認知能力과 描畵活動의 相關性에 관한 硏究

Abstract

The picture which children draw is based on the innocence. This thesis is for studying the relation between the cognitive ability (I.Q., School Works) and fine art under the suggestion whether the innocence has relation to learning and then gives influence to cognitive ability. Especially the purpose of this thesis also includes the analysis of the formula that child who has the excellent cognitive ability has also excellent ability of expression. For this study, from August 1984 to March 1985, 1012 pictures have been recollected from 1200 children living in Seoul, Kangreung, Samchuk of Kangwon Province. The reason of selecting Seoul and small cities as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for studying how the cultural difference between areas has an effect on the aspect of expression.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kindergarten child and second, fourth and six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They are divided as high, middle and low group according to intelligence or scholastic achievement. The pictures in three groups are appreciated relatively in the point of subject, side or composition, ability describing object, color and whole impression. As the result of the research, in Seoul and small cities, middle group consisting of small cities children is proved to have excellent expression. As a whole, from the viewpoint of subject and ability describing object, children who have the excellent cognitive and perceptive ability also are proved to have excellent ability of expression. But from the viewpoint of color and whole impression, it turns out that the perceptive ability absolutely doesn't give influence to expression activity It turns out that in the higher grade the perception doesn't give great influence to the ability of expression. On the other side, in kindergarten child and the lower grade of elementary school, the perceptive ability and ability of expression have the close relationship. Therefore, this research tells that the cognitive ability through perception gives influence on the plane plastic activity in the aspect of subject, ability describing object and composition, but in the aspect of color and whole impression doesn't give influence greatly.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cognitive and perceptive ability isn't always connected to the ability of expression and then any other research may be drawn out in the field of plastic activity.;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육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나타나는 각 단계마다의 묘화 특징을 밝히고, 그 특징을 기준으로 지능지수(I.Q) 및 학업성적과 어떠한 상관성을 갖는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동의 미술 표현 행위는 학습의 범위에 들어있지만, 다른 교과목처럼 I.Q가 우수한 아동이 표현능력도 우수하리라는 일부의 가정이 과연 성립되는 것인가하는 점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려는 목적도 포함 되어있다. 단계에 따른 올바른 평가와 함께 진실한 아동의 이해가 이루어짐으로써 인지능력에 맞는 묘화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한 정서적 표현활동과 학습 활동간의 조화있는 균형 발전에 도모코저 본 연구를 시작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1984년 8월부터 1985년 3월까지 8개월간 서울과 강원도 강릉, 삼척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 1,012 점을 수집 하였다. 서울과 중소지방 도시를 조사대상으로 한 것은 지역간·문화적 차이가 표현과정에서 어떻게 미치는가를 비교키 위한 것이었다. 연구대상 아동은 유치부, 국민학교 2학년, 국민학교 4학년 국민학교, 6학년의 4개학년 이었고, 지능 또는 학업성적을 원칙으로 상·중·하 세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이들 세 그룹의 그림에서 주제, 면·구도, 대상 묘사력, 색채, 전체적 인상등의 분석 기준으로 평가했다. 즉 지능 및 학업성적 상위 그룹의 아동 그림을 놓고 주제등 5가지 관점별 내용의 기준에 의해 분석했고, 중위 그룹과 하위 그룹에서도 동일한 분석방법에 의해 처리하였다. 그 결과 서울과 중소 도시에서의 관계는 중위권에서 월등하게 지방 아동의 표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주제 항목과 대상 묘사력에서 I.Q 학업성적이 우수한 아동이 현저하게 표현 능력도 훌륭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색채 항목과 전체적 인상에서는 인지 능력이 표현 활동에 절대적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없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예컨데 상위권·중위권·하위권이 비슷한 느낌과 조화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능력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반면에 유치부 국민학교 저학년은 I.Q 및 학업성적과 밀접한 상관성을 갖고 있음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I.Q 학업 성적을 통한 인지능력이 평면적 조형활동에서 주제, 대상 묘사력, 구도등에서는 영향을 주지만 색채, 전체적 인상에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인지능력이 반드시 표현 능력과 일치 할수 없다는 점과 입체적 조형 활동 영역에선 또다른 조사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