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comes of pharmacist interventions in elderly patients

Abstract

전세계적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2022년 현재 전체 인구 중 17.5%가 65세 이상으로 고령화 국가이다. 노인은 다약제 약물복용을 할 가능성이 높고 다약제 복용은 노인부적절약물 복용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를 관리하는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세계적으로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의료기간에서 약사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처방검토를 하고 있다. 노인환자에 대한 약사중재에 대한 연구의 대부분은 미국 또는 유럽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결과는 상충적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에서 노인환자에 대한 약사중재의 임상효과에 대해 메타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노인환자의 처방을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검토하여 부적절한 처방을 감소시키고자 했으며, 노인입원환자의 초기 상담을 통해 약물관련 문제, 노인 부적절한 약물을 찾고자 해결하고자 했다. 첫번째 메타분석 연구 파트에서는, 5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에게 약사중재를 시행한 아시아 연구만을 추출하였다. 2021년 11월 30일까지 발표된 논문을 모두 검색한 결과, 5 개 아시아 국가에서 발표한 총 8편의 논문이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규모는 32명에서 306명이었고, 연구 기관은 외래 환자, 입원환자, 요양시설 거주자, 가정방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약사 중재 유형으로는 불필요한 처방감소, 처방 검토, 환자교육, 다학제팀 케어가 있었다. 약사중재는 오즈비, 위험비, 표준화된 평균 편차를 통해 그 효과를 비교하였다. 사망률이 약사중재에 의해 유의하게 감소하고 (n= 3, odds ratio: 0.42; 95% CI: 0.23, 0.78), 입원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n= 5, odds ratio: 0.65; 95% CI: 0.41, 1.04), 삶의질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n= 5, SMD: 0.37; 95% CI: -0.21, 0.95). 두번째, 본 연구에서는 신기능 저하 노인 입원환자의 처방을 검토하고 적절한 용량을 제시하는 컴퓨터 알람 시스템을 구축했다. 35종의 약품을 선정하였고, 3개월간 처방검토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처방검토 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처방이 80.8%에서 93.7%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약사중재 수용률은 23.7%에서 26.8% 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신경과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노인면담을 실시하여 노인환자 처방의 문제점 및 노인부적절 약물 복용 현황을 살펴보았다. 노인환자 면담은 총 183명의 환자에게 실시되었다. 면담을 통해 발견된 약물관련 문제는 총 135건이었고 문제의 유형은 9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었다. 이중 가장 많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약물 불순응 문제였고, 그다음은 노인부적절 약물 복용이었다. 약물관련문제에 대한 약사의 중재의 수용률은 6.7% 였다. 노인부적절 약물로는 항콜린성 약물,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 프로톤펌프 억제제, 혈당강하제가 있었다. 이 연구는 아시아 국가에서 약사중재는 노인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입원률 감소, 삶의질 개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 연구는 노인환자에게 처방되는 노인부적절 약물 및 약물관련 문제가 약사중재에 의해 감소되는 것을 보여 주었다. ;Worldwide, the population aged 65 and older is rapidly increasing, and the elderly proportion of people in Korea is already approaching 17.5% as of 2022. The elderly is highly associated with several side effects of polypharmacy. Since polypharmacy increase the risk of potentially inappropriate medications (PIMs), the importance of pharmacists in managing them is drawing attention. Recently, computer-based medication reviews have been conducted by pharmacists in various institutions. Effects of pharmacist intervention on clinical outcomes including hospitalization, mortality, quality of life (QoL) of for geriatric patients showed mixed results, and most of which have been studied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wofold: to evaluate how pharmacist interventions affect older people living in Asia by meta-analysis and to improve the appropriateness of prescription by identifying drug-related problems (DRPs) and PIMs through computerized alarm system (CAS)-supported medication review and patient counseling in a tertiary hospital, Korea. In part I, I searched for articles on pharmacist interventions in study populations aged over 65 years old living in Asian countries among five databases from inception to November 30, 2021. Eight studies conducted in five Asian countries were selected for the meta-analysis. The sample sizes ranged 32-306 in outpatient, inpatient, nursing home, and home settings. Pharmacist interventions included deprescribing, clinical medication review, patient education, and multidisciplinary team care. The forest plot was produced by using odds ratio, risk ratio, or standardized mean difference (SMD) to compare variable outcome data. Mortality rate (n= 3, odds ratio: 0.42; 95% CI: 0.23, 0.78) was reduced significantly by pharmacist interventions. Hospitalization rate (n= 5, odds ratio: 0.65; 95% CI: 0.41, 1.04) tended to decrease and QoL (n= 5, SMD: 0.37; 95% CI: -0.21, 0.95) showed a tendency to improve,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n part II, I selected 35 PIMs and developed computerized alarm system (CAS), especially in order to reduce dosages of the drugs requiring for older patients with renal impairment. CAS-supported medication review was conducted for three months. The appropriate prescriptions rate increased from 80.8% in the first month to 93.7% in the last month. The acceptance rate for pharmacist recommendations increased from 23.7% to 26.8%. Counseling was conducted with neurology patients within 3 days of hospitalization, and DRPs and PIMs were checked. The total number of interviewed patients was 183. Total of 135 DRPs were identified, and they were classified into nine categories. Medication noncompliance accounted for the highest number (59.3%), followed by use of PIMs (22.2%). The acceptance rate of pharmacist intervention for DRPs was 6.7%. The categories of PIMs are anticholinergic drugs, CNS-acting drugs, proton-pump inhibitors, and hypoglycemic agent.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ed that in Asian countries, pharmacist interventions led to reducing effects on mortality, and showed the potential to reduce of hospitalization and improve QoL of older people. In addition, pharmacist intervention through CAS-supported medication review and patient counseling could reduce PIMs and DRPs in geriatric patients administered to a hospital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