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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러닝에서 학습자가 인식하는 감성적 실재감과 몰입, 학습 효과와의 관계 규명

Title
기업 이러닝에서 학습자가 인식하는 감성적 실재감과 몰입, 학습 효과와의 관계 규명
Authors
이규하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공학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강명희
Abstract
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는 글로벌화가 추진되면서 세계는 초 경쟁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산업 사회에서 지식•정보 사회로의 이행은 끊임없는 지식의 생산과 활용, 공유의 확산을 요구하고 있다. 나아가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직업 훈련과 재취업 교육, 직무 재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업들은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보다 저렴한 교육방법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IT기술의 발달, 구성주의 교육철학에 힘입어 탄생한 이러닝은 효율적 기업교육 수단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러닝은 오프라인 교육에 비해 비용절감 효과가 커 원가절감을 중요 덕목으로 하는 기업의 요구에 부합되었고, 새로운 교육수단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노동부 고용보험 환급 제도에 힘입어 10년 간 성장을 거듭했다. 그러나, 기업교육의 특수성과 국내 기업 이러닝 정책 운영 상의 부작용에 따른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기업교육은 기업의 필요에 의해 조직 구성원에게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교육으로, 근본적으로 학습자들의 내재적 동기를 유발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고용보험 환급액을 많이 받으면서도 최소비용을 투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원가절감 성향에 따라 모든 콘텐츠가 획일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이렇게 이러닝 콘텐츠의 낮은 품질과 학습자 불만의 결과로 이러닝의 학습효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 이러닝은 현재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기업 이러닝이 초 경쟁 시대에 창조적 인재 양성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본 연구는 시작되었고, 감성적 실재감과 몰입이란 개념에서 즐거운 배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구를 추진했다. 기업 이러닝 콘텐츠가 학습자의 감성적 실재감을 높이고 몰입을 유발할 때 학습효과가 개선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감성적 실재감을 독립변인으로, 몰입을 매개 변인으로, 만족도와 학업성취도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상호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설계하였다. 만족도는 Kirkpatrick의 4수준 평가 모형 중 1 수준인 ‘반응(reaction)’ 평가에 해당하고, 학업 성취도는 2수준인 ‘학습(learning)’ 평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업 이러닝 현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평가지표이다. 또한 기존의 획일화된 이러닝 콘텐츠로는 본 연구 문제를 검증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생각의 탄생” 과정을 감성적 실재감을 높이고, 몰입을 촉진하는 콘텐츠로 제작하여 연구도구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아래와 같다. 1. 감성적 실재감, 몰입, 만족도, 학업 성취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가? 2. 기업 이러닝에서 감성적 실재감은 몰입을 매개로 만족도를 예측하는가? 3. 기업 이러닝에서 감성적 실재감은 몰입을 매개로 학업 성취도를 예측하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A 위탁 기업교육기관을 통해 “생각의 탄생”과정에 입과 하고 수료한 10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수료와 동시에 실시한 설문을 통해, 학습 중 경험한 감성적 실재감 수준 및 몰입 수준, 만족도를 측정했고, A 사에서 운영하는 수료 정책에 따라 부과하는 100점 만점 기준의 학업 성취도 점수를 입수하여 연구에 활용했다. 자료들을 단순 상관 분석하여 변인 간 관계를 구했고, 연구 문제 2, 3을 검증하기 위해 Judd와 Kenny(1981)의 3단계 위계적 중다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여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 결과 몰입과 만족도는 r = .88 (p < .01)의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감성적 실재감과 몰입이 r = .83 (p < .01), 감성적 실재감과 만족도가 r = .74 (p < .01)의 정적 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학업성취도는 다른 어떤 변인과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감성적 실재감의 몰입을 매개로 한 만족도 예측력을 검증하는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감성적 실재감은 54%의 설명력으로 만족도를 예측(β= .74, p < .001)하며, 69%의 설명력으로 몰입을 예측(β = .83, p < .00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몰입을 매개로 한 만족도 예측력에 있어서는 76%의 설명력으로 만족도를 예측(β= .85, p < .001)했으며, 몰입은 부분 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감성적 실재감의 몰입을 매개로 한 학업 성취도 예측력을 검증하는 중다회귀 분석 결과, 감성적 실재감은 학업성취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지 못하는(β = .11, p = 1.08) 것으로 드러났고, 몰입을 매개로 한 학업 성취도 예측도 하지 못하는 것(β = .12, p = .53)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학습자가 인식한 감성적 실재감 수준이 만족도를 예측하며, 몰입은 부분 매개 효과를 가진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선행연구에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던 감성적 실재감의 만족도 예측력을 밝혀내었다는 의의를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적 실재감과 몰입이 모두 