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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의 여류서양화가 나혜석 연구

Title
한국최초의 여류서양화가 나혜석 연구
Authors
홍복선
Issue Date
197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여성의 자유가 속박되고 남성의 예속물로서 생활하던 시기에 한 여류예술가가 시대에 반역하고 예술에 앞설때는 문제는 복잡해 지는 것이다. 이조적인 봉건사회가 뿌리박고 있을 때 나혜석은 서양화를 전공했고 한국근대사회에서의 인간으로서 자유를 부르짖었고 예술가로서 자유로운 미의 창조를 주장했든 나혜석의 흩어져 있는 문헌자료를 모아 그에 예슬에의 희망과 근대 여성해방의 개척자로서의 사상을 뚜렷이하고 그의 헝클어진 누명을 씻어주고 시대에 선행한 참다운 모습을 부각하고 저 하는것은 비단 그 개인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이 선각자를 통해 그시대와 그 때의 미술을 밝히고저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이 논문에서 나혜석을 연구하는데 네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았다. 그의 인간으로서의 생애와 또 문인으로 생활개양가로 서양화가로 서의 나혜석을 오늘날 알수있는 논문 작품 사진 유록의말씀 친지의 예기 등등으로 추정해 보았다. 나혜석의 생의 전반은 그자신과 예술의 서계를 마음껏 누렸으나 이혼후의 생활은 운명에 지고 말았다. 상명여자고등 보통학교 입학부터 비교적 순탄한 날들을 보냈으며 결혼후에도 여성으로 보다 예술가로서 욕망이 커 드디어는 한국 최초의 서양화 개인전을 열었고 선전에 작품을 내어 특선 다섯 번으로 무감사가 되고 그는 인물화보다 풍경화를 즐겨 그렸다. 생각컨대 좋은 어머니 좋은 아내는 아니였으나 예술가로서의 그의 영역은 충분히 차지 했다고 볼수있다. 또한 나혜석은 「발허」의 동인으로 그의 대표적인 시 「노라」를 썼으며 으 시는 구라파의 당시 문예풍조에서 영향을 받은것 같다. 그러나 그는 문인으로서 당대의 여류문인 처럼 시나 소설에 몰두 하지 않았으므로 어디까지나 여기적인 것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미술가로서 나혜석을 보면 최초의 여성양화가로 구미 미술계를 두루 살피기도 했으며 그의 작품 발표무대는 주로 선전으로 작품 경향은 당시 일본과 한국을 휩쓸던 인상파의 아류였고 당시 선전에 다른 화가들의 작품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고 어느 의미에서는 남성화가들 보다 나았다고 본다. 그는 여류화가로서의 핸디켑을 극복했다는 것과 예술에 대한 고집이 얼마나 강인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볼수있는데 이런 예는 그가 홀로 파리에서 예술에의 꿈을 마음껏 누렸다는 점이다. 체류중 나혜석의 전환점이 된 사건은 남편의 친구과의 스켄달로 인해 이혼이라는 파경에 이르렀고 말년에 여성으로서 고독의 길을 갔으며 예술에 대한 집착도 사회의 압력과 생활의 부담 때문에 도회를 떠나 절로 은둔생활로 빈곤속에서 여생을 보낸것 같다. 그러나 그의 생의 전면을 통해서 이혼하기 까지가 가장 무르 익었을 때인 것으로 복 나혜석은 예술로 사상으로 조선근대사에 빛나는 존재가 아닐수 없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같이 한마디로 그는 인간으로서 부체는 남겼지만 그의 미에 대한 이메이지는 남아 있는 것이다. 즉 철두철미하게 자기의 생활과 영역을 차지했고 서양화가로서의 개인의 생활을 침해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만약 그가 서양화가로 라기 보다 문인으로 시를 썼드라도 그는 반드시 훌륭한 걸작을 많이 남겼을 것이요 그가 서양화를 택했다는 것도 운명적이였으며 여성의 여가선용과 복식을 개량하여 불편을 덜고 부녀 자신의 시간을 갖자고 부르짖는점, 이 모든 행위가 당시의 천재가 아니였나 본다. 50년 전의 당시가 아니라 50년후인 오늘에 활동하는 나혜석이 였다면 그것은 어떠한 스캔들 때문에 그의 예술에의 갈망이 좌절되지는 않았을 것이며 그것은 당대의 중세적 운명론 때문이였다. 그러나 보다 큰 그의 비극의 원인은 그의 성격에 있었다. 말하자면 비극은 섹스피어 적인 비극이였다. 그러나, 그의 미의 창조에 대한 업적과 선구자로서 후세에도 크게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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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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