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Between Diet Pattern and Prodromal PD Probability in Idiopathic REM Sleep Behavior Disorder

Abstract

Introduction It is reported that a diet that lowers oxidative stress reduces the prodromal Parkinson’s disease (pPD) probability as well as the risk of Parkinson’s disease (PD). In this study, we evaluated whether the diet patterns of patients with idiopathic rapid eye movement (REM) sleep behavior disorder (iRBD) were associated with the pPD probability score, PD risk markers, or prodromal markers. Methods Polysomnography (PSG)-confirmed iRBD patients from the Neurology Department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ere enrolled. We collected information about demographics, PD risk markers, and prodromal markers and calculated the probability of pPD using the “Web-based Medical Calculator for Prodromal Risk in Parkinsonism” provided by the Movement Disorder Society. Diet patterns were evaluated using the Recommended Food Score (RFS), which is validated in the Korean population. A high RFS correlates with low oxidative stress (range 0–47). Results We enrolled 101 iRBD patients. The mean RFS was 28.23 ± 9.29, which did not differ from the 26.38 ± 8.82 of the age- and sex-matched general population. Among iRBD patients, the probability of pPD did not differ between the high RFS and low RFS groups. Contrary to our expectation, a higher RFS correlated with a higher probability of pPD (P-value = 0.048). Notably, greater legume consumption was related to a lower probability of pPD (P-value =0.019), and legume consump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with a small number of prodromal markers (P-value = 0.016). Conclusion The diet patterns assessed by the RFS did not differ between the general population and iRBD patients in Korea. Among the iRBD patients, the groups with higher RFS showed a higher probability of pPD. Higher consumption of legumes was associated with a lower probability of pPD and fewer prodromal markers. Further prospective study is needed to confirm the protective effect of legumes in iRBD. ;연구배경과 목적: 렘수면행동장애 (REM sleep behavior disorder, RBD)는 꿈을 재현하는 이상운동과 야간 수면다원검사 결과 렘수면 중 골격근무긴장의 소실을 특징으로 하는 사건수면으로 파킨슨병, 루이소체치매, 다계통위축증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이며, 이러한 질환들의 전구단계로 간주된다. 최근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지중해식 식단과 전구 파킨슨병의 예측위험도 간의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서의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에서 전구 파킨슨병의 예측위험도와 산화스트레스를 낮추는 식이와의 연관성에 대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신경과에 재원중인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기본 인구학적 정보 및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의 병력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환자의 전구 파킨슨병의 예측위험도를 계산하기 위한 위험인자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식이 습관에 대하여서는 Recommended Food Score (RFS)를 통하여 환자들의 최근 1달간의 식이 습관에 대하여 설문지 형태로 조사하였다. 정상대조군의 경우 보라매병원 건강검진센터 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8.29 ± 7.09 세였으며, 전구 파킨슨병 예측위험도는 평균 96.01 ± 7.49 로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식이 습관을 나타내는 RFS는 평균 28.23 ± 9.29 였으며, 나이 성별을 고려한 일반인구집단과 차이는 없었다. RFS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분석하였을 때, 두 그룹 간의 전구 파킨슨병 예측 위험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자들의 전구위험인자인 우울증, 후각장애, 변비, 주간 졸림증을 3개 이상 보유한 환자와 1개 이하로 보유하고 있는 환자로 나누어 식품군별 섭취량을 비교하였을 때 전구위험인자가 적은 집단에서 콩류의 섭취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전체 식이 점수와 전구 파킨슨병 예측위험도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았을 때, 식이 점수가 높을수록 파킨슨병 예측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콩류 섭취를 따로 보았을 때, 콩류섭취 점수가 높을수록 예측위험도가 낮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일반 인구와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 들에서 식이 습관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RFS값에 따라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분류하였을 때, 파킨슨병 예측위험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RFS가 높을수록 파킨슨병 예측위험도가 높아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콩류의 섭취가 많을수록 파킨슨병의 예측위험도가 낮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보호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디자인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