 도구들을 활용해 고도의 상호작용과 협력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사회 전반에 분산된 교육자원을 통합할 수 있게한다. 이와같은 장점들로 인해 가상교육체제는 학습자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를 높여주고 또한 학업 성취를 향상시키는 등 수업의 질적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부에서 96년 8월 가상대학의 운영을 교육개혁의 과제로 선정한 뒤 정책연구를 실시하여 가상대학 개념의 정립과 가상대학 설립에 필요한 요건 등에 대하여 탐색한 후 1997년 12월부터 가상대학 프로그램의 시범적 운영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대학은 자체적으로 가상대학의 기반설비 구축을 위해 조직의 재편성을 서두르고,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강의실을 설치하는 등 가상대학 운영에 대해 많은 계획을 수립,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상수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가상대학 학습자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점이나 그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의 가상대학 운영에 매우 도움이 되는 작업이라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가상수업을 수강하는 학습자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학습을 진행해가고 있으며 전통적 출석수업과 비교해 학습자들이 느끼는 효과성이나 불안감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학습자 수강양태를 파악하고자 한다. 아울러 학습자들이 학습할때 느껴지는 문제점을 밝히고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가상수업이 학습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세부적인 연구문제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상수업 학습자들은 어떠한 수강양태를 보이는가? 둘째, 학습자들이 가상수업 학습에서 느끼는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본 연구의 대상은 1998학년도 2학기에 일반대학의 일부코스를 가상수업화한 Internet강의실 및 일반대학에서 별도로 설립한 대학 컨소시움 형태의 가상대학에서 제공한 과목을 수강한 학습자들이며 우편과 E-mail을 통해 200부의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그 중 117부를 회수하여 이 가운데 응답 내용을 알 수 없거나 file이 깨진 8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109명의 설문 응답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항목에 따라 빈도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문항의 성격에 따라서는 ANOVA 분석과 T-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리커드(likert) 5점 척도의 문항은 ‘그렇지 않다’ 1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그렇다’ 5점으로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상수업을 통해 학습하고 있는 학습자들은 일반적으로 56,600bps수준의 Modem을 갖춘 586이상의 컴퓨터를 이용해 학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1년이상 컴퓨터 매개통신을 이용한 경험이 있고 Excel프로그램을 다룰줄 아는 정도의 컴퓨터 지식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배경지식으로 학습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낀 경험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자들이 가상수업 프로그램에 접속하는 장소는 집과 학교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다만 학교에서 접속을 원하는 경우 라인상의 장애나 PC부족으로 인해 접속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 학습자들은 학습 진행도중에도 시스템 장애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며 가상수업에 있어 비용적 측면에 대해서는 그다지 부담을 느끼고 있지 않았으나 프로그램의 Loading속도가 학습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습자들은 가상수업에 있어 불안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불안감은 학년이나 가상수업 경험의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업 초기에 불안감을 느끼는 학습자가 가장 많았는데 그 가장 큰 원인은 상호 개인적 사항을 파악하지 못하는데 있으며 교수자에게 과제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과 과다한 과제 역시 그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넷째, 현재까지의 가상수업은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그다지 포함하고 있지 않았으며 Text의존형에 그친 수업내용이 가상수업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내용이 제공되더라도 Download나 Loading 시간이 오래 걸리고 멀티미디어 활용을 위한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있지 않아 활용도 역시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가상수업에 투자한 시간에 대해서는 전통적 수업형태인 교실수업보다 2-3배 더 걸리는 것이 일반적 양상이었고 제공되는 수업의 내용수준과 진도는 적당했으며 네비게이션은 비교적 잘 되어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섯째, 가상수업에 대한 Orientation에의 참여율은 매우 저조했으며 따라서 학습 진행중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주로 학습자들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학습자들은 가상수업과 전통적으로 이루어지는 출석수업과의 효과성 비교에 대해서 보통정도라고 평가했으며 상호 보완적 측면에서 가상수업 외에 출석수업 형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았다. 여덟째, 학습자들은 가상수업을 진행해가는 과정에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대학 컨소시움을 통해 설립된 가상대학의 경우, 타학교에서 제공된 과목을 수강한 학습자들은 수업을 진행해가는 과정에서 차별을 받고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었으며 취득한 학점이 그대로 인정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이상의 결론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학습자들이 프로그램에 접속하기위해 필요한 시스템의 숫자적인 확충 뿐 아니라 질적인 수준의 향상이 선행되어야 한다. 즉, 에산 지원을 통해 컴퓨터실의 PC 숫자를 늘리고 컴퓨터실 사용이 가능한 시간을 늘려주며 지역 공공기관과의 연계 및 민자유치 등을 통해 시립도서관이나 기타 활용 가능한 시설을 이용해 가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화된 멀티미디어 PC실을 설치할 뿐아니라 시스템 운영자를 두어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둘째, 가상수업을 통한 학습에 적절한 내용 선정과 Multimedia를 활용한 가상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요원을 양성하고 Platform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시스템 운영자와는 별도로 가상수업에 적합한 내용을 선택하는데 자문을 해주거나 교수자의 의뢰를 받아 제작을 해주는 제작 지원실을 마련하고 지원인력을 상주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셋째, 연수제도를 통해 교수자의 자질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즉, 연수를 통해 가상수업 프로그램이나 코스의 개발이나 운영 등의 지식 및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이나 동기유발전략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교수자로서의 자질이 향상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넷째, 학습자에 대한 Orientation이 보다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가상수업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에서는 매 학기초에 Orientation을 통해 컴퓨터나 네트워크 등 시스템에 대한 기본 교육과 가상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방법, 자료 검색방법, 다른 학습자들과의 상호작용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하도록 해야한다. 