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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인식하는 대학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에 대한 연구

Title
대학생이 인식하는 대학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에 대한 연구
Authors
김경이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Nowdays, the Korean universities cope with the change. The change results from a decling student population, opening of educational market to foregners, abolishment of governmental control of enrollment size of individual universities and establishment of new universities. In contrast to the past when the prime competition took place among students for better universities, now the prime competition takes place among universities in order to produces higher quality(student, research and community service) by attracting higher quality students and offering higher quality educational programs. Under such circumstances this study measured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universities and focused on the variable of organizational culture among various variables affecting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universities. The organization culture is a new management strategy in industry organizations. This study investigated questions as follows. 1) To measure the organization cultur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university an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institutions’ characteristics(size, location and control). 2)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university. And which sub-variables of organizational culture influenc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this study based on a functional approach to the organizational culture, therefore organization was defined as an entity creating and maintaining a culture and the organizational culture was an administrative mechanism which could be managed, generalized and predicated. In this context, this study defined organizational culture as follows. Organizational culture composed of valued and idea, symbols and heroes, rituals and ceremony, story and communication. These factors which can be perceived by students and managed by university.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university was evaluated by sampling the students based on the multiple constituencies model.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university to be analyzed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professors and instructions 2) curriculum 3) supportive administration 4) relationship with the community 5) acquisition and allocations of resources 6) adaptation to the social changes 7) students’attitude towards universities. The sample for the university survey covered 2289 students selected through a three-stage stratified random sampling method according to university size, location and control.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In order to have validly data, only junior and senior students were sampled because they are believed to have accustomed themselves to university life. The statistical methods employed in study were two independent sample t-test, one way analysis of variance,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degree of students’ perception toward the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university were relatively low.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in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by size, location and control of university. Students of small-size university tended to highly perceived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ird, organizational culture have significantly higher correlation with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communication’was highly correlated with most sub-factors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particular with ‘professors and instruction’and‘curriculum’. Fourth, data analysis showed that the organizational culture explained 37% of ‘curriculum’and it explained 35% of‘professor and instruction’. Based in the findings, the conclusions were as follows. It was necessary to improve the quality of university education and its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by introducing the organizational culture of business into university organizations. Such strategies as MBWA(Management By Wandering Around), open communications, establishment of unique values and ideas, could be introduced into university management. And the management of Universities should be client/customer-oriented. ; 한국의 대학은 짧은 기간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최근대학은 큰 환경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고등교육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경쟁력 높은 외국고등교육기관이 진출하게 될 것이고, 고등 교육인구의 절대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학평가인정제의 결과에 따른 재정지원의 차등화와 학생 선발과 정원의 자율화 그리고 학사운영의 자율화라는 교육정책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대학교육개혁안에는 교육수요자 중심이라는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경쟁을 모르는 독점적 조직이었던 대학은 이제 경쟁의 시기에 접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질적 수준의 향상과 다양하고 특성화된 대학만이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교육소비자간의 경쟁에서 교육생산자간의 경쟁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는 대학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 조직 효과성을 평가하는 것은 대학 경영개선에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학생의 인식을 중심으로 대학조직 효과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학생은 대학의 주요 구성원이자 향후 대학경영이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나갈 때 바로 주된 교육수요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필요성과 함께 이 연구에서는 대학 조직효과성과 조직문화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최근 기업 경영전략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개념인 조직문화가 과연 조직의 성격이 크게 다른 교육조직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가를 탐색하였던 것이다. 조직문화는 후기산업사회의 특성을 가진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조직의 관리전략이란 평을 받고 있다. 