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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일간지의 ‘한류’ 관련 기사 프레임 연구

Title
일본 주요 일간지의 ‘한류’ 관련 기사 프레임 연구
Other Titles
Frame Study of "Korean Wave"-related Articles in Major Japanese Daily Newspapers: With a Focus on the Comparison by Conservative Regime versus Progressive Regime
Authors
YOSHIDA, HARUKA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유세경
Abstract
한류는 2004년의 본격적인 일본 상륙 후 한일관계나 일본 국내 정치적 상황 등 많은 역동적 요소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오늘날 외국문화 현상의 하나로 일본에 확실히 정착하였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한류 현상이 일본의 대표적인 일간지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도 및 해석되어 왔으며, 그 사이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에 주목하여, 일간지 한류 관련 기사에 대한 뉴스 프레임 분석을 진행하였다. 한류에 대한 논조와 프레임 변화를 일본 국내 정권 성격과의 비교 속에서 분석하기 위해 분석시기를 정권에 따라 제1기부터 제3기까지 총 3개의 정권시기로 나누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약 11년 동안 일본의 대표적 일간지인 아사히 신문, 요미우리 신문에 게재된 한류 관련 기사 총 451건을 대상으로 기사의 게재수와 빈도, 기사의 길이(글자수), 논조, 게재면, 프레임등의 분석유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기사의 논조에서는 양 일간지 모두 중립/정보전달적 논조가 가장 많이 확인되었으며, 최근이 될수록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는 개별적인 기사 내용의 검토를 통해 정권의 성격 변화에 따른 한류에 대한 시각변화보다 기사에서 다루어진 이슈의 성격이 논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하였다. 기사의 프레임은 정책 프레임, 경제 프레임, 문화적 흥미 프레임, 경계/비하 프레임, 비교/경쟁/교류 프레임의 다섯 개로 분류하였는데, 전체 기사에서 제일 많이 나타난 프레임은 문화적 흥미 프레임이었으며, 경계/비하 프레임은 이 중 가장 적게 나타났다. 프레임의 변화 측면에서는 비교/경쟁/교류 프레임이 제3기에 걸쳐 증가하였는데, 이는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한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쿨재팬 등의 일본의 문화 수출 정책과의 비교 프레임이 증가한 점, 한일관계 악화를 언급하면서 한류와 같은 민간 차원에서의 대중문화 교류가 상호이해의 계기가 된다는 문맥에서의 언급이 증가한 점이 요인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논조와 프레임의 변화는 정권의 성격을 반영하기보다 다루는 이슈의 성격이나 한류를 둘러싼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로 간주되어, 보수정권시기 인 제1기와 제3기, 진보정권시기인 제2기 사이에 정권의 성격을 요인으로 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한류 관련 기사의 길이와 게재면, 논조, 프레임 등의 분석을 통해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 사이에 유의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요미우리 신문은 방송정보면에 한류 관련 기사가 집중적으로 게재되고 있었으며, 프레임 측면에서도 한류스타나 한국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감상평 등이 포함되는 문화적 흥미 프레임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사히 신문은 요미우리 신문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한류 현상을 심도있게 해설하는 기사가 중심적으로 확인되었으며, 정책 프레임, 경제 프레임 등이 나타난 기사 안에서도 궁극적으로는 한일 양국의 대중문화를 통한 교류를 지향하는 자세가 드러났다. 이상의 분석결과에서 일본의 일간지의 한류에 대한 기사 논조, 프레임에는 정권의 성격이 직접적으로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아사히, 요미우리 양 일간지 사이의 논조 양극화도 한류와 관련된 기사 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양 일간지가 한류를 문화현상으로 간주하여 정치와 별도로 해석 및 보도하려고 하는 자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This study classified the period from the year 2006 to the year 2017 into three by regime and conducted a frame analysis of "Korean Wave"-related articles in The Asahi Shimbun and The Yomiuri Shimbun in order to find what kind of relationship frames observed from the way The Asahi Shimbun and The Yomiuri Shimbun report about a cultural phenomenon called "Korean Wave" and their articles have with the change in the characteristics of Japanese regimes at the tim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total 451 articles collected in the end show that a neutral and information-transmission type tone and cultural-interest frames are most frequent. The comparison of the tones of the articles and the constitutions of the frames by regime shows that the shift in them were not observed to reflect the changes in perception of Korea and Japan-Korea relationships that are taking place under the influence of the conservative / progressive regimes. It shows that the overall tone of the articles and their frames are more strongly influenced by the "Korean Wave"-related phenomena and events dealt with in the articl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ocial situation. Therefore, it is judged from the analysis that recent perception of Korea by the government that underwent the shift from the progressive regime to the conservative regime and for which the swing to the right is pointed out does not directly influence the way the daily newspapers interpret or report the cultural phenomenon called Korean Wave. It has also been clarified that there is no big difference in the tone and frame in the Korean Wave related coverage between The Asahi Shimbun and The Yomiuri Shimbun, but that The Asahi Shimbun provides more detailed reports and commentaries by connecting the Korean Wave with a broad range of phenomena while The Yomiuri Shimbun provides relatively short and simple articles focused on cultural interest in entertainment contents such as Korean dramas and Korean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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