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22 Download: 0

읽기 후 형식 선험 지식 훈련 활동 유형이 고등학교 1학년 학습자의 영어 읽기 능력 및 전략 사용에 미치는 영향

Title
읽기 후 형식 선험 지식 훈련 활동 유형이 고등학교 1학년 학습자의 영어 읽기 능력 및 전략 사용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Post-reading Activities to Develop Strategic Use of Formal Schemata on Korean High School 1st Year Students' Reading Comprehension Ability and Strategy Use
Authors
최윤경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연희
Abstract
Reading ability is considered as the most crucial and basic ability in EFL setting, in spite of the recent major focus on communicative competence. Without reading skill, students would face a great deal of difficulty not only in being exposed to the target language but acquiring other language skills such as speaking, listening, and writing. However, fluent reading ability cannot be easily acquired because it is a complex interactive process which demands various kinds of different abilities and skills to be connected together.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figure out what constructs reading act and handle those factors in teaching reading situation. Reading ability can be broadly divided into two types of knowledge: schematic knowledge and metacognitive knowledge. According to Hudson(2007), schematic knowledge, or schemata, can be divided into two types: formal schemata and content schemata. Formal schemata contains the knowledge of orthography, phonemic features, and language structures, and the knowledge about text structures or its patterns; while content schemata means background knowledge of the reader about the world or the theme of the text. Therefore,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in achieving successful reading skills is to strategically use schematic knowledge. To be a proficient reader, students should be able to connect their previous knowledge with what they read through the text. And to do so, students are required not only to meet with various reading text but also to learn diverse reading strategies related to how to use schematic knowledge automatically and efficiently. Influenced by the recent studies emphasizing schematic knowledge, most Korean English classrooms and text books now contain pre- and post-reading activities to activate reader's background knowledge and its schematic use. However, as far as formal schema instructions are concerned, most Korean English classrooms still stick to the grammar translation method, which is composed of teacher-directed translation of the text and grammar explanation.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figure out the effect of post-reading activities focusing on formal schematic strategies on reading ability of Korean EFL readers, compared to the traditional grammar-explanation-based reading instruc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in reading classes for 2 weeks during the summer vacation of 2009 at K high school in Gyeonggi province in Korea. Forty five students divided into 2 groups were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One group which had 23 students was the control group, and they were taught in the way of traditional grammar translation method mainly focusing on line-by-line translation and grammar explanation. The other group which had 22 students was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y were instructed with the activity sheets to analyze the structures of sentences and texts. Each group’s English reading proficiency level was homogeneous when they started the research. The result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Although the experimental group who performed post-reading activities related to the strategic use of formal schemata has shown higher score on the later reading test than the control group who studied the same reading passage with the old grammar translation method, it was not statistically and significantly different. However, the result about strategy use was different. It show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used significantly more strategies while they were reading than the control group did. This shows that only with teacher’s explanation about syntactic knowledge students cannot build up their strategic use of formal schemata; instead, the students should have some more chances to use what they already know about the target language structure or text structure with a little help of teachers. When they do so, they might come to learn how to use their formal schematic knowledge more strategically when they read. Therefore, more attention needs to be paid to the alternative ways of teaching formal schemata including syntactic knowledge or text structure to build up Korean high school students’ automatic and strategic reading skills in reading.a;읽기는 우리나라와 같이 EFL 환경에 있는 영어 학습자들이 목표 언어에 노출될 기회를 가져다주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수단이다. 