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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류에 따른 한국어 시제와 동작상 습득 양상

Title
동작류에 따른 한국어 시제와 동작상 습득 양상
Other Titles
The Acquisition of Tense-Aspect Marking in Korean as a Second Language
Authors
이채연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show how Korean learners acquire tense and aspect. This study especially focuses on the role of lexical aspect in interlanguage Korean Learners produce. This study is expecting to explain Korean learner's thinking process by their internal norm when they learn tense and grammatical aspect. This study examines three research questions. First, this study compares the distribution of verb morphemes across lexical class. Second, this study investigated that how the level of learner's proficiency is related with the distribution of past morphology. Third, this study examined whether Korean learners have more difficulty in the combination between a progressive imperfective marker ‘-go it-’ and activity verbs than the combination between a durative perfective marker ‘-go it-’, ‘eo it-’ and achievement verbs. This study used a cloze passage and a multiple-choice acceptability test to 51 Chinese students who have been studying Korean at the institute of Korean university. A cross-tabulation analysis, distributional analysis, Kruskal Willis test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are applied for analyzing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This study consists of five chapters. In the first chapter, Purpose and necessity of this study is described. In the second chapter, The background of this study is introduced. One is about interlanguage and Slobin(1985)'s four operating principles explained by Andersen(1990) in an aspect of second language acquisition. The other is about tense, grammatical aspect and lexical aspect in Korean studies. In the third chapter, the overall processes of the research execution including a cloze passage, an acceptability test are described and the lexical aspect diagnostic test for Korean is presented. In the fourth chapter, the results of my three research questions is analyzed. As a result of a cloze test, [±telic][±dynamic] of predicates affects the distribution of verb infections in past obligatory contexts. However, [±punctual] do not affect distribution of verb infections as much as other two lexical aspect. This study finds out that the highest level and the lowest level of proficiency are not affected by lexical aspect of predicates when they are using verbal morphology in past obligatory contexts at least. However, the middle level of proficiency is affected by lexical aspect class. In the other side, Korean learners have more difficulty when they judge the rightness of the combinations which have opposite lexical aspect each other. This study suggests that future studies have to observe how Korean learners acquire tense and aspect by internal norm with extending the vision to the temporality to get more various ideas to understand learner's difficulties and to let study results available at the real education area.;본고는 용언 동작류에 따른 한국어 시제와 동작상 습득 양상을 본 연구다. 본고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시제 선어말어미를 습득할 때 시제의 부수적 의미인 동작상을 기본적 의미로 인식해 용언 동작류에 영향을 받아 시제 개념을 표시하는 경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동시에 시제와 동작상 사용능력에 따라 실험 참여자를 골고루 분배함으로써 시제와 동작상 사용능력이 향상되면 이와 같은 경향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형태적으로 같은 동작상을 습득하더라도 용언 동작류에 따라 습득의 난이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이 연구는 시제 형태 오류의 원인을 학습자 인지 처리 과정에서 형성된 용언 동작류와 시제 선어말어미 또는 용언 동작류와 동작상의 관계 때문이라고 보았으며 한국어 시상법 습득에서 나타난 학습자 언어를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하기 위해 시제와 동작상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고는 총 51명의 중국인 기관 학습자에게 빈칸 채우기 과제와 문법성 판단 시험을 실시했다. 빈칸 채우기 과제 결과는 추출된 표본이 정규분포를 이루지 않으므로 교차분석과 분포분석, Kruskal Willis 검정을 통해 분석되었으며, 문법성 판단 시험은 추출된 표본이 정규분포를 이루어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I 장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기술하고 시상법 습득의 선행연구를 모국어 습득 연구와 제2언어 습득 연구로 나누어 살폈다. 그리고 선행연구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세 개의 연구문제를 도출했다. Ⅱ 장에서는 시제와 동작상 습득을 제2언어 습득의 측면과 국어학의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기 위해 인지적 관점에서 언어의 형태와 의미 습득에 관여하는 네 가지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국어학 연구를 통해 한국어 시제와 동작상의 기본적 의미(기능)와 문맥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Ⅲ 장에서는 연구 방법에 대해 기술했다. 실험 참여자의 모국어 배경과 참여자 정보를 기술하고 실험 절차는 순서도 모형으로 요약했다. 실험 도구에서는 빈칸 채우기 과제와 문법성 판단 시험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실었으며, 한국어의 통사적 기제에 따라 실험 과제에서 도출된 용언의 동작류를 판별하였다. 분석방법에서는 각각의 연구문제를 해석하기 위해 사용된 교차분석, 분포분석, Kuskal Willis 검정, 독립표본 t-검정을 소개했으며, 연구문제에 대한 귀무가설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예비 실험에서는 예비 실험 과정 및 결과에 대해 기술하였다. Ⅳ 장에서는 추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세 가지 연구 문제에 대한 결과를 도출했다. 첫째, 빈칸 채우기 과제의 결과로부터 과거 문맥의 글에서 동작류 [±운동성][±완성성][±순간성]은 시제 선어말어미 및 ‘-고 있-’, ‘-었었-’의 분포에 영향을 주었지만, 각 동작류에 따른 시제 선어말어미 및 ‘-고 있-’, ‘-었었-’의 분포 양상은 달랐다. 둘째, 빈칸 채우기 과제의 결과로부터 시제와 동작상 사용능력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과 가장 높은 집단의 용언 동작류에 따른 과거 선어말어미 ‘-었-’ 정답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시제와 동작상 사용능력이 중간 수준에 있는 집단에선 통계적으로 용언 동작류에 따른 과거 선어말어미 ‘-었-’ 정답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문법성 판단 시험의 결과로부터 동작상과 동작류의 원형적 어휘의미가 일치하는 서술어의 정답률이 동작상과 동작류의 원형적 의미가 일치하지 않은 서술어의 정답률보다 높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또한 시제와 동작상 사용능력이 우수한 집단에서도 용언 동작류가 동작상 습득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본고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한국어 시제 형태 오류의 원인으로 학습자 인지 처리 과정에서 형성된 용언 동작류와 시제 선어말어미 또는 용언 동작류와 동작상의 관계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연구 결과, 용언 동작류의 [상태성]과 [완성성]이 시제 선어말어미 및 ‘-고 있-’, ‘-었었-’의 분포와 과거 선어말어미 ‘-었-’의 습득에 영향을 주며, 용언 동작류에 따라 동작상 습득의 난이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둘째,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어 시상법에 대해 세우는 가설을 인지적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환기했다. 그 동안 한국어 시제 습득 연구는 오류 분석 연구와 발달 순서 연구로 이루어져 시상법에 대한 한국어 학습자의 내부 가설을 살피지 못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한국어 시상법 습득 과정을 문법적, 표현적, 화용론적 관념들의 총체로 인식하고 이를 인지적인 측면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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