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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부진 아동의 쓰기 채점방식에 따른 쓰기 검사의 민감도 및 특이도 연구

Title
쓰기 부진 아동의 쓰기 채점방식에 따른 쓰기 검사의 민감도 및 특이도 연구
Other Titles
Sensitivity & specificity of writing assessment using spelling scoring metrics
Authors
이미래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태
Abstract
Reading and writing skills play important roles in acquiring new knowledge. Especially after school age, the importance of writing skills increase, and has a decisive influence on academic achievement. Many children in school age experience difficulties in writing (McMaster, Parker, & Jung, 2012). Thus, early screening is necessary to prevent children from having difficulty in writing for long-term and to provide effective intervention (Berninger et al., 2008).The 'total words correct', which has been used for a long time in the way of writing scoring system does not reflect the phonological knowledge related to spelling. That’s why it is reported that the sensitivity for screening of children who are at risk of writing difficulty is low. Therefore, many researchers have analyzed writing errors to obtain more accurate information about writing ability, and have devised various scoring metrics to improve the accuracy and sensitivity of writing assessment. Spelling errors are frequently seen in children who are not only with writing difficulty or learning disability(WD) but also in children(TD) typical development in the initial writing developmental stage. In the early writing developmental stage, children often use invented spelling. Since those errors reflect the spelling knowledge of his / her developmental stage, the spelling error appeared in the child's invented spelling is not meaningless, but very informative, so the errors should be classified (Terman, 1993).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differences of the error pattern of two groups(TD & WD) and to investigate which scoring metrics can sensitively distinguish children with writing difficulty from typical development. Thirty children in 1st, 2nd and 3rd grade in elementary school participate in the study. Each group consists of 27 children, one group consists of children with writing difficulty and the other group consists of typical development. Participants take Korean Convenient Writing Assessment, and their performance is analyzed according to 3 different type of scoring metrics: total word correct, total grapheme correct and invented spelling reflected scoring metrics. In addition, we examined the patterns of errors in (1) grapheme errors, (2) morpheme errors, and (3) phonological rules erro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interaction between group and scoring metric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Second, the accuracy of each scoring metrics were analyzed by ROC (Receiver Operation Characteristic Curve) curve analysis. We found that Invented spelling reflected scoring was the more sensitive scoring metrics than two other writing scoring metrics. Third, in WD group, the error rate in the grapheme omission and the morpheme were higher than the error rate in TD group, and the ratio of the invented writing errors were smaller.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scoring metrics that can distinguish children with writing difficulty form children with typical development. At this point, we expect that ‘the invented spelling reflected scoring metrics’ would be more effective than ‘total word correct’ and ‘total grapheme correct’ scoring metrics in screening for the children with writing difficulty. ;학령기가 되면서 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학업 성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국 아동은 자소-음소 규칙단어들을 먼저 쓸 수 있게 된 후 음운규칙이 적용된 자소-음소 불규칙단어들을 쓸 수 있게 된다(양민화, 2005). 또한, 음운규칙을 인식하게 되면서 단어의 형태를 변화시키지 않고 조사, 연결어미를 적용하여 쓸 수 있도록 발달하게 된다(김애화, 2010). 쓰기 부진 아동은 일반아동보다 약 2~4배 더 많은 철자 오류를 보인다(MacArthur et al., 1996). 