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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의 한국음식 관련기사 내용분석연구

Title
미국 일간지의 한국음식 관련기사 내용분석연구
Other Titles
Content Analysis of New York Times on Korean Food & Restaurants from 1980 to 2005
Authors
이규진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mericans' perception on Korean food and food culture by analyzing the articles of the New York Times which is the best quality newspaper in America. This study aims to become a good guide to Korean restaurants in America which was reported in the New York Times and furnish basic materials to Korean food service companies intending to make inroads into the American market. This study uses the method of content analysis for analyzing 111 articles, pertaining to 'Korean food', 'Korean food culture,' and 'Korean restaurant', reported in the New York Times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80 to December 1995.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number of articles of the New York Times on Korean food and restaurants rose steadily during the period from 1980 to 2005. The average yearly articles was 1.3 form 1980 to 1989, 4.1 from 1990 to 1999, and 9.5 from 2000 to 2005. A large number of articles(54.1%) concerning Korean food were restaurant reviews based on the experiences in dining at Korean restaurant in America. Korean restaurants should try to have various types of articles including feature and commentary adopted for making Korean food widely known to American. And main writers of restaurant reviews were Eric Asimo(14), Florence Fabricant(11), and Mark Bittman(8). In particular, Korean restaurants need to give some useful informations to restaurant reviewers for their better understanding of Korean food. The kinds of Korean foods reported in the New York Times were 111 which included staple food(21), subsidiary food(82), dessert(4) and Japanese Food(4). The New York Times said Kimchi, Bulgogi, Galbi, Pajeon, and Bibimbop were popular among Americans. There were 15 recipes on Korean food reported in the New York Times including 3 items on Kimchi and 3 items on Bulgogi. The introduction of recipe to foreigners is very important. We should develop standard recipes and distribute them to foreigners to arouse their interest in Korean food. In general, the contents of articles were in favor of Korean food. According to the New York Times, Korean food was good for health and was popular among Americans. But Korean food culture was criticized in that Korean restaurant set multiple dishes down at once. Some writers suggested Korean restaurant should adapt to the western style, beginning with appetizers like soft potato pancakes. According to the New York Times, “Korean food is the next big thing in local ethnic dining” and “Korean cusine is finally ready to be the next crossover hit.” The number of Korean restaurants reported in the New York Times 90 which included New York area(67) and the other area(23). Wooaeoak, Hanbat, Dohwa, Bop, Chodanggol, Hangawi, and Doksuni were mainly the object of reports on Korean restaurants in the New York Times. According to the New York Times, Americans were dissatisfied with the services of Korean restaurant including language barrier, poor dessert, and the interiors. The New York Times said Korean food wasn't expensive and price range was wide. The New York Times also reported Korean restaurants had not done a good job of promoting themselves. The point I wish to emphasize is that Korean restaurants in America need to develop a marketing strategy for the globalization of the Korean food. In conclusion, I think the combination of Korean food and culture will lead to international competitive power of Korean food.;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의 대표적 신문인 『뉴욕타임즈』에 나타난 한국음식관련 기사를 분석하여, 미국 현지인의 한국음식 및 한국음식 문화에 대한 인식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뉴욕타임즈』에 소개된 재미 한국 음식점의 현황을 파악하여 미비점 보완에 참고가 되고, 앞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외식기업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198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26년간의 『뉴욕타임즈』기사를 온라인 학술DB인 Proquest Academic Research Library에서 ‘Korean food’, ‘Korean restaurant', 'Korean food culture'라는 3가지 단어로 검색을 하였다. 