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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학령기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정서처리와 정서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비유창성 연구

Title
저학년 학령기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정서처리와 정서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비유창성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Emotional Processes and Disfluency According to Emotional Stressor in Low-grade School-Aged Children with and without Stuttering
Authors
김혜원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심현섭
Abstract
말더듬은 언어, 음운, 인지, 정서, 생리적 특성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영향을 받고, 말더듬의 시작과 발달은 어떤 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 후천적,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되는 장애이다(Guitar, 1998). 특히, 말더듬을 발생시키는 요인 중에 정서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말더듬과 정서를 연관지어 활발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은 정서의 기질적인 특성에 중점을 두고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서의 기질적인 특성은 정서 반응성과 정서조절로 이루어진 정서처리를 말한다. Conture 외(2006)은 정서처리와 말더듬 발생에 대한 C-E모델(Communication-Emotional model of stuttering)을 제시하였는데, 정서 반응성과 정서조절은 말더듬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아니라, 말더듬의 양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특히, 최근들어 말더듬 아동의 정서처리 특성과 정서처리가 비유창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활발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말더듬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높은 부정적 정서와 낮은 정서조절 능력이 나타나며, 정서조절이 낮을수록 비유창성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C-E모델에서 제시한 말언어 계획 및 산출 과정을 방해하는 요인인 정서 반응성과 정서조절에 주목하여, 정서처리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말더듬 아동이 가지는 정서처리가 비유창성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초등학교 1-3학년 말더듬 아동 12명,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정서처리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Putnam과 Rothbart(2006)이 개발한 Children’s Behavior Questionnaire-Short Form(CBQ)를 번안하고 수정‧보완한 차현과 전희정(2013)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의 정서처리 점수의 상위요인(외향성, 부정적 정서, 의도적 통제)을 비교하였고,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 내의 정서처리와 정상적 비유창성, 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정서조건에 따라서 변화하는 비유창성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중립, 긴장, 기쁨, 좌절의 네 가지 정서조건으로 나누어 학령기 아동에게 적합한 정서 스트레스 요인 과제를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정서 스트레스 요인(중립, 긴장, 기쁨, 좌절)에 따라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 간의 비유창성 발생 비율 차이를 비교하였고, 마지막으로, 각 집단 내에서 정서 스트레스 요인(중립, 긴장, 기쁨, 좌절)에 따라 비유창성 발생 비율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CBQ 아동기질척도를 사용하여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 간 정서처리를 비교한 결과, 정서처리의 상위요인(외향성, 부정적 정서, 의도적 통제)과 15개 하위요인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 내의 정서처리와 비유창성(정상적 비유창성,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말더듬 아동 집단에서 정서처리의 세 가지 상위요인과 정상적 비유창성, 비정상적 비유창성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일반 아동 집단에서는 정서처리의 외향성과 정상적 비유창성 간, 외향성과 의도적 통제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부정적 정서, 의도적 통제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 간 정서 스트레스 요인(중립, 긴장, 기쁨, 좌절)에 따른 비유창성(정상적 비유창성, 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간 정상적 비유창성과 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일반 아동이 말더듬 아동에 비해 더 많은 정상적 비유창성을 산출하였고, 말더듬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더 많은 비정상적 비유창성을 산출하였다. 정서 스트레스 요인 과제에서 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은 모든 네가지 정서 스트레스 요인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은 ‘긴장’,‘좌절’에서 ‘중립’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넷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집단 내에서 정서 스트레스 요인(중립, 긴장, 기쁨, 좌절)에 따른 비유창성(정상적 비유창성,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말더듬 아동은 정서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말더듬 아동은 정서 스트레스 요인 ‘좌절’에서 ‘중립’보다 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이 많이 나타났다. 반면, 일반 아동은 정서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정상적 비유창성과 비정상적 비유창성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정서처리 특성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학령기 말더듬 아동의 정서적 특성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서처리와 정서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비유창성 발생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비유창성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상황과 요인을 확인하여 말더듬 아동의 정서적인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말더듬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Stuttering is affected by a combination of factors such as language, phonation, cognition, emotion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Especially, as recent studies begin to focus on the emotional factors that cause stuttering, many studies investigate the relation between emotion and stuttering. These studies are being conducted with an emphasis on the emotional temperament. The emotional temperament refers to emotional processes consisted of emotional reactivity and emotional regulation. According to the Communication-Emotional model (Conture et al., 2006), emotional reactivity and emotional regulation are not the cause of stuttering, but these impact the quantity and quality of stuttering. Recent studies specifically focus on the characteristics of emotional processes and the affect of emotional processess in speech disfluency. CWS are reported to have a higher negative emotional reactivity and lower emotional regulation than CWNS. It is also reported that the lower the emotional regulation, the greater the number of speech disfluency. In this study, I focused on emotional reactivity and emotional regulation, which are factors that disrupt the speech-language planning and production presented by the C-E model. I tri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emotional processes between CWS and CWNS, and explored how the emotional processes of CWS impact the speech disfluency.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motional processes and speech disfluency according to emotional stressor in 12 low-grade school-aged children with stuttering and 13 low-grade school-aged children without stuttering.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emotional processes, I used Children’s Behavior Questionnaire – Short Form (CBQ). In the task of emotional stressor, two groups of children were evaluated by each four conditions (neutral, anxiety, pleasure and frustration).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I examined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1) Do CWS and CWNS significantly differ in emotional processes? 2) Is there a relation between emotional processes and the rates of speech disfluency (other disfluency, stuttering-like disfluency? 3) Do CWS and CWNS significantly differ in the rates of speech disfluency (other disfluency, tuttering-like disfluency) according to emotional stressor (neutral, anxiety, pleasure and frustration)? 4) Do children in each group (CWS or CWNS) significantly differ in the rates of speech disfluency (other disfluency, stuttering-like disfluency) according to emotional stressor (neutral, anxiety, pleasure and frustration)? First of all, for emotional processes, the findings indicated that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urgency, negative emotion and effortful inhibition between two groups. Second, the relation between the emotional processes and the rates of speech disfluency,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ree factors of emotional processes and speech disfluency rates (OD, SLD) in CWS. However,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urgency and the rates of other disfluency, and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urgency and effortful inhibition in CWNS. Third, the differences in the rates of speech disfluency according to emotional stressor,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s in OD and SLD between two groups. Therefore, CWS group produced more SLD than CWNS group, and CWNS group produced more OD than CWS group. Fourth, the differences in speech disfluency according to emotional stressor within CWS group,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s in SLD, and more SLD occurrence in the frustration of emotional stressor than in the neutral of emotional stressor. However, in CWNS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OD or SLD. In this study, I tried to present data on the emotional processes of CWS and CWNS in low-grade school-age by examined the differences in emotional characteristics. Also, I tri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 of emotional processes and the rates of speech disfluency so that this data could provide the development of an effective and efficient stuttering treatmen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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