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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전공여대생과 일반여대생간의 정신건강 상태 비교 연구

Title
무용전공여대생과 일반여대생간의 정신건강 상태 비교 연구
Other Titles
Comparison of Mental health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dance and general female university students
Authors
이혜연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Keywords
무용전공여대생일반여대생정신건강 상태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무용전공여대생과 일반여대생간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 분석해 봄으로써 그들에게 당면해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서 일반인들에게는 무용이 신체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경험과 풍부한 지식에 의하여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므로써 정서적 불안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지적·정신적 효과, 그리고 자기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남에게 표출하고 이는 개인이 아닌 집단 전달로 나타나 전체에 파급되는 사회적인 효과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임을 인식시키고, 무용전공자들에게는 신체의 공간형식에 의하여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미적 가치관을 나타내는 예술인 무용의 경험이 체력증진에 의한 효과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현재의 연구 추세를 인식시켜 심리적 개발 기술의 필요성을 인지하도록 하는데 본 논문의 목적을 두고, 이를 위하여 무용전공여대생과 일반여대생, 무용전공여대생의 전공별, 경력별, 전공별-경력에 따른 정신건강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무용전공여대생 346명(한국무용 142명, 현대무용 105명,발래 99명) 및 일반여대생(328) 총 674명을 대상으로 김광일 등이 우리 실정에 맞게 재표준화한 간이정신진단검사지(Symptom Check List - 90 Revision : SCL-90-R)를」실시하였으며, 집단별 정신건강 하위 요인의 T점수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다. 이를 바탕으로 무용전공 여대생과 일반여대생간의 정신건강 하위요인과 무용전공여대생의 세부전공별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경력별(7년미만/7년이상)에 따른 정신건강 하위요인에 대한 차이검증을 위하여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각각 실시하였으며, 무용전공별(한국무용/현대무음/발fp)-경력(7년미만/7년이상)에 따른 정신건강 하위 요인에 대한 비교·분석은 이원변량분석(Two- 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전공여대생과 일반여대성의 정신건강 진단 검사 결과 신체화, 적대감, 편집증 하위요인에서는 무용전공여대생이 평균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강박증, 대인민감성, 우울, 불안, 공포불안 그리고 정신증 하위요인은 일반여대생이 점수가 높게 나타나 일반여대생에 비하여 무용전공여대생이 정신건강 정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간의 정신건강 하위요인의 변량분석 결과 신체화, 강박증, 대인민감성, 우울, 불안 그리고 정신증 하위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무용전공여대생의 무용전공별(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에 따를 정신건강 진단 검사에서는 9가지 하위요인 모두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전공자들에 비하여 발레전공자들이 평균점수가 낮게 나타나 정신건강 정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무용 집단과 현대무용 집단간의 비교에 있어서는 한국무용 집단이 공포불안 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현대무용 집단보다 평균 점수가 낮게 나타나 정신건강 정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용전공별 집단간의 정신건강 하위요인의 현량분석 결과, 공포불안 요인을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첫째, 무용전공여대생의 경력별(7년미만/7년이상)에 따른 정신건강진단 검사에서 경력이 많은(7년이상) 집단이 경력이 적은(7년미만) 집단보다 9가지 하위 요인 모두 평균점수가 낮게 나타나 정신건강 정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간의 정신건강 하위요인의 변량분석 결과, 강박증, 적대감 하위요인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무용전공별(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경력(7년미만/7년이상)에 따른 정신건강 진단 검사 결과, 발레전공이며 경력이 7년이상인 집단이 9가지 하위요인 모두에서 평균점수가 낮게 나타나 정신건강 정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효과인 전공별에서는 신체화, 강박증, 대인민감성, 우울, 불안, 적대감, 편집증 요인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경력별로는 9가지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또한, 전공별-경력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는 신체화, 강박증, 대인민감성, 우울, 불안, 편집중 하위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각 집단간의 상대적으로 높고 낮은 정신건강 비교·분석 결과는 무용 경험에 따른 정신건강의 영향에 대한 보다 인과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경험적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and examine the Mental Health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dance and general female university students : female dance students according to speciality (Korean Dance/Modern Dance/Ballet) ; dancers with various experience (over 7years/under 7 years). 674 Female university students were seleted from 2 universities located in Seoul and 3 universities located in Jeulrabuk province area. And it was divided into majoring in dance group(N=346), general female university student group (N=328), and dancers with various experience (over 7 years /under 7years). The Sympton Checklist-90-Revision (SCL-9O-R)Re-standardized by Kwang-il Kim was used to examine the mental health of dance group, general students group ; majoring in dance groups ; various experience groups. The SCL-90-R was consited of 9 factors which were Somatization, Obsessive 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e, Depression, Anxiety, Hostil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Psychoticism, Additional Items. The data was subject to One-way ANOVA and Two-way ANOVA using the spss pc^(+)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ed that femal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dance had a higher mental health (Obsessive Compulsive, Depression, Anxiety, Psychoticism) than those of general female university students respectively. But, in Somatization factor, the general female university students had a better mental health than femal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dance. Second, It was founded that ballet group had a higher mental health except phobic Anxiety than those of Korean Dance group and Modem Dance in subfactor SCL-90-R. It was shown to be that, in Korean Dance group and Modern Dance group, Korea Dance group had a higher mental health than those of Modern dance group respectively. Third, Those with over 7 years of dance experience had a higher mental health than those with less experience (under 7 years). But It was founded that Obsessive Compulsive, Hostility factor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wo groups. (p<.05) Fiially, the results as a function of major experience using Two-way ANOVA were as follows; 1)The main effect as a function of major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omatization, Obsessive 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e, Depression, Anxiety, Hostility and Paranoid Ideation factor. ; 2) The main effect as a function of experience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factors of Mental health (SCL-90-R) ; 3) The Interactive effect between major and experience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omatization, Obsessive 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e, Depression, Anxiety, and Paranoid Ideation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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