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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성의 마르크스주의 비판에 관한 연구

Title
프랑스 지성의 마르크스주의 비판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FRENCH INTELLECTS' CRITICS OF MARXISM
Authors
吳仙美
Issue Date
1986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학전공국민윤리교육분야
Keywords
프랑스 지성마르크스주의 비판국민윤리교육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In postwar France, the critical re-evaluation of Marxism as a revolutionary social theory relevant to t h e crises of advanced industrial society was carried out in Context of existentialism and structuralism. Re-evaluation of the intellectual roots of marxism was return to Hegel and the Early works of Marx. Since 1945, the main theme of French thoughts focused on theegalitarian, a solution to the problems of alienation and bureaucracy in advanced industrial societies. Any discus'sion of French Existentialism inevitably leads to Jean-Paul Sartre, sartre's existentialist critiques of traditional marxism revolving around what he considered to be the lack of the marxist theory of subjectivity, In the 1950s, The structuralism produced conflicts with existentialist's theory. A French structuralist, Althusser, presented his structural marxism as a scientific theory of anti humanism. But their philosophical speculation about critiques of marxism were an achronistic and lacked of logical coherence. Sartre's existentialist marxism, and Althusser's structural marxism became the root of the formation of French Neo-marxism.;제2차 세계대전후 프랑스에서는 산업사회에서의 인간소외 현상과 관료화등을 계기로 초기 마르크스에 대한 철학적 연구경향이 나타는데 이는 실존주의철학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 또한 1950년대 이후 프랑스의 사상논의는 점차 구조주의의 지배를 받게 되고 실존주의와 구조주의는 전후 프랑스철학의 양극단을 이루면서 성장ㆍ발전 한다. 사르트르에 의해 대표되는 실존주의철학은 실존을 강조하는 경향이 무엇보다 그 특징이다. 실존주의의 근본논리는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것이다. 사르트르는 실존주의자로서 행동주의적 면을 보였으며 메를로 퐁티의 영향을 받아 마르크스주의에 접근하게 된다. 사르트르는 산업사회에서의 인간의 소외문제와 탈인격화등의 문제를 계기로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전개함으로써 실존주의 철학이 하나의 휴머니즘으로서 궁극적으로 마르크시즘에 융화되어야 할 실존의 이데올로기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간의 삶의 표현중에서 기본적ㆍ상징적 패턴이나 구조를 찾고자 하는 노력으로 정의되는 구조주의는 실존주의에 맞서 등장한다. 구조주의자로서 알튀세는 마르크스주의를 구조주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실존주의를 비롯한 휴머니즘적 마르크스사조를 비판하면서 反歷史主義的 마르크스이론을 제기하고 마르크시즘을 하나의 과학이라 규정했다. 그러나 戰後 프랑스 마르크스주의 비판이론의 빈곤을 민감하게 의식하고 그 극복을 지향하려고 노력한 사르트르와 알튀세의 마르크스주의 이론전개는 시대착오적인 동시에 모순적 이라 하겠다. 사르트르는 마르크스주의 이론과 자신의 초기철학과의 관계에서 논리적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이념적 모험에 깊숙히 뛰어들었다고 할 수 있으며, 알튀세는 그의 마르크스주의가 마르크스주의인 동시에 순수한 과학이론이라고 주장했지만 마르크스주의는 무엇보다도 인식이자 실천이기 때문에 모순된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후부터 1968편 5월 학생혁명까지의 기간을 중심으로 프랑스 지식계에서 거론된 마르크시즘 비판이론을 다루고자 하는 바, 현대 프랑스의 마르크스주의자로서 지극히 대조적인사상을 전개한 사르트르와 알튀세의 마르크시즘 비판이론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정통 마르크스주의의 사상적 바탕을 고찰하고, 전후 프랑스의 사상적 상황에 있어서의 마르크스주의를 살펴보면서,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적 마르크시즘과 알튀세의 구조주의적 마르크시즘을 그들의 저작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이들이 1968년 5월 학생혁명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사르트르와 알튀세의 마르크시즘 비판이론은 프랑스 네오마르크시즘의 형성과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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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도덕·윤리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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