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37 Download: 0

문화 지도 수업이 중학교 학습자의 영어 학업성취와 영어 학습 흥미에 미치는 영향

Title
문화 지도 수업이 중학교 학습자의 영어 학업성취와 영어 학습 흥미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a Class Model for Culture-Related Instruction on the Scholastic Achievement of English and the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of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Authors
이주현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class model for culture-related instruction on the scholastic achievement of English, the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and the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culture-related instruction of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For this study, 217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 for seven weeks. They were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Within each group, the students were again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pretest result. While the experimental group was given culture-related instruction with the 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based on the textbook, the control group was given 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instruction onl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ulture-related instruction, a pre- and a post-test were administered before and after the instruction. The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the students to investigate any changes in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nglish scholastic achievement test result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This implies that culture-related instruction is not effective for improving scholastic achievement of English. The cause of such a result can be found in the culture-related instruction taught in a rather short period. If culture-related instruction had been taught for a longer period, the result could have been different. Second, there was a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s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was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Analyzing the pre- and the post-questionnaires, the higher proficiency students of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interest of English learning. Also, the interest of the lower proficiency students of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more of an increase than that of the higher proficiency students. This indicates that culture-related instruction is more effective on the lower proficiency students. Third, there was a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culture-related instruction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Analyzing the pre-and the post-questionnaires, the experimental group's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culture-related instruction significantly increased. This indicates that the students of experimental group developed an interest in culture-related instruction, and thus, realized the importance of culture-related instruction after the experiment. In summary, culture-related instruction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improvement of scholastic achievement of English; however, it significantly increased the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more effective for lower proficiency level students. Therefore, it was found that culture-related instruction in the English classroom can be helpful in increasing students'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As the abov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if more culture-related instruction were taught in the English classrooms, it would be of great help in increasing students'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For that, the culture-related instruction method and materials should be developed and distributed for English teachers and teacher-training for culture-related instruction will be needed.;7차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영어 교육의 목적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외국 문화를 올바르게 수용하여 우리 문화를 발전시키고, 외국에 소개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것이다.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위해서는 언어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 겸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영어교과서에 실린 문화 내용은 EFL 환경의 우리나라 학습자가 영미 문화에 친숙해지기에는 그 내용이 많지 않고, 영어를 사용하는 문화권의 특수한 문화보다 일반적인 문화 내용에 대해 훨씬 더 많이 다루고 있다. 또한, 중학교의 영어시간은 주당 3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교사는 자신의 문화 지식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게는 기존의 의사소통중심 교수와 함께, 문화 요소를 포함한 과인 7, 8과의 문화 내용과 관련한 문화지도 수업을 실시하고 통제집단은 의사소통중심 교수만을 실시한 후, 문화지도 수업이 학생들의 영어 학업성취와 영어 학습 흥미, 문화지도의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U 여자 중학교 학생 217명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나누었다. 실험 집단에 총 6차시의 문화지도 수업을 실시한 후, 실험ㆍ통제 집단에 실험 후 영어 학업성취도 평가와 사전ㆍ사후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실험 집단에는 사후 심화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지도 수업을 실시한 실험 집단과 실시하지 않은 통제 집단 사이에 영어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실험의 실험 기간(6차)이 짧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으며, 장기간의 실험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본 연구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문화지도 수업 후 실험 집단의 영어 학습 흥미는 통제 집단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문화지도 수업이 실험 집단의 영어 학습 흥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김정아(200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실험 전ㆍ후의 영어 학습 흥미를 비교한 결과, 실험 집단의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에서 모두 영어 학습 흥미에 있어 유의미한 향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미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가 있어 그 상승폭이 넓지 않은 상위 그룹보다 하위 그룹의 상승폭이 더 높았다. 셋째, 문화지도 수업 후 실험 집단은 문화 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서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실험 집단의 문화 지도 필요성 인식에 대한 사전ㆍ사후 비교 결과, 문화 지도의 필요성 인식이 유의미하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나, 문화지도 수업 전에는 문화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알지 못했던 실험 집단의 학생들이 문화지도 수업 후 문화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고, 그 필요성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문화지도 수업 후 학생들의 문화 흥미도가 증가했다는 이희순(200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이상으로 문화지도 수업에 대해 지금까지 논의한 실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영어 교육 현장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6주에 걸친 문화지도 수업 후, 실험 집단 학생들의 영어 학습 흥미는 향상되었으나, 학업 성취도에 있어서는 실험ㆍ통제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영어 학습 흥미의 향상으로 인한 학업 성취도의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는 좀 더 장기간에 걸친 문화지도 수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문화지도 수업이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 모두에서 학생들의 영어 학습 흥미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교실에서 좀 더 많은 문화지도 수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중학교 학습자는 초등학교 영어에서 중등 영어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갑자기 증가하는 영어 교과 내용에 대한 부담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이러한 중학교 학습자가 영어를 배우는 것에 흥미를 갖고, 학습한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목적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서 영어 수업 시간에 문화지도 수업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영어 학습 흥미가 낮은 하위 그룹의 학생들의 경우에, 문화지도 수업을 통해 영어 뿐 아니라 그 영어를 배우는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영어를 배우는 목적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다양한 문화지도 수업 자료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교사 스스로 가르쳐야 할 문화 내용과 문화지도 방법, 문화 수업을 위한 자료를 개발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현재로서는 많은 교사들이 문화지도를 위한 의지가 있어도 교수 방법을 알지 못하고, 교수 자료가 부족한 이유로 문화지도 수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육과정 내에 문화지도 방법을 자세하게 싣고, 문화지도 수업 자료를 교사들에게 보급하여, 교사들이 문화지도 수업을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목표어 사용 국가의 문화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문화 지도 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사 스스로 목표어 사용 국가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문화지도 수업이 영어 학업 성취도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영어 학습 흥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하위 그룹 학습자들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를 위한 문화지도 수업은 총 6차시로 실험 기간이 비교적 짧았고, 영어 학업성취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 자료로 글의 내용 이해, 문법, 표현, 어휘 영역의 문제들로 제작한 학업 성취도 평가지를 사용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문화지도 수업을 장기간에 걸쳐 실시한 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각 영역의 학습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교육대학원 > 영어교육전공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