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題畵에 따른 兒童의 表現能力과 興味度 分析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on inquiring the relation between the peculiarity and the interest of a child's power of expression by the thematic picture concerning the importance of guidance in the sphere of child's picture. 1604 children of from 6 to 15 years old living in Pohang are taken as targets in order to make this research while 27 guidance teachers from the sample schools are interviewed individually. A. Analysis of lines: The expression method centering lines is not a passing phenomena in course of the development of the child's picture but a general tendency of senior-year students which is the stronger, the higher class the students are in. The pictures of 4th year class primary school boys together with middle school boys and girls show those of disorderly lines. B. analysis of composition: From loose and disorderly composition of preschool children the composition is transformed better and balanced in proportion to the rising of their class years. C. analysis of form: Though faced very often, the drawing of the animal might be difficult due to want of observation. D. analysis of light and darkness and the sense of far and nearness: In the lower classes they show the inclination to ignore them, while in the higher classes they show that they think them bothering. E. analysis of the interview with teachers in charge: Teachers in charge of higher classes regard pupils' burden of thematic pictures lighter together with more interest and self-confidence. F. analysis of the interview with pupils: The older the pupils are, the more interested in choosing a thematic pictures rather than freely chosen pictures. Concerning such a phenomenon as this. The suggestion of this researcher is as follows: 1st, pupils' contact with natural environment is to be widened. 2nd, drawing material is to be diversified. 3rd, it is concluded that we should put more interest into the basic sketch training.;아동화에서는 경험과 지식의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발달과정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그림을 그릴때 주변의 관심있는 것을 주관적으로 묘사하려 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매우 활동적인 시기여서, 살아서 활동하는 대상에 큰 호감을 가진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표현 대상에서 친밀감을 주는 '강아지'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도록 했을 때, 그림에 나타난 성장 단계별 표현능력의 차이와, 자유화에 비해 주제화에 따른 흥미를 알아 보는 것은 아동미술 지도 방법에 필요한 자료라고 본다. 연구의 방법은 참고문헌과 아동의 작품을 분류, 비교 하였으며, 포항시내의 6 ­ 1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유치원 아동 160명, 국민학교 아동 949명, 중학교 아동 495명에게 주제를 주어 그림을 目的標出하였고 연구와 면담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구성요소에 의해 성장발달을 분류시킨 주제화는, 연령에 따라 표현성이 새롭게 변화되어 가나, 큰 변동은 없었다. 그러나 국민학교 4학년에서는 급격한 변동의 반응을 보였다. 교사의 면담에서는 고학년 담당교사일 수록 주제화에 대한 아동들의 부담감이 적어지는 반면, 흥미와 자신감이 더욱 높아 지는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집단면담에서는 아동의 연령이 높아 질수록 자유롭게 그리는 자유화 보다 주제를 준 주제화가 더 선택되어지며 아동들이 좋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아동화에 있어서 표현욕구는 성장단계에 따라 변화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유롭게 그리는 자유화 보다 주제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지는 주제화에 더 관심과 흥미가 있는 것으로 반응되었으므로 미술교육의 지도방법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