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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음악활동을 통한 발달지체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연구

Title
그룹 음악활동을 통한 발달지체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social interaction of developmentally delayed young children through group music therapy
Authors
박은주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음악치료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유·아동기의 발달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면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상호작용 경험은 추후 성장과정에서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발달의 여러 영역에서 지연을 보이는 아동들은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결함이 있어 타인의 의도에 적절한 반응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현대사회의 아동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조기에 보육이나 교육기관에 다니게 되는데, 부모에게서 갓 분리된 아동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적응하기란 쉽지만은 않으며 따라서 발달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들은 적응이 더욱 어렵다. 발달에 지체를 보이거나 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들도 통합교육 상황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또한 이러한 통합교육은 시대적으로도 점점 강조되어 많은 발달지체아동들과 장애아동들이 통합교육 상황에 배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으로 다수의 장애아동들이 통합교육에서 비장애 또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발달에 큰 향상을 가져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여러 발달영역에 지체를 보이는 아동 중에서 기초적인 상호작용이 어렵거나 빈번한 부정적 행동을 나타내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기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교사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라는 대집단에서 적절한 중재를 하기란 쉽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아동들은 질적인 통합교육보다는 물리적 환경에 함께 있는 것으로 머물게 되어 적절한 조기중재 시기를 놓치게 된다. 따라서 발달지체아동에게 타인과의 기초적이고도 긍정적인 상호작용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적절한 조기중재가 요구된다. 이 때 적절한 조기중재는 아동들의 발달수준에 적합해야 하고 아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조화되어야 하며 숙달을 위해서는 반복경험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아동이 지루해하지 않고 경험할 수 있는 중재방법이 제공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악기연주를 중심으로 하는 그룹 음악활동이 발달지체아동들에게 효과적인 조기중재 방법 중 하나라고 이론적 고찰을 통해 제시하고 그에 따른 임상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그룹 악기연주활동 실시로 다음 세 가지 측면을 보고자 하는데, 첫째, 사전·사후 아동의 사회성 발달 향상 정도, 둘째, 그룹 악기연주활동 중 치료사와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 여부, 셋째, 그룹 악기연주활동을 통해 그룹 내 또래 간 사회적 상호작용이 향상되었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발달지체아동들 중에서, 만 4세 이하의 아동으로 한국형 Denver Ⅱ로 검사한 결과 생활연령 상 정상 발달에서 25%이상 지체되고 있고 사회성숙도 검사 결과 사회성 발달연령이 1.5세 ~ 2.5세 사이인 아동 4명(A, B, C, D)으로 선정하였다. 세션은 악기연주 활동을 중심으로 주 3회 25분씩 총 20회 그룹 음악활동으로 실시하였고, 전체를 네 단계로 나누어 관계 형성과 흥미유발, 기초적 상호작용을 위한 동기유발, 상호작용의 점차적인 극대화, 상호작용의 숙달과 유지의 단계로 구성하였다. 아동의 사전·사후 상호작용 발달 향상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K-CDI 아동발달검사를 사용하였으며 음악적 중재 내에서 치료사 및 또래 간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해서는‘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 관찰표’를 활용하였다. 또한 아동들의 반응을 관찰자를 두어 측정하여 신뢰성을 구축하였고 아동의 음악적 반응과 활동 중 유의미한 반응을 중심으로 질적 기술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그룹 악기연주 활동 전·후 아동들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는데 아동들은 발달검사 사회성 영역에서 3개월 동안 각각 4.7개월, 4.5개월, 3.3개월의 발달향상을 가져와 결석이 많았던 D아동을 제외한 3명의 아동들이 중재효과를 보였다. 둘째, 활동 중 치료사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또래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향상되었으며, 셋째, 치료사 및 또래 간에도 부정적인 상호작용 즉 공격행동이 소멸되는 효과를 보였다. 그 외 중재효과로 인상적인 면은 대상아동 중 그동안 발화를 전혀 보이지 않았던 C아동에게서 발화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중재 후 교육적 상황과 일상생활에도 언어 표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그룹 음악활동은 발달지체아동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 행동을 일으키며 자발적인 상호작용 행동을 하도록 하여 일반화까지 이루어낼 수 있음을 볼 수 있었으며 발달지체아동들의 조기발견과 조기중재가 강조되고 있는 현 시대적 상황에서 음악치료적인 접근은 유용한 치료적 중재도구로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The experiences of interaction in young children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interaction with others in a further growth process. The infants who have developmentally delayed have difficulty in understanding others' behavior, then, cannot properly respond to other's intention. Therefore, early intervention that is proper to young children developmental stage is needed. In this study, through review of relevant theories, it is presumed that musical activity which mainly consists of playing musical instruments is the efficient way of intervention for the young children, and then, the research on the presumption is conducted. In this study, before and after the musical activity, the three factors are investigated degree of improvement in social development, improvement in the performance of social interaction with therapist during activity, and improvement in that of social interaction with peers in the same group during activity. The subjects are developmentally delayed young children, younger than 4 years old, who have properly developed visual and auditory senses and have no difficulty living independently even though agility of both big and small muscles is little bit retarded. The standard of selecting subjects is that the four infants are to be identified to have developmental delayed based on the test results of DenverⅡ, and their age of socialization has to be between 1. 5 and 2.5 based on the test result of development and that of social maturity. The session focuses largely on the playing musical instruments, and is conducted 20 times three times a week and 25 minutes per a session. Using K-CDI child development test, before and after activity tests on the young children social development are administered respectively and the subsequent results of the tests are compared with each other. Moreover, based on the observation list of the young children' social interaction behavior, the interactions between the peers and between the young children and therapist are measured, and by putting an observer into the intervention, the reliability of the result is guaranteed. In addition, the responses to the music and the changes in the young children' acts during the session are qualitatively describ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young children' sociality measured before and after musical activity is improved meaningfully. During three months' session, the young children have achieved 4.7, 4.5, 3.3 months' development respectively. Second, the improvement of positive interaction between peers and between young children and therapist are identified. Third, negative interactions, that is, aggressive behaviors, between peers and between therapist and kids disappeared. Fourth, child C firstly showed a locutionary act. Furthermore, language understanding and language expression have commonly appeared after the sessions. In result, with respect to the fact that the early detection of and early intervention on the developmentally delayed have been stressed and are dealt more significantly nowadays, this result suggests that music therapeutic approach can be applied as a useful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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