그 교육 방법에 있어서는 학습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수의 인원이 직접 프로그램에 대한 시연을 하면서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다섯째, 원격교육에서의 성공여부는 학습자들이 얼마나 높은 동기와 요구, 자기주도적 학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으므로 학습자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강조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컨소시움을 통해 설립된 가상대학의 경우, 학점인정체계가 구체적으로 확립되어야 한다. 단순히 취득학점의 상호교류를 인정한다는 추상적인 제도에서 벗어나 학점의 수평적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하며 학점의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는 구체적인 학점인정 조정방안을 미리 제시해 학습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 In Modern society, represented by computers and telecommunication, the prosperity of the advance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requires a different educational paradigm from the past. As time goes by, the conception of educational system changes in its basics and lifelong education is emphasized. It is the time to awake that virtual educational system which can carry out teaching-learning activities and other educational matters in cyber space by using high technology such as computers, the Internet and network. From December 1997, virtual university programs started tentatively in Korea. Each university has planned and supported the establishment of self-virtual campus since then.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the interest and enthusiasm will grow. Therefore, this research will show what kind of environments the learners who enrolled in virtual university (called the “learners” hereinafter) keep studying in and how much efficiency and unrest they will get compared with traditional attendance class. It will clear the problem and seek the solution and be of assistance to provide more effective study for the learners. By mail or E-mail, 200 questionnaires were sent to learners of the Internet classroom and virtual university in the form of university consortium in the 2nd semester, 1998. 117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but 8 responses among them were excluded because of illegible file, so 109 response data were used. Statistical data are analyzed in the order of frequency and a percentage of the each item, t-test and ANOVA inspection is done case by case. In the item of Likert 5 grade index, the average is applied from 1 to 5grade. The conclusions through this study point out as follows. First, most of the learners use beyond a Pentium computer with a 56,600bps modem and have been using some form of tele-communication service on line more than 1 year and can deal with Excel program. They have never had any difficulty in studying with these kinds of background. Second, the place they try to get on line is neck to neck between their school and home. However, at school they sometimes have a problem due to malfunction of the line and insufficiency of PCs. The learners responded that they have had some experience of malfunction of the computers during the study and reported the speed of loading as an obstacle. They are not so much burdened costwise as well . Third, the learners feel a little unrest about the virtual class regardless of which grade they are in and whether they have experienced it or not. Forth, the virtual courses have rarely included multimedium factor so far. Even though the contents applied to multimedia are offered, the degree of use is low. Fifth, it takes 2-3 times as much to study in virtual class than in traditional attendance class. The level and progress of lecture is appropriate and navigation is well set up. Sixth, the research discloses poor participation in orientation, so the learners generally work out problems with their own interaction. Seventh, respondents placed ordinary degree on virtual class. However the learners believe that when they participate in two classes side by side, the efficency will high-valued in complementary aspect. Eighth, the learners find that they are short of self-directed learning in the progress of the course. Ninth, in the case of virtual university based on the university consortium, the scores have turned against the learners who took a lesson from other universities because the credit is not accepted as it is. On the basis of the result, the following suggestions can be made. First, not only the expansion of hardware system but also the upgrade of qualification should go first for learners to access the program. Second, it is necessary to train as an expert who can arrange the pertinents and multimedia-applied contents through the virtual class and build up a platform. Third, the upgrading the quality of instructors should be contrived through the study and training system. Forth, an active orientation for the learners is demanded. Fifth, success of distance education depends on how high motivation and needs the learners have and their outlook on self-directed learning. Sixth, in the case of virtual university based on the university consortium, a concrete credit recognition system should be set up to protect the learners against disadva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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