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성제제에 있어서의 고분자 및 약물의 상호작용이 약물의 용출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고분자와 약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친수성 매트릭스로 부터의 약물 방출 조절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경구 투여용 서방성제제의 설계를 위해 직타법에 의해 제조된 매트릭스 정제를 대상으로 하였다. Hydroxypropylmethylcellulose가 비이온성 고분자로서 사용되었으며 Carboxypolymethylene, Chitosan이 이온성 고분자로 사용되었다. 비이온성 약물 및 이온성 약물들이 모델약물로 선택되었다. 비이온성 고분자로 부터의 약물 방출은 약물의 전하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이온성 고분자로 부터의 약물 방출은 고분자와 약물사이에 상호작용이 존재함을 보여 주었다. 이온성 고분자 매트릭스는 특히 반대 전하의 약물 방출을 지연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고분자-약물의 상호작용은 서방성제제의 약물 방출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The effects of interaction between polymer and drug on drug release from hydrophilic matrices have been investigated. This study deals with the matrix type tablet which was prepared by direct compression for oral sustained release formulation. Hydroxypropylmethylcellulose was used as non-ioic polymer, and Carboxymethylene, Chitosan were used as ionic polymers. Non-ionic and ionic drugs were chosen as a model drug. Drug release from non-ionic polymer was not affected by charge of drugs, however, drug release from ionic polymers showed interaction between polymer and drug so that the ionic polymer matrix was capable of retarding the release of oppositely charged drug. It was concluded that the polymer-drug interaction was very important factor on the drug release of sustained-release tab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