상징적인 경영활동의 하나인 조직문화는 조직효과성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 교육조직에서도 조직문화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대학의 특색이 신입생에 대한 유인체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대학조직에서도 조직문화의 기능과 영향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본 것이다. 이 연구는 기업조직과 성격이 다른 대학조직에서도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대학의 조직문화가 조직효과성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가를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 이다. 첫째, 한국의 대학생들은 대학의 조직문화와 조직 효과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때 대학의 규모, 소재지, 설립주체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둘째, 대학에서 조직문화와 조직 효과성 간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었다. 이 연구에서 대학조직문화와 조직 효과성 간의 측정준거는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요인들을 참고해서 선정하였다. 우선조직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 가운데 대학의 조직특성과 관련하여 대학생이 인식할 수 있고 또 대학을 통해 관리되고 강화되어야 하는 요인들을 선정하였다.‘가치와 이념’,‘상징물과 인물’,‘의식과 행사’,‘일화와 이야기’,‘의사소통’등의 다섯 가지 요인을 대학조직문화의 구성요소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대학의 조직효과성은‘대학의 교수와 강의’,‘교육과정’,‘대학의 지원적인 행정’,‘지역사회와의 관계’, ‘재원의 획득과 활용’,‘사회변화에의 적응성’,‘대학에 대한 학생의 태도’ 등을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이 요인들은 선행연구에서 제시되고 있는 조직효과성의 측정준거를 참고하고, 대학조직의 특성과 최근 대학환경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요인들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이다. 연구자료의 수집은 전국의 대학을 모집단(교육 대학, 방송통신대학, 개방대학, 신학대학제외)으로 하여 대학의 규모, 소재지, 설립주체에 따라 26개 대학을 표집하였다. 대학의 규모는 총학생수의 규모에 따라 대규모(학생수 9,000명 이상), 중규모(학생수 4,000명 이상 9,000명 미만), 소 규모(학생수 4,000명 미만)로 구분하고 규모별로 대규모 대학 1개교 당 150명, 중규모 대학 1개교당 100명, 소규모 대학 1개교당 80명의 학생을 표집하였다. 이때 표집된 학생이 대학 전채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요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학생이 모두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설문항목에 대한 응답자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대상자를 대학생활에 익숙한 3,4학년으로 제한하였다. 대학별로 발송한 설문지는 총 2,930부이며, 회수되어 결과분석에 이용한 설문지 수는 78.1%인 2,289부였다. 분석 방법은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통계, 상관관계, 회귀분석, t 검증, ANOVA(일원변량분석) 등의 통계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가설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균점수를 통해 살펴 본 대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대학의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의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의 규모와 소재지 그리고 설립주체에 따른 차이를 t검증과 ANOVA(일원변량분석)를 통해 검증한 결과, 대학의 규모, 소재지, 설립주체에 따라 대학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대학의 조직문화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대규모 대학의 조직문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효과성에 대한 규모별 차이는 대규모 대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중규모 대학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지에 따른 대학 조직문화의 차이는 서울소재대학의 조직문화가 지방소재대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주체에 따른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의 차이는 사립대학의 조직문화와 조직 효과성이 국.공립대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의 조직문화와 조직 효과성 간의 상관관계는 r=.69로서 비교적 높은 정도의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문화의 하위요인과 조직효과성의 하위 요인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사소통’은 조직효과성의 전체 하위 요인들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교수와 강의’,‘교육과정’ 요인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학의 조직문화가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한 결과, 대학의 조직문화는 조직효과성에 유의한 설명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조직문화의 하위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의사소통’ 요인은 대학 조직 효과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가장 비중이 큰 요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대학은 학생들이 정체의식을 함양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상징적인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대학이 비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대학의 행정서비스 측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교수와 강의 요인에 대해서는 다른 요인에 비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둘째, 대학의 규모와 소재지 그리고 설립주체에 따라 조직문화와 조직 효과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다 각 대학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들은 대학마다 상이하며, 따라서 각 대학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대학운영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대학조직문화의 조직효과성에 대한 설명량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으며 그 비중도 비교적 큰 편이었다. 따라서 대학은 조직의 성격이 기업조직과 다르지만 조직문화는 대학조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경영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곧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의 관계는 조직의 특성과 유형이 다른 교육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이론적인 근거가 된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학들도 대학간 경쟁의 시기에 질적수준을 재고하고 다양하고 개성있는 대학경영을 하기위해 대학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대학조직의 규범성과 목적의 불분명함에서 비롯된 조직화의 혼돈구조라는 대학의 조직특성에 비추어 볼 때, 대학경영에서 조직문화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경영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수한 기업의 조직문화로부터 다음 사항들을 시사 받을 수 있다. 현장중심의 지도성과 개방적인 의시소통 그리고 대학의 고유한 가치와 교육이념을 확립하고, 이를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 대학내 의식과 행사 등 대학의 일상적인 행위들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대학의 비공식적인 문화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학의 교육이념과 가치를 전달하는 교수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학생은 대학의 가장 직접적인 교육 수혜자이다. 교육수혜자 중심의 교육정책이 계획되는 시기에 학생들의 대학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은 대학 경영에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대학 조직문화와 조직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는 학생 외에도 교수, 교직원 그리고 대학 시설물 등의 양적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그 동안 대학경영에서 학생들의 요구와 만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보고 학생의 인식을 바탕으로 대학 조직문화와 효과성을 평가한 것이다. 따라서 대학 조직효과성에 대한 후속연구에서는 대학 구서원들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고, 각 대학의 독특한 조직문화를 참여관찰의 방법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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