또한 EFL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읽기를 통해 언어의 다른 기능인 말하기, 듣기 및 쓰기 훈련으로의 접근이 일어나므로 읽기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게다가 국제화 시대를 맞아 차세대들이 더 넓은 세계무대로 나아가 학문적, 전문적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탄탄한 읽기 능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영어 읽기 교육 현장의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도 문법-번역식 교수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거나 다양한 선험 지식의 훈련을 통한 읽기 전략을 길러주는 읽기 교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형식 선험 지식의 사용 및 활용 훈련을 통한 학습자들의 읽기 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계획되었다. 연구의 목적은 읽기 후 형식 선험 지식 훈련 활동 유형이 고등학교 1학년 학습자의 영어 읽기 능력 및 전략 사용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는 K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45명을 대상으로 8차시에 걸친 실험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후 영어 읽기 능력 평가와 설문을 통해 읽기 후 활동에 따라 학습자들의 전반적인 영어 읽기 능력과 전략 사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았다. 실험 수업은 2009년 여름 방학 보충 수업 기간에 이루어졌고 총 2주 동안 진행되었다. 실험 집단은 매 수업 마다 소그룹으로 모여 짧은 읽기 지문을 협력하여 읽고 난 뒤, 형식 선험 지식 사용 활동을 하도록 계획된 활동지를 가지고 그룹원들과 함께 풀어보도록 하였다. 실험 집단의 읽기 후 활동으로는 구문 분석 활동과 글의 구조 분석 활동이 번갈아 가며 행해졌는데, 구문 분석 활동은 활동지에 제시된 문장을 의미 단위로 끊어보는 통사적 해부 활동과 순서가 섞여 있는 단어의 순서 맞추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글의 구조 분석 활동은 설명문과 이야기체의 글을 읽고 패턴을 분석하여 글의 구조대로 표를 완성하는 활동과 글에 구조적 짜임새를 제공하는 단어나 어구를 찾아보는 활동이 포함되었다. 반면, 통제 집단은 기존의 K 고등학교 영어 읽기 수업에서 이뤄지던 방식과 비슷하게 소그룹으로 지문을 읽어본 뒤 교사와 함께 문장 마다 의미를 해석하고 관련된 문법 설명을 듣는 것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실험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난이도 동질성 검증이 된 영어 읽기 능력 평가지 중 사전 시험 문항을 학생들에게 풀게 하여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였고, 학생들이 형식 선험 지식과 관련된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전략 사용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 수업이 끝난 뒤에 사후 영어 읽기 능력 평가와 설문을 실시하여 집단 내 변화와 집단 간 차이의 유의도를 알아보았다. 또한 상·하위 읽기 능력 수준 별로 읽기 후 활동 유형에 따라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의 분석을 위해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사용된 통계 방법은 대응표본 t-검증, 독립표본 t-검증, 그리고 공변량 분석이었다. 본 실험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 이후에 실시된 평가에서 실험 집단은 활동 전에 비해 유의미한 영어 읽기 능력의 향상을 보였고, 점수 향상의 폭도 통제 집단 보다 더 컸다. 그러나 통제 집단과 실험 집단의 사후 영어 읽기 능력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위와 같은 결과는 형식 선험 지식을 사용한 구문 및 글 구조 분석 활동이 학습자의 영어 읽기 능력에 도움에 된다는 것을 입증한다. 그러나 구문 및 글 구조 분석 활동이 문법 설명 활동에 비해 유의미하게 효과적인 활동은 아니라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통제 집단의 하위 수준 학습자들이 실험 집단의 하위 수준 학습자들과 비슷한 점수의 향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 읽기 능력 수준이 낮은 하위 집단은 형식 선험 지식이 아직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문법 설명을 통해서도 읽기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통제 집단의 상위 수준 학습자들은 사후 시험에서 사전보다 낮은 점수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결과는 이미 문법적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계속적인 통사 지식의 주입이 학습자의 영어 능력 향상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읽기 후 활동으로 학습자의 읽기 능력 수준에 따른 적절한 형식 선험 지식 학습과 더불어 이미 형성된 형식 선험 지식의 활용을 유도하는 다양한 연습 활동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실험 이후 학습자들의 전략 사용 능력은 실험 집단이 유의미한 향상을 나타냈다. 통사적 지식을 활용해 문장을 정확하고 재빠르게 처리하는 ‘통사 지식 활용 전략’과 텍스트의 특성 및 구조에 대한 지식을 사용하는 ‘글의 구조 파악 전략’ 모두 실험 집단에서 실험 이전과 이후 사이에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고, 사후 설문을 통한 집단 간 비교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것은 문법 설명을 듣거나 계속적인 문장 해석 연습을 한다고 해서 학습자가 전략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전략 사용을 배우고 연습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전략을 계획하고 점검하는 메타인지적인 측면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교육대학원 > 영어교육전공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