그 중 유의미한 기사 111건을 간추려 내용분석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한국음식 관련기사의 특징’에 관한 분석은 양적 분석, 기사에 소개된 ‘한국음식’과 ‘한국 음식점’ 관련기사의 분석은 양적, 질적 분석 방법을 병행하였다. 한국음식 관련기사의 기사량은 1980년-1989년에 13건, 1990년-1999년에 41건, 2000년-2005년에 57건으로 조사되었다. 연도별 평균 기사량은 각각의 시기에서 1.3건, 4.1건, 9.5건으로 나타나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국음식에 대한 기사량이 많아진 것은 올림픽과 월드컵 같은 국제적 행사를 치러냄으로서 한국의 국가적 위상이 높아진 것과 더불어 미국 내 한국인 이민 증가, 한미 양국간 교류 증대, 김치의 조류 인플루엔자 (AI)예방 효과 홍보, 한국음식은 장수 식품이라는 인식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파악된다. 또한『뉴욕타임즈』가 1997년 9월 15일자부터 지면 개편을 단행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Dining In, Dining Out" 면이 새로 신설되었는데, 음식이나 레스토랑 관련 기사가 늘어나면서 자연히 한국음식에 대한 기사량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음식에 대한 기사 형식은 특정 음식점을 방문해서 음식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쓰는, 음식점 방문 비평 기사(Restaurant Review)가 111건 중에서 60건(54.1%)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한국음식 관련기사의 주요 필자는 Eric Asimo (14건), Florence Fabricant (11건), Mark Bittman (8건) 등이었다. Eric Asimo는 뉴욕지역의 비싸지 않은 음식점을 주로 소개하고, Mark Bittman은 한국음식 레시피 소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등 필자들의 특성과 전문 영역을 파악할 수 있었다. 기사에 나타난 한국음식은 총 111종으로 주식류 21종(18.9%), 부식류 82종(73.9%), 후식류 4종(3.6%), 일식류 4종(3.6%)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많은 소개 빈도를 나타낸 것은 (배추)김치로 64회였고, 기사에 소개된 김치의 종류는 8종에 이르렀다. 그 밖에도 (해물)파전 53회, 불고기 47회, 바비큐 39회, 비빔밥 32회, 갈비구이 29회로 나타났다. 기사에 소개된 한국음식 레시피는 총 15종이었는데, 필자는 Mark Bittman이 10종(66.7%), Florence Fabricant가 3종(20%), Elaine Louie가 2종(13.3%)을 소개하였다. 소개된 음식 종류는 김치가 3종, 불고기가 3종, 잡채 2종 등이었다. 한국음식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원기를 불어 넣어주고 대담하며 건강하고 매우 개성있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볼때 김치는 이미 건강음식으로 자리 잡았고 배추김치 외에도 점차 다양한 종류가 소개될 뿐 아니라, 김치를 직접 담그는 외국인들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또한 김치가 김치 찌게나 김치 볶음밥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었다. 불고기·갈비를 포함한 바비큐는 미국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성공하였고, 쌈 문화와 더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음식이 되었다. 팬케익과 피자에 비유되는 파전, 하나의 그릇에 여러 가지 재료를 담은 비빔밥, 겨울 음식으로 각광 받는 갈비탕과 해장국, 건강식 두부 요리인 순두부 등 다양한 한국음식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반면 2인 이상 같이 먹도록 나오는 음식분량과 너무 매운 맛, 조미료 사용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 되었다. 한국음식 문화에 대해서는 모든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는 전통 한국식의 방법보다는, 순서대로 나오는 서양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지배적이었다. 한국음식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는 “다음 민족 음식(ethnic food)의 성공 주자”이며 “모든 음식에는 번창하는 때가 있는데 이제는 한국음식 차례”라고 밝게 평하였다. 다른 나라 음식과 비교한 기사내용을 보면 한국음식은 일본음식과 가장 많이 비교되었다. 한국과 일본음식 모두가 ‘건강식’이라고 인식되고 있었고, 한국음식은 맛이 대담하고 강한 반면 일본음식은 섬세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었다. 한국음식 관련기사에서 어원 해석의 오류, 역사적 인식이나 부정확한 지식의 오류, 조리법이나 재료에 대한 오류, 음식 명칭에 대한 오류 등이 나타났다. 기사에 소개된 한국 음식점은 뉴욕 지역이 67개점(207회), 그 밖의 지역이 23개점(26회)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기사화 된 곳은 뉴욕의 ‘우래옥’으로 13회에 걸쳐 소개되었으며, 『뉴욕타임즈』 음식점 총평에 5번에 걸쳐 **등급(Very Good)을 받았다. 그 밖에도 ‘한밭’ 11회, ‘도화’ 10회, ‘밥’ 10회, ‘초당골’ 10회, ‘한가위’ 10회, ‘똑순이’ 9회 등으로 나타났다. ‘음식 맛’ 이외에도 ‘실내 디자인’, ‘서비스’, ‘가격’등이 음식점 평가의 대상이었다. 한국 음식점의 만족도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 음식명의 영어 표기가 메뉴마다 다르고, 메뉴북의 영어 번역도 잘 이해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종업원과의 의사소통도 역시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후식이 생략되는 경우도 많고 가지 수도 매우 제한되어 있어, 본식에서 만족을 하되 후식 때문에 이미지가 낮아지는 경우가 나타났다. 분위기와 실내장식도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지나치게 밝고 소란스러운 분위기에서 좀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바꾸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음식점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가격대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적극적인 마케팅이 요구되며 새로운 한국 음식점의 경우 그 정체성을 확립해야 나가야할 필요성이 있다. 아직도 한국음식은 미국의 일반 대중들에게는 낯설고 모호한 음식에 머물고 있다. 일부 미식가들만이 즐기는 음식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마케팅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장기적으로는 음식과 문화의 결합노력이 있어야 하며, 한국음식을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킬 때 고급화되고 부가가치를 높이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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