학업성취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본 연구가 ‘학습’에 있어서의 감성 영역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의 탐색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볼 때, 미완의 결과에 그쳤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결과를 일반화하여 감성 영역은 학업 성취도와는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다양한 선행 연구에서 이미 몰입의 학습효과에 대한 검증(석임복, 2007; Csikzentmihlyi, Rathunde, & Whalenden, 1993; Heine, 1997; Skadberg & Kimmel, 2004)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몰입의 학업성취 예측력까지 기각된 것은, 국내 기업 이러닝 환경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 이러닝은 가능한 많은 학습자를 수료시켜야 하는 영리 기업을 통해 제공되므로, 엄격한 평가를 실시하기 보다는 70점만 넘으면 수료시키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즉, 학습자에게도 학업 성취도를 높이려는 동기가 없고, 이러닝 기업에서도 성취 평가를 엄격히 할 동인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연구만을 목적으로 성취도 평가 척도, 수료 기준 등을 엄밀하게 통제할 수 없었고 학업 성취도 점수의 변별력이 떨어져 학업 성취도 관련성이 검증될 수 없었던 것일 수 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한 후속 연구의 가능성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감성적 실재감이 몰입과 만족을 높이는 것이 본 연구에서 입증되었고, 몰입의 학업성취도 예측력이 선행 연구에서 입증된 만큼, 몰입수준과 만족도가 높아 학습을 지속하는 학습자라면 장기적으로 학업 성취에 유의한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장기간의 종단연구를 통해, 감성 영역의 학업 성취도 예측 가능성을 규명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감성적 실재감의 학업성취도 예측력은 선행연구에서도 기각된 가설인데, 감성적 실재감이 몰입을 예측하고, 몰입이 학업성취를 예측했던 선행 연구에 비추어 볼 때, 감성적 실재감이 직접적으로 학업성취를 예측하는 독립변인이 아니라, 다른 변인들을 매개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아가 기업교육은 학습자의 학업 성취도 자체보다는 그를 통한 수행의 변화, 즉 전이가 중요한 목적이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가 아닌 전이 효과를 학습 효과로 보고, 콘텐츠 뿐 아니라 운영 정책 및 환경을 주요 변인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후속 연구를 통해, 감성 영역의 학습 효과를 검증해 내고, 기업 이러닝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The world has entered an era of limitless competition by globalizing International economy. Besides, the transition of a knowledge-information society from an industrial society pulls a practical use and production of knowledge, and needs sharing information. As more and more a need of the vocational training, job training is proliferated, it is important that people have been educated continuously in whole life. Thus, e-learning appreciates the method of efficient corporate education with the needs of the times and constructivism educational philosophy. Because e-learning is cheaper than off-line education, many corporate have introduced e-learning. In addition, e-learning has continued to thrive for 10 years due to Unemployment Insurance Refund Program. However, experts have pointed out problems having a side effect of a policy, management of e-learning policy by domestic corporations, and the uniqueness of a corporate education. Corporate education is given to members obligatorily. It is difficult for them to draw an inner motive. Although some corporate have been returned Unemployment Insurance Refund, a side effect standardized contents occurs due to reduce cost of developing contents in e-learning corporate. Corporate e-learning is getting into crisis situation blame to lower quality and standardized contents and learner’s dissatisfaction with a spread of negative cognition for the learning effectiveness. This study starts for finding the education methods to talented person in highly competitive times. Also, this study is derived from a potential of the idea “pleasant learning” an emotional presence, a flow. It means to investigate between Independence variable and Subordination variable in order to check the learning effectiveness of learning: Independence variable - an emotional presence and Subordination variable - one of Kirkpatrick’s a level 4 assessment model when corporate e-learning contents causes a flow and high learner’s an emotional presence. A satisfaction (level) 1 is "Reaction" and assessment model 2 is “Learning”: frequently using the evaluation index in corporate e-learning. As it seems to prove this matter by standardized e-learning contents, our study uses a method of the process “Spark of Genius”, stimulating a flow and enhancing an emotional presence. The subject on this study is as below. 