특히, 음운규칙이 적용되는 단어의 경우 일반아동과 쓰기 부진 아동 간 차이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일반아동은 쓰기 부진 아동보다 소리나는대로 쓰는 오류 즉, 창안적 쓰기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고 보고되었다(김애화, 2009). 이처럼 쓰기 능력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정확도뿐만 아니라 쓰기 오류패턴을 함께 분석해야 한다. 국외 선행연구에서는 쓰기 부진 아동들은 일반아동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쓰기 정확도를 보이지만, 쓰기 부진 아동의 쓰기 특성이 일반아동과 질적으로 다르지 않고 지연되어있는 특성을 보인다고 보고하였다(Bailet, 1990; McNaughton, Hughes, & Clark, 1994; Moats, 1995; Templeton & Morris, 1999; Worthy & Invernizzi, 1990). 따라서 많은 연구자들은 쓰기 능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쓰기 오류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쓰기 평가의 정확도와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철자와 관련된 음운지식, 철자지식, 형태소지식을 반영한 채점하는 방식들을 고안하였다(Tangel& Blachman, 1992; Tangel&Blachman, 1995; Ritchey et al, 2010; Mastro&Apel, 2010). 국내에서는 주로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한 쓰기 오류 유형 분석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며(김애화, 2009; 박수자, 2002; 조명숙, 2003; 함관영, 2003), 학습 부진 아동의 철자 오류 유형 분석에 관련된 연구와(윤지혜, 2004; 신성웅, 조수철, 2001) 쓰기 부진 아동과 일반아동의 쓰기 특성을 비교한 연구(김애화, 2010; 송엽, 2016)가 발표되었다. 하지만, 쓰기 부진 아동의 쓰기 발달 및 오류 유형을 일반아동과 비교하는 연구가 국내에서는 아직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학년 및 집단에 따라 쓰기 발달과 오류 유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채점방식은 주로 정반응 어절 점수와 글자소 점수이며, 특히 정반응 어절 점수는 철자와 관련된 지식을 반영하지 않아 어린 아동 혹은 쓰기 부진 아동들에게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에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철자와 관련된 지식을 반영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될 필요가 있으나, 쓰기와 관련된 지식의 정보를 제공하는 채점방식이나 혹은 여러 쓰기 채점방식에 대한 비교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학년(1,2,3) 및 쓰기 채점방식(단어 정확도 점수, 글자소 정확도 점수, 창안적 쓰기 반영 점수)에 따라 집단(쓰기 부진 아동, 일반아동) 간 쓰기 점수에 차이를 알아보고 어떤 쓰기 채점방식이 두 집단을 더 민감하게 구분하는지 알아보고 자 한다. 마지막으로 집단 간 쓰기 오류 유형이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초등학교 1, 2, 3학년 쓰기 부진 아동 27명, 일반아동 27명, 총 54명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첫째, 집단 간 학년과 쓰기 채점방식에 따른 쓰기 능력을 분석한 결과, 집단, 학년, 채점방식의 주효과가 유의하였다. 쓰기 부진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쓰기 능력이 낮았으며, 학년이 증가할수록 쓰기 점수는 높아졌고 또한 정반응 어절 점수는 다른 점수에 비해 정확률이 낮았다. 또한 집단 및 학년, 집단 및 채점방식, 학년 및 채점방식의 이차 상호작용 모두 유의하였다. 두 집단 모두 학년이 증가할수록 쓰기 점수도 높아졌으나 쓰기 부진 아동은 학년이 증가하여도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여 여전히 어려움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반아동들도 1학년에서 점수 방식 간 차이가 가장 컸다. 마지막으로 집단, 학년과 채점방식의 삼차 상호작용 효과도 유의하였다. 3학년 일반아동을 제외하고 1,2,3학년의 두 집단 모두 정반응 어절 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3학년 일반아동의 경우 세가지 채점방식에서 점수 차이가 작았다. 따라서 3학년 일반아동은 정반응 어절 점수만으로도 쓰기 능력을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일반아동 1, 2학년과 쓰기 부진 아동들은 정반응 어절 점수보다는 글자소 점수나 창안적 쓰기 반영 점수가 적절한 채점방식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어떤 채점방식이 쓰기 부진을 구별해내는지 확인하기 위해 ROC곡선을 통해 곡선 아래 면적(AUC), 민감도 및 특이도를 분석한 결과, AUC는 창안적 쓰기 반영 점수(.903), 정반응 글자소 점수(.899), 정반응 어절 점수(.890) 순으로 높게 나타나 AUC가 1에 가까울수록 높은 일치도로 구분하는 기준임을 고려할 때 정반응 어절 점수와 정반응 글자소 점수보다 창안적 쓰기 반영 점수가 더 유용한 채점방식임을 알 수 있다. 셋째, 글자소 오류 유형에서는 생략과 대치에서 쓰기 부진 아동이 일반아동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일반아동은 대치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생략, 첨가 순인 것과 달리 쓰기 부진 아동은 생략이 가장 빈번하였고 대치, 첨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형태소 오류 유형도 실질형태소, 연결어미, 조사에서 모두 쓰기 부진 아동이 일반아동보다 더 많이 나타났으며, 일반아동은 연결어미와 실질형태소에서 오류가 많았고 쓰기 부진 아동은 실질형태소와 조사에서 오류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음운규칙 반영오류 유형에서는 일반아동과 쓰기 부진 아동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일반아동과 쓰기 부진 아동의 효율적인 쓰기 채점방식을 비교 분석한 것에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 쓰기 부진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쓰기 능력이 낮아 정반응 어절 쓰기 점수보다는 글자소나 창안적 쓰기 반영 점수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앞으로 쓰기 부진 아동뿐만 아니라 쓰기 초기 단계에 있는 일반 아동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반아동과 쓰기 부진 아동의 쓰기 오류 유형을 살펴보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임상이나 교육현장에서 쓰기를 중재함에 있어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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