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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및 형식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이 한국 고등학생의 장르별 듣기 이해에 미치는 영향

Title
내용 및 형식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이 한국 고등학생의 장르별 듣기 이해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Content and Formal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ies on Listening Comprehension of Different Genres
Authors
서나영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한종임
Abstract
한국 사회에서 영어는 국가 교과과정의 주요 과목인 동시에, 중요한 사회적 기술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듣기 영역은 말하기와 함께 의사소통의 중심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학습에서 중요한 입력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중시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 고등학교에서 영어 듣기는 한 가지 주요 활동으로 다루어지기보다 타 영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여겨져 소홀히 다루어지거나 듣기 평가 대비 문제풀이 활동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 듣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주요 학습활동으로서 유의미한 듣기 수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접하는 듣기 장르와 듣기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듣기 전 활동에 대한 연구가 절실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고등학생의 장르별 듣기 이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이에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듣기 장르 두 가지(이야기체와 문제해결책)를 설정하고, 각 장르의 듣기 이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스키마 활성화 활동과 형식스키마 활성화 활동을 각각 제시하였다. 그리하여 각 장르 듣기 이해에 효과적인 스키마 활성화 활동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각 활동들이 학습자의 듣기 이해 수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고찰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 전후에 학습자들의 영어 듣기와 듣기 전 활동 효과에 대한 인식 및 태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살펴볼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1학년 학습자 62명을 내용집단과 형식집단으로 나누고 각 집단에 듣기 전 활동으로 내용스키마 활성화 활동과 형식스키마 활성화 활동을 각각 제시하였다. 본 실험은 2차시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1차시에는 이야기체 장르 듣기 이해에 대한 각 스키마 활성화 활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실시하고, 2차시에는 문제해결책 장르 듣기 이해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모두 동일한 교사에 의해 실시되었고, 듣기 수업의 절차는 듣기 전 활동(각 스키마 활성화 활동), 듣기 중 활동(필기), 듣기 후 활동(듣기 이해 평가)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본 실험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 집단의 듣기 전 활동 유형과 듣기 장르 사이에서는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즉, 특정 장르 듣기에 효과적인 특정 스키마 활성화 활동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야기체 듣기에서 내용집단의 사전 사후 점수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반면, 형식집단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이야기체 장르 듣기 이해에서 형식스키마 활동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문제해결책 장르 듣기에서는 내용집단과 형식집단 모두 사전 사후 점수 차이가 유의미하여, 내용스키마와 형식스키마 활동이 모두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원인은 학습자들이 평소 이야기체 장르에 비해 문제해결책 장르 듣기를 더 어려워하여 내용이나 형식에 대한 사전 활동이 주어졌을 때에 두 장르를 훨씬 쉽게 이해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이야기체 장르의 주제는 평소 학습자들에게 익숙하고 평범한 것으로 구성되어 내용에 대한 사전 학습의 효과는 없었지만 이야기체 장르의 등장인물이나 주요 사건들 간의 관계, 이야기의 의미 등 형식에 관한 사전 정보가 주어졌을 때, 이야기의 중심 내용을 보다 잘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자의 듣기 이해 수준에 따른 각 스키마 활성화 활동의 효과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야기체 장르 듣기에서 내용집단 상위 학습자들의 사후 점수가 사전 점수에 비해 유의미하게 하락한 것을 볼 때, 이야기체 장르 듣기에서 상위 학습자들에게는 내용스키마 활성화 활동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내용집단 하위 학습자와 형식집단 상 하위 학습자에게서는 각 스키마 활동의 효과가 유의미했다. 문제해결책 장르 듣기에서는 두 집단의 상 하위 학습자들 모두 사후 점수가 사전 점수에 비해 유의미하게 상승하여, 각 스키마 활동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각 집단의 상 하위 학습자들 간의 사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대체적으로 하위 학습자들에게서 상위 학습자들에 비해 각 듣기 전 활동의 효과가 훨씬 뚜렷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각 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으로 인한 학습자들의 영어 듣기 및 듣기 전 활동 효과에 대한 태도와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 전후 사전 사후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 시 듣기 활동에 대한 적극성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지만 각 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 효과와 영어 듣기 학습에 대한 태도 부분의 대부분 영역에서 학습자들의 사후 점수가 상승하여, 듣기 전 활동이 태도 및 인식 변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사후 서술형 응답 분석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참여한 각 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에 대해 크게 만족했으며, 특히 협력 학습과 흥미 및 자신감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각 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장르별 영어 듣기 이해와 영어 듣기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단 2차시의 실험으로 이루어졌으며, 실험에 학습자들의 학업성취 수준과 내용 및 형식 관련 사전 지식 정도를 제대로 측정하여 반영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특정 두 가지 장르만으로 실험이 이루어졌고 스키마 활성화 듣기 전 활동이 해당 스키마를 충분히 활성화 시키는지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했다. 또한 다양한 내용스키마와 형식스키마 활성화 활동들을 반영하지 못했으므로 보다 정확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English has been recognized both as the international language and a necessary social skill in Korea. Especially, listening as well as speaking plays a vital role in communication and is considered to provide inputs for learning. However, in most classrooms, English listening is ignored because teachers think that it is a secondary skill to help improve other skills. They also substitute listening classes to drills to prepare for regular listening tests by the government. Therefore both teachers and students do not recognize that listening itself is an important English skill to develop. To help change this reality, it is important to provide students with meaningful listening classes which consist of different genres and appropriate pre-listening activities to help their listening comprehension.