1. Does it exist the meaningful relation between an emotional presence, a flow, a satisfaction and academic achievement? 2. Is a satisfaction expected by an emotional presence with a flow in corporate e-learning? 3. Is academic achievement expected by an emotional presence with a flow in corporate e-learning? To turn out the hypothesis, the study is carried out through 104 people who completed the e-learning course, "Spark of Genius". We measure the level of an emotional presence and a flow through a questionnaire. In addition, we adopt a company A's standard on 100 point that depends on a rule in the A's company. The data is analyzed the relation of each variable and carried out Judd and Kenny’s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 Stage 3 (1981). The result is as follows. First, a flow and satisfaction have the static relation (r = .88, p < .01). Both an emotional presence - a flow (r = .83, p < .01) and a flow – satisfaction (r = .88, p < .01). However, a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does not have any other relations. Second, according to the result of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 emotional presence expects the level of a satisfaction 54% (β= .74, p < .001) and expects the level of a flow 69% (β = .83, p < .001) and a satisfaction with a flow expects the level of the satisfaction 76% (β= .85, p < .001), a flow, also, has partial correlation. Third, according to study of a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with a flow of an emotional presence, an emotional presence doesn't have correlation (β = .11, p = 1.08), and with a flow turn out not to find meaningful data (β = .12, p = .53). The consequence in this study proves that learners expect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learner’s perception of an emotional presence and a flow has partial correlation. It means that the level of satisfaction of an emotional presence is specified. Nevertheless, not does expecting academic achievement, by an emotional presence and a flow, mean an incomplete considering this study to search the role of emotion fields and a potential. However, it isn’t proper to generalize that no having relation between academic achievement with emotional fields. Although there are the learning effectiveness which prove to achieve the level of the learning (Csikzentmihlyi, Rathunde, & Whalenden, 1993; Heine, 1997; Skadberg & Kimmel, 2004; Suk im bok 2007), this study doesn't treat the expectation of an academic achievement. This is because it seems to come from corporate e-learning’s environmental distinctiveness. Majority of corporate e-learning offers service for profit-companies whose situation give learners a certification as possible as they can. The learners are not strictly subject to the standard and can get a certification if they get a grade of 70. For learners, they are not motivated to improve their academic achievement and for corporate e-learning, they don’t have any motivation to be strict with evaluation. As a result, the standard of evaluation of academic achievement for study and the limit of controlling the standard of certification might cause the fail of verifying the relation with academic achievement. The follow up research is as below. As an emotional presence proves to be high a flow and the satisfaction, and a hypothesis of a flow’s academic achievement proves to be true by precedence study, it is able to rule out the possibility of forming meaningful change for long-term learners. Therefore, it is reasonable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the expectation for academic achievement through longitudinal study. An expectation of academic achievement of an emotional presence is a hypothesis rejected by precedence study. Thus, an emotional presence seems not to expect academic achievement but connect other variables based on precedence study, expecting a flow by an emotional presence and academic achievement by a flow. Thus, it had better to investigate the expectation of the possibility in emotion field. We appreciate to prove that it has learning effect and d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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