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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대학생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

Title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대학생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College Student Burnout :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y and Friendship Quality
Authors
김민혜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오인수
Abstract
한국의 부모들은 과도한 교육열 및 입시중심의 사회문화적 분위기와 맞물려 자녀의 성공을 위한 끊임없는 간섭과 통제를 한다. 이와 같은 과보호적 양육태도는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심리·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학업수행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과보호 속에서 자라나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바뀐 환경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과업들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더하여 기나긴 입시경쟁으로 인해 지친 상황에서 학점경쟁에 뛰어들어 결국 학업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 학업소진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볼 때 대학생의 학업소진을 줄이기 위한 관련 변인 연구가 필요하나, 기존의 학업소진 연구들은 입시교육의 대상인 초중고생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모의 과보호가 대학생 자녀의 자아탄력성과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친구관계 질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선정한 대학생의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의 과보호, 자아탄력성, 친구관계 질이며, 이들의 역할을 탐색함으로써 대학생의 학업소진을 낮추기 위한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 대학생 자녀의 자아탄력성, 학업소진, 친구관계 질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둘째, 자아탄력성이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학업소진 간 관계를 매개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셋째,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대학생 자녀의 학업소진이 자아탄력성에 의해 매개되면서, 동시에 매개효과가 자녀의 친구관계 질에 의해 조절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강원, 충청지역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 중 결측값이 있는 자료를 제외한 총 276개의 자료를 SPSS와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과보호적 양육태도, 자아탄력성, 학업소진, 친구관계 질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과보호적 양육태도는 자아탄력성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학업소진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그리고 학업소진은 자아탄력성 및 친구관계 질과 각각 부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자아탄력성은 친구관계 질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자아탄력성이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학업소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자아탄력성은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학업소진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보호적 양육태도는 대학생 자녀의 학업소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자아탄력성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자아탄력성을 통해 자녀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친구관계 질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친구관계 질은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자아탄력성을 통해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친구관계 질에 따라 과보호가 자아탄력성을 통해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며, 친구관계 질이 학업소진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 대학생 자녀의 자아탄력성, 학업소진, 친구관계 질 중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친구관계 질을 제외한 나머지 변인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자아탄력성이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업소진 간의 관계를 매개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자아탄력성을 통해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이 친구관계 질에 의해 조절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학업소진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교육상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college student burnout, focusing on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y and friendship quality. For this purpose, three specific research questions have been set as follows. first, is there any correlation among parental overprotection, college student burnout, ego-resiliency and friendship quality? Second, does ego-resilienc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college student burnout? Third, does friendship quality moderate the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y o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college student burnout? To test the research question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278 students in Seoul, Gyeonggi, Incheon, Busan, Gangwon, Chungcheong areas. After excluding 2 inappropriately answered questionnaires, a total of 276 data were analyzed by utilizing the Statistical Package of Social Science(SPSS) and PROCESS Macro. The following are the summary of the results. First, the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college student burnout, ego-resiliency and friendship quality. As a result, parental overprotection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college student burnout, an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ego-resiliency. However, it ha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friendship quality. College student burnou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ego-resiliency and friendship quality respectively. Moreover, ego-resiliency had a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with friendship quality. Second, the result of the mediating analysis demonstrated that ego-resiliency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college student burnout. This result suggests that parental overprotection affects college student burnout directly, while having an indirect influence on it through ego-resiliency. Third, the result of the moderated mediating analysis according to the procedure of Hayes showed that friendship quality had a moderated mediation effect through ego-resilien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college student burnout. This result implies that friendship quality may moderate the indirect effect of parental overprotection on college student burnout.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friendship quality may serve a potential protective factor against college student burnout. In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ed that parental overprotection, college student burnout, ego-resiliency and friendship quality have had correlations with each other, except the fact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friendship quality. Ego-resiliency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college student burnout. Moreover, the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y was moderated by friendship quality. Based on the results above, the implications of educational counselling for prevention and countermeasures against college student burnout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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