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content and formal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ies on listening comprehension of different genres. The primary aims of this study are: first, to investigate the interaction effect of two listening genres (narrative and problem-solution) and two pre-listening activity types (content and formal schema activities): second,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effects of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ies and students' listening proficiency: third to identify the effects of the two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ies on students' recognition and attitude on English listening. In order to achieve these aim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April 2011 involving 62 first year students of a Korean high school. These students were assigned to two experimental groups, the content schema group and the formal schema group and completed their assigned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ies during two classes. The first class was planned for students' listening comprehension of a narrative, and the second class was planned for a problem-solution. These classes were taught by the same teacher and processed in the order of pre-listening, while listening, and post listening stages. In the pre-listening stage, students' schema were activated, in the while listening stage, students listened to the genre and took a note, and in the post listening stage, their comprehension was measured by a comprehension test.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genres and the types of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y. This indicates that there is no genre specific pre-listening activity. However, in comprehension of a narrative, formal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y was effective and in comprehension of a problem-solution, both schema activation activities were effective. The reason for this result is that the students usually have difficulty understanding a problem-solution, and when they were given either of both types of pre-listening activities, their listening comprehension improved. In addition, a narrative consists of an ordinary topic, which is familiar with the students, but a rather difficult format which has complex characters and events. Therefore when they were given the useful information about the form, their listening comprehension significantly improved. Second, there seem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types of genre, types of pre-listening activity, and students’listening proficiency. In the content group, high proficiency students’post scores significantly decreased in comprehension of narrative. This indicates that content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y could interrupt high proficiency students’comprehension of narrative. However low proficiency students of the content schema group and both high and low proficiency students of formal schema group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ir post scores in comprehension of both genres. In comprehension of a problem-solution, both high and low proficiency students of both groups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ir post scores. The interesting thing to note is that the score gaps between the low and high proficiency students in the post tests were not significant. This indicates that the effect of both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ies is more salient in low proficiency students. Third, when it comes to the change of students’attitude and recognition on English listening, there was a significant change only in the initiative. Besides, in the other factors in attitude, all the post scores increased even though they were not significant. This indicates that pre-listening activities affect students’attitude on English listening in a positive way. Furthermore, there was a slight increase in the post scores on the effect of both pre-listening activities, so both types of pre-listening activity seemed to contribute to the change of students’recognition on English listening. These findings are more salient in the responses of the post essay question. For that question, most students answered that they were highly satisfied with both pre-listening activities, especially in terms of collaborative learning, interest and confidence. In summary, schema activation pre-listening activities influence both on the students’listening comprehension and their attitude and recognition on English listening. However this study concluded only through two experiments and could not fully consider the experimental students’academic achievement and various types of pre-listening activity. Also this study is only applicable to two genres - narrative and problem-solution. Therefore further study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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