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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환자의 회화표현에 관한 연구

Title
정신분열병환자의 회화표현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nalysis of schizophrenia through elements of expression in artwork
Authors
이상희.
Issue Date
1982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Keywords
정신분열환자회화표현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현대 정신의학에서는 정신병 환자들이 자발적인 충동에 의해 투영된 회화 작품에 대하여 그 중요성과 가치성의 인식이 점진적으로 강화되어 왔다. 기계화된 현대문명 속에서 인간은 조직인간으로의 기능을 수행해야 되기 때문에 사회에서 고립되어 인간소외의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V. Packard는 논 하였다. D, Riesman이 지적한 바와 같이 고독한 군중심리로 인해 문화병이라는 정신분열병, 정신박약, 신경쇠약등의 정신질환이 발생하게 되었다. 정신과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 중에서 70%이상이 정신분열병 환자라는 사실이 나타났다. 이렇게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정신분열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정신과 병실 Setting에서의 여러 가지 요법들이 개발되고 있었는데 그중의 한가지는 회화요법이다. 이 회화요법은 약 19세기 말경 유럽의 Insane Asylum에서 정신질환자들이 그린 그림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된 것에서부터 시작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859년 프랑스인 Morean de Tours가 유명한 화가의 작품은 정신병환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처음으로 논거하였고 그후 프랑스의 Max Simon,과 이태리의 Cesare Lombroso, W.Morgenthaler, R.A.Pfeifer, K,Jaspers, H,Prinzhorn등이 이 방면의 연구를 하였다. 회화요법에서는 환자들이 표현한 회화의 특성이 그들의 내면적 정신세계의 어떤면을 반영해 주고 있는가에 대하여 특별한 주의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표현한 자유화는 가장 손쉽게 환자들의 숨겨진 심층세계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므로 자발적인 자유화가 정신의학적인 면에서는 정신병 환자들의 무의식을 투영시켜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기분을 환기 시킬 수 있는 보조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하였다. 그러므로 정신병환자들의 무의식의 투영을 조형적으로 분석하고, 포괄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자유화를 다음과 같이 분석해 보았다. 이들 회화속에 나타나는 주제의 차이점과 표현요소의 차이점의 형태, 표현기법, 구성, 색체등의 차이점을 남녀로 구별하여 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회화작품에 의하여 정신분열병환자들의 심층적 내면세계를 분석하고 표현활동을 통하여 정신질환의 임상의학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1980년 3월 1일부터 1982년 2월 28일까지 국립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환자중 회화요법에 참가하였던 남자 69명과 여자 31명을 유의표집하여 그들이 그린 자유화 630점으로 회화속에 나타나는 주제의 차이점과 표현요소의 차이점을 남녀별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남녀 회화의 주제분류에서는 차이점이 나타났다. 많이 사용한 주제를 그 순서로 보면 남자의 주제는 풍경화, 인물화, 자유화의 순서였으며, 여자의 주제는 인물화, 풍경화, 정물화의 순서였다. 2. 형태분석에서는 남녀 모두 많이 사용한 주제별 순서로 분석하였는데 여자보다 남자가 개방적이며 사실, 변형, 추상의 순서로서 다양성 있는 형태표현이었다. 3. 표현기법 분석에서는 남녀 모두 배경처리는 섬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고 선의 표현에서는 곡선의 사용이 남녀 회화의 공통소재였다. 그리고 자유로운선의 사용이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많았는데 이는 여자가 다양하게 선을 원하고 있는 결과였다. 4. 구성분석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단순화된 공간표현을 추구하고 있었다. 5. 색채의 분석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여러 가지 색체를 혼합하는 다색사용의 경향이 많았다.;The aim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the artwork of schizophrenia patients to study their deeply seated feelings shown through projection of the inner world. Modern psychiatry has become increasingly aware of the significance and value of the art of mental patients, whether spontaneous or elicited by a therapist. According to V. Packard, in the extremely mechanized society in which we live, alienation from society produces the so-called "organizational man", D. Riesman pointed out that this "Lonely crowd" psychology produces such diseases of civilization as schizophrenia, mental retardation, neurosis, psychosis, and so on. 70% of patients institutionalized in mental hospitals are schizophrenias. Because of this high incidence of schizophrenia, mental hospitals have developed the various therapeutic technique used in the psychiatric ward setting. In 1859, Moreau de Tours, a French alienist, was on of the first to discuss the influence of mental disorders on the production of famous artists. A French psychiatrist, Max Simon, and Cesare Lombroso, an Italian psychiatrist and professor of criminal law, who stand out as pioneers in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spontaneously produced psychotic are not only to the patients themselves but to psychiatrists. There pioneer efforts were continued by Morgenthaler, R.A. Pfeifer, K. Jaspers, K. Prinzhorn, and others. In 1980 I developed and put into practice a curriculum of activities in art therapy designed to find out whether the patients' artwork gave any indication of the nature of their inner disorders that would provide guidance in treatment. Not only does artwork provide the therapist with a useful projection of the normaly hidden unconscious of the patient, but spontaneous expression through artwork is itself an excellent treatment aid, giving the patient an opportunity to ventilate his feelings. The projected unconscious must be studied from the viewpoint of formative art. My primary purpose is to find out through analysis of differences in subject matter and such elements of expression as shape(form), technique, color, and composition, whether there are any consistent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patients. Another purpose is to find out whether it is possible to develop some objective for correlation artwork and the symptoms of specific mental disorders. This study was carried out from March 1, 1980 to February 28, 1982 with the population of 69 male and 31 female in-patients from the National Mental Hospital. The conclusions of this thesis can be summarized as follow: 1) There were some consistent differences in subjects chosen be male and female patients. Males chose, in order of decreasing frequency, landscapes, portraits, and then a variety of other subjects, while females chose portraits, landscapes, and still lifes. 2) The data show that males used a greater variety of shapes than females did. Shapes used by males, in order of decreasing frequency, were figurations, deformations, and abstractions. 3) The background technique used most often by both males and females consisted of curving lines great detail. Females used a greater number and variety of lines. 4) In composition, both males and femals used simplified spatial relationships. 5) Both Males and Females used many colors and color mix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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