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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영재의 지능요인과 수학에 대한 태도 분석

Title
고등학교 수학영재의 지능요인과 수학에 대한 태도 분석
Other Titles
Analysis study on intelligence factor and attitude to mathematics of Korean mathematical gifted students.
Authors
박수연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수학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노선숙
Abstract
최근 영재교육분야에서는 영재를 판별을 위해 다각적인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방법 중 하나가 다중지능이론(Multiple Intelligences Theory)이다. 이것은 1983년에 하워드 가드너가 처음 제안한 것으로, 지능은 한 가지 요인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언어지능, 논리-수학적 지능, 공간지능, 음악지능, 신체 운동지능, 대인지능, 자성지능, 자연지능 등의 8가지 지능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드너의 이론은 학생들의 강점 지능뿐만 아니라 각 지능을 골고루 계발하여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다중지능이론에 기반한 KMAS-H (Korean Multi-Ability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를 사용하여 한국의 고등학교 수학영재와 과학영재, 일반학생 사이의 지능 요인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KMAS-H 검사는 언어영역, 수리영역, 공간능력, 추리력의 4가지 지능요소와 11가지 하위요소(어휘적용, 언어유추, 수리력, 수열추리, 수치이해력, 공간지각, 공간활용, 도식화능력, 추리력, 도형유추, 기계이해)를 측정하는 검사이다. 다면적능력검사를 통해 수학영재의 인지적 사고 성향을 분석하고, 수학영재의 수학에 대한 신념과 태도, 수학학습에 대한 신념을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하여 정의적 특성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수학영재를 인지적, 정의적인 특징을 분석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한국의 S 도시와 B 도시에 소재한 영재학교와 과학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12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는 SPSS 15.0을 사용하여 다변량 분산 분석(MANOVA)을 하였다. 또한 수학영재를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신념과 태도, 수학학습에 대한 신념을 설문지를 통하여 분석을 하였고 인터뷰를 통해 질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 결과는 SPSS 15.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하여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는지에 대해 검사를 하였고 세부적인 내용을 인터뷰를 통하여 정리하였다. 그 결과 우선 모든 11개의 영역에서 영재집단이 일반학생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중에서도 수학영재는 언어유추, 수리력, 수치이해력, 도식화, 추리력의 5가지 요인에서, 그리고 과학영재는 공간지각, 공간 활용, 기계이해의 3가지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적인 측면에서는 고등 수학영재는 전반적으로 수학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실생활에서 수학의 쓰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풀고 고민함으로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간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복적인 학습 보다는 한가지의 의미 있는 문제를 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좀 더 이른 시기에 학교에서 영재교육을 받지 못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경우가 있으며, 수학과 관련된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수학영재 학생들이 수학 학습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정의적인 측면의 교육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상의 결과들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할 수 있다. 우선 이러한 지능요인에 대한 비교 연구와 정의적 측면의 분석은 영재들의 사고 성향을 구별하고 교수 방법의 방향성을 제공해 주는 것에 데 몇 가지의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또한 고등학교 이전에 중학교에서도 효과적인 영재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대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cently there are variety approaches to identify the giftedness. One of the approach is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 That theory was proposed by Howard Gardner in 1983, to more accurately define the concept of intelligence and address whether methods which claim to measure intelligence (or aspects thereof) are truly scientific. Gardner's theory argues that intelligence does not sufficiently encompass the wide variety of abilities humans display. But there were lack of empirical evidence about what is different factor of the giftedness and how distinguish the mathematical gifted and science gifted. This study attempt to define the difference with intelligence factor between mathematical and science gifted students with KMAS-H (Korean Multi-Ability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 This test estimate the ability of 11 factors(word application ability, verbal analogy, graphical representation ability, numerical ability, spatial perception, reasoning ability, numerical table & graph interpretation, mechanical comprehension, spatiacl application ability, arithmetic progression reasoning, figure analogy). For analysis the difference, the 124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te, they are from 4 science academy for gifted in Seoul and Busan. Result of data analysis by MANOVA with SPSS 15.0, mathematical gifted were excellent at numerical ability, numerical table & graph interpretation, graphical representation ability, reasoning ability than science gifted. Science gifted were excellent at spatial perception, spatiacl application ability, figure analogy, mechanical comprehension than mathematical gifted. This research has a significance for give suggestion of identify and educate for gif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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