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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메타 커뮤니케이션 분석

Title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메타 커뮤니케이션 분석
Other Titles
An Analysis of Young Children’s Meta-communication in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Authors
손혜진
Issue Date
2024
Department/Major
대학원 유아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엄정애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간 메타 커뮤니케이션의 양상과 유형을 분석하여 가상현실이 유아의 놀이를 위한 자료가 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간 메타 커뮤니케이션의 양상은 어떠한가? 2.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간 메타 커뮤니케이션의 유형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에 위치한 나무유치원 5세 초록반 학급의 유아 24명이다.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주 2~4회 참여관찰을 통해 연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추가적으로 교사와 유아에 대한 비공식 면담을 통해 연구 자료를 맥락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초록반 유아들의 메타 커뮤니케이션 양상과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포괄적 자료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메타 커뮤니케이션은 가상현실이나 디지털 놀이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통적 가작화 놀이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다. 먼저,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는 가상현실과 현실의 연속체에서 놀이틀 안과 밖을 넘나들며 역동적으로 이루어졌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놀이에서 유아는 놀이틀 안과 밖을 넘나들 뿐 아니라 가상현실과 현실을 넘나들며 놀이하였다. 이러한 차원적 특성이 유아의 메타 커뮤니케이션에도 영향을 미쳐 초록반 유아들은 가상현실 속 가작화 놀이 속 역할이거나 실제의 유아로 발화하거나,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가작화 놀이 속 역할이거나 실제의 유아로 발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메타 커뮤니케이션은 비언어적 특성보다 언어적 특성을 강하게 띄는 양상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작화 놀이에서 유아들의 비언어적 놀이 행동은 함께 놀이하는 유아들과 자연스럽게 공유되지만,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의 경우 유아들의 비언어적 놀이 행동이 가상현실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자신의 비언어적 놀이 행동을 공유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언어적 메타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초록반 유아들의 메타 커뮤니케이션은 명시적이거나 암시적 형태로 이루어졌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는 가상현실을 제작하는 놀이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가작화 놀이라는 서로 다른 두 성격의 놀이가 일어났다. 유아들은 놀이의 성격에 따라 자신의 의도를 보다 명확히 표현하면서 놀이틀을 구성하기 위해 메타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메타 커뮤니케이션의 양상은 가상현실이라는 공간적 특성과 가상현실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놀이하는 놀이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메타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유형으로 관찰되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에서의 유아 간 메타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놀이틀 안과 밖 뿐 아니라 가상현실과 현실의 연속체를 추가적으로 고려하였고, 메타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하는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유형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명명하였다. 먼저 ‘가상현실과 현실의 놀이틀 안에서 놀이 역할하기’ 유형의 메타 커뮤니케이션은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놀이 흐름에 맞게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자연스럽게 놀이 역할을 하는 메타 커뮤니케이션이다. 유아들은 놀이 이야기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연기하였으며 함께 놀이하는 유아도 이를 자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가상현실과 현실의 놀이 역할 속에서 은밀히 조율하기’ 유형은 유아들이 가상현실과 현실의 놀이 역할로 놀이하며 놀이 내러티브의 전환을 위해 이면에 의미를 담은 암시적인 대화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유아들은 완전히 가상현실 내에 존재하여 놀이 역할로 제안하거나 현실에 있으나 가상현실과 융합된 현실의 놀이틀 안에서 존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상현실과 현실의 놀이를 위해 놀이스러운 언어 추가하기’는 유아들이 가상현실이나 현실의 놀이틀에서 놀이하면서 자신의 행동이나 놀이 이야기를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독백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유형의 메타 커뮤니케이션은 현재 유아들의 행동이 놀이임을 드러내지만 놀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면서 언어적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적 유형이 두드러지는 또 다른 유형은 ‘가상현실 내 놀이에 대해 현실에서 이야기하기’이다. 이는 유아들이 가상현실 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놀이틀에 대해 현실 차원에서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는 메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가상현실과 현실의 놀이를 위해 놀이 밖에서 짧게 유도하기’ 유형의 메타 커뮤니케이션은 은밀히 조율하기 유형과 달리 유아들이 놀이틀 밖에 있으면서 놀이 이야기를 분명히 하거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짧게 이루어지는 메타 커뮤니케이션이다. 이 유형의 메타 커뮤니케이션에서 유아들은 가상현실 내에 있다가 순간적으로 현실 차원에서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가상현실과 현실에서 암묵적으로 놀이틀 구성하기’ 유형은 짧게 유도하기와 유사하지만, 전체적인 놀이의 큰 틀을 암묵적으로 구성한다는 차이가 있다. 이와 달리 ‘가상현실과 현실의 놀이를 위해 현실에서 명시적으로 제안하기’의 경우 놀이틀과 가상현실을 완전히 드러내 현실에서 공식적으로 놀이를 위해 제안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메타 커뮤니케이션의 7가지 유형은 전통적 가작화 놀이와 유사하지만, 가상현실을 활용한 놀이의 성격이 반영되었다는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초록반 유아들의 메타 커뮤니케이션의 양상과 유형 분석을 통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가 유아의 놀이를 지원하는 매체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유아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디지털 놀이 상황에서 차원을 넘나드는 복합적 메타 커뮤니케이션을 하였으며, 전통적 놀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놀이를 시작하고 전개하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가 자연스러운 놀이 환경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양질의 콘텐츠의 개발과 이를 선별해 내는 교사의 능력 신장을 위한 교사 교육과 연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였다.;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meta-communication among children engaged in digital play through virtual reality and to explore whether virtual reality has the potential to act as a supportive tool for children's imaginative play. The research objectives for this study are outlined below. 