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쥐에서 3대 열량소를 스스로 선택하게 했을때의 식이선택 경향

Abstract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ngate the process of developing food habits and the effect of food habits to body composition. The Self-selection method among diets of 80% Carbohydrate diet, 80% protein diet, 70% Lipid diet was used in male rats of weighing 96±2.1g. All the rats Showed the normal growth curve which means they have ability to select right kind and amount of nutrients to support the growth. The rats could be grouped into either high carbohydrate-low fat (HC) diet group, or low carbohydrate-High fat diet group of the 14 wks of experiment, and they were sacrified. The rest of the rats were continued to feed to same diets until 24 wks, of experimental period. The mean intakes of CHO, pro, Lipid during 24 wks of experimental period were about 43.7%, 35.2%, 20.2% of the total energy intake and the nutrients intake showed considerable week to week variation in the early weeks of experiment, but it gradually became consistant and the large intra individual variation of the initial stage became small with tim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rum total lipid & serum cholesterol conc. In LDL+VLDL/HDL ratio due to food selection pattern, HF group showed slightly higher tendency than HC group. Total l□pid in Liver and E.F.P. and cholesterol conc. in Liver, body fat, body protein levels were slightly higher in HF group than HC group, and brain cholesterol conc. was slightly higher in HC. group than HF. group. The food selection pattern is not drastically different among individuals, however, the characteristic selection tendency is formed with time, and this food selection pattern could result in the variation in body metabolism & in chronic diseases.;본 연구는 흰쥐를 이용하여 식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을 조사하고 식습관이 다름에 따라 체내대사 및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연구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실험동물은 몸무게 96.0± 2.1g인 Sprague-Dawley종 수컷에서 80% 탄수화물, 80% 단백질, 70% 지방 식이를 동시때 공급하여 자유선택하게 하였다. 실험 14주째에 각 쥐의 식이섭취 경향에 학라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쥐들을 HF군으로, 고탄수화물-저지방 식이를 섭취한 쥐들을 HC군으로 구분하여 이들 쥐의 장기발달 및 혈액구성의 차이를 조사하였고 나머지 쥐들은 계속 같은 식이로 24주까지 사육해 식이섭취 경향을 관찰하였다. 24주의 실험기간 동안 모든 쥐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였으며 섭취된 각 영양소의 전체 에너지에 대한 비율은 탄수화물 43.7%, 단백질 36.2%, 지방 20.2%였으며 실험 초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량의 섭취비율에 대한 주 벌간의 변화가 심하고 개체 내에서도 섭취량의 변화폭이 컸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양소의 섭취비율이나 개체 내에서의 변화폭이 일정하게 유지되어가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실험에서 쥐들은 자기에게 필요한 열량 및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식품섭취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며 개개의 쥐마다 특정한 식이선택 성향을 형성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분석 결과 혈청 내 총지방, 콜레스테롤 함유율 및 LDL + VLDL /HDL 분획비는 HF군에서 HC군보다 높은 경향이었고 간과 E.F.P.내의 지방 농도와 체내 단백질, 지방량도 HF군에서 높은 경향이었으나 모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뇌의 콜레스테롤 농도는 HC군에서 HF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실험결과로부터 개개인의 특정한 식이선택 성향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쳐 결국에는 여러가지 만성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노화과정 및 수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결론지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