1. What are the aspects of meta-communication observed among children involved in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2. What are the various categories of meta-communication exhibited by children engaged in digital play through virtual reality? The study involved 24 5-year-old participants from the Chorok Class at Namu Kindergarten in Seoul. Data for the research was gathered through participant observation conducted 2~4 times weekly between May and October 2023. Additionally, efforts were made to contextualize the research data through informal interviews with both teachers and children. To analyze the patterns and types of meta-communication in the digital play of the Chorok Class children using virtual reality, a comprehensive data analysis method was employ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e meta-communication among children engaged in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exhibited somewhat distinct features compared to traditional pretend play, reflecting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f virtual reality and digital play. In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activities occurred both within and beyond the virtual play space, blurring the boundaries between virtual reality and the real world. Children not only played within and out of play frame but also seamlessly transitioned between the virtual and real world. These dimensional characteristics had an impact on children's meta-communication, with Chorok Class children either adopting roles and communication styles typical of fictional play in virtual reality or speaking and behaving as real children based on actual reality. Furthermore, the meta-communication observed in children's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displayed a greater emphasis on verbal expressions compared to non-verbal cues. In traditional make-believe play, children's non-verbal behaviors are naturally shared with others participating in the play, but in the context of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non-verbal behaviors often occurred within the virtual space, making it challenging for others to perceive. As a result, the participating children were noted to employ a significant amount of additional verbal meta-communication to convey their non-verbal play behaviors. Lastly, the meta-communication of Chorok Class children in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was observed in both explicit and implicit forms. In this type of play, two distinct categories emerged: activities focused on creating virtual reality and those involving imaginative play within the virtual space. Children were observed using the play area as a tool for constructing virtual reality, expressing their intentions more clearly depending on the nature of the play. This aspect of meta-communication can be seen as a reflection of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virtual reality and the unique qualities of play involving the creation and enactment of virtual reality scenarios. Secondly, children's meta-communication in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was observed in various types. Meta-communication between children in digital play using virtual reality additionally considered the continuum between virtual reality and reality, as well as inside and outside the play frame of traditional play, and examined the extent to which children's meta-communication induced a change in the play narrative. These types were named to reflect these characteristics. To begin with, the meta-communication of the type ‘playing the role of play within the play frames of virtual reality and reality’ is meta-communication that naturally assumes the role of play verbally and non-verbally according to the flow of play set in virtual reality. The child naturally acted in accordance with the play story, and the other children playing with them also seemed to automatically accept it. Meta-communication of the type ‘secretly coordinating between play roles in virtual reality and reality’ involves children playing roles in the interplay between virtual reality and reality and engaging in implicit conversations with meanings behind them to change the play narrative. At this time, the child either existed entirely in virtual reality or in reality but within a real play frame fused with virtual reality. There, the child through their play role makes a proposal about the play narrative.‘Adding playful language for play in virtual reality and reality’ took on the nature of a monologue in which children verbally expressed their actions or play stories while in a playpen in virtual reality or reality. This type of meta-communication reveals that the child's current behavior is play, but it can be considered a type in which linguistic characteristics stand out while enriching the play. Another type in which the verbal aspect stands out is the ‘describing virtual reality play verbally in the context of reality’ type. This can be considered meta-communication that conveys the play scenario that a child is performing in virtual reality through storytelling in the real world. The following categories of meta-communication are ‘prompting briefly outside of play for the virtual reality and reality’. This form of meta-communication, unlike the secretive coordination type, involves a brief communication that takes place while the child is outside the playpen to clarify the play narrative or propose a new direction. When performing this type of meta-communication, the child was in virtual reality and could be seen momentarily engaging in a conversation in a real world. Meta-communication of the type ‘implicitly structuring play frames in virtual reality and reality’is similar to brief induction, but the difference is that it implicitly constructs the overall framework of the play. In contrast, the types of ‘explicitly proposing play for virtual reality and reality in the real world’, revealing the play frame and virtual reality entirely, was observed as a formal proposition for play in reality. These seven categories of meta-communication are similar to traditional fictional games, but the difference is that they reflect the nature of play using virtual reality. This study is significant because it reveals the potential for virtual reality to serve as a tool for supporting play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Specifically, this conclusion stems from the observation of natural digital play situations, which means that digital play can be seamlessly integrated into an kindergarten centered curriculum. Furthermore, the study is notable for revealing that children can engage in complex meta-communication not only in the playpen but also in other dimensions. Given the importance of these findings,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develop high-quality digital play content tailored for young children. Additionally, it is important to support young children's engagement in digital play, which suggests the importance of teacher education and training to enhance the abilities of educators. Ultimately, ongoing research and educational efforts are crucial for virtual reality and digital play to function as a natural and effective play environment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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