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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통한 한국어 단일언어 아동과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동의 유형 연구

Title
잠재적 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통한 한국어 단일언어 아동과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동의 유형 연구
Other Titles
Langage Ability Groups in Korean Monolingual and Korean-English Bilingual Children: A Latent Profile Analysis
Authors
홍지혜
Issue Date
2018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임동선
Abstract
언어평가를 위해 시행하는 표준화된 검사는 규준 자료에 이중언어 아동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검사 항목과 내용이 언어·문화적으로 이중언어 아동에 친화적이지 않아 평가가 공정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Laing & Kamhi, 2003; Washington & Craig, 1999). 또한 표준화된 검사를 사용한 평가 결과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 속에서 성장한 이중언어 아동의 배경지식 및 언어발달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언어적 차이와 언어장애를 구분하기에 적절치 않으며(Yim, 2001), 아동의 언어결함을 과잉 진단하는 위험이 따른다. 또한 이중언어 아동은 집단 내에서도 다양한 특성을 보이며, 어떤 측면에서는 단일언어 아동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표준화된 평가 결과가 아닌 아동의 언어능력을 중심으로 아동 내 하부 유형이 어떻게 나뉠 수 있으며, 각 하부 유형이 보이는 특징은 무엇인지 대상자 중심의 연구방법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언어능력을 기준으로 하부 유형을 나누고, 그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잠재적 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만 5세-8세의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동 20명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한국어 단일언어 아동 20명이 참여하였다. 동작성 지능을 평가하는 카우프만 아동용 지능검사 (Korea Kaufman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 K-ABC, 문수백·변창진, 2003)와 언어·사회적 배경을 조사하는 설문을 실시해 아동의 언어와 인지발달 수준을 확인하였다. 이후 비단어 따라말하기, 문장 따라말하기, 빠른 이름대기의 언어처리 과제를 실시하고, 아동의 발화를 수집한 언어표본을 통해 평균단어길이, 어휘다양도, 문법오류를 분석하였다. 단일언어 아동과 이중언어 아동 집단 간 언어처리와 언어표본에 따른 차이가 유의한지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언어적 구분이 아닌 언어능력에 따른 하위 유형 구분을 위해 잠재적 프로파일 분석(LP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 첫째, 한국어로 수행한 언어처리과제와 언어표본 분석에서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중언어 아동의 비단어 따라 말하기와 문장 따라 말하기, 빠른 이름대기 과제의 평균 수행력이 단일아동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집단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언어표본은 분석 측면에 따라 수행력에 차이를 보이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즉, 아동을 한국어 능력을 기준으로 한국어 단일 아동과 한국어-영어 이중아동으로 구분했을 때, 언어능력에는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둘째, 한국어 단일언어 아동과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동을 잠재적 프로파일 분석(LPA)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하위 유형 4가지로 분류 할 수 있었다. 유형 1은 언어처리와 언어표본에서 수행력이 모두 전반적으로 저조했으며, 유형 2는 언어처리와 언어표본에서 수행력이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유형 3은 언어처리 수행력은 좋으나, 평균단어길이가 낮고 어휘다양도가 높았다. 유형 4는 언어처리 수행력이 낮고, 평균단어길이가 길고, 문법오류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언어능력을 기반으로 서로 다르거나,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하부 유형을 그룹 지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동의 언어능력을 설명할 수 있었다. 연구의 결과로 언어에 따라 단일언어와 이중언어 아동을 나누었을 때 집단 간 과제수행에 있어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아동의 언어적 능력을 기반으로 잠재적 프로파일 분석(LPA)을 실시했을 때, 4가지 하위 유형으로 구분해 낼 수 있었다. 이는 아동의 언어능력을 구분할 때 있어 아동의 발달 선상에 있다는 하나의 구분이나, 정상과 장애의 이분법적 구분이 언어장애를 잘못 인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중언어 아동 내에서도 언어처리 능력과 문법오류, 어휘다양도에서 수행력에 차이를 보이는 독특한 하부 유형이 존재하였다. 이에 이중언어 아동의 언어표본 분석을 할 때 있어 평균발화길이와 같은 양적 요소를 고려함과 동시에 어휘다양도, 문법오류와 같은 질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동의 우세언어를 파악하여 한 가지 언어로만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현재 아동의 모국어 및 사용요구가 높은 언어의 질적·양적 측면을 포함한 포괄적인 평가가 필요함을 시사한다.;Korean standardized language assessment did not include bilingual children in their normative data. In addition, the test items and contents might not be linguistically and culturally friendly to bilingual children (Washington & Craig, 1999; Laing & Kamhi, 2003). The results of the standardized tests also did not understand the unique language development of bilingual children who grew up in various cultures and environment. Thus, it was not appropriate to discriminate between naturally occurring linguistic differences and language disabilities in bilingual children(Yim, 2001). Bilingual children also showed diverse characteristics and language ability, and in some respects, they were similar to monolingual children. Therefore, it was necessary to categorize the bilingual children depending on their language ability, not by their mother language. In this study, the research was conducted focusing on the subjects. I conducted a latent profile analysis (LPA) to divide subtypes of bilingual and monolingual children based on their language ability. An unclassified group of 40 children 5- to 8-year-olds monolingual and bilingual childr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arents questionnaire and the Korean Kaufman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 (K-ABC, Moon Soo Baek and Chang Chang-jin, 2003) were used to check child’s intelligence level, language and social background. The groups were identified on the basis of (a) language processing tasks(phonological working memory and processing speed measures); (b) .language sample analyses (semantic, grammatical, and word-length measur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in language processing task and language sample analysis performed in Korean. The mean performance of bilingual children's nonword repetition, sentence repetition and rapid automatized naming was higher than that of monolingual children, but statistically group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There was also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erformance of language samples analysis. In other words, there was no difference in language ability when children were classified into Korean monolingual children and Korean - English bilingual children based on their Korean ability. Secondly, Korean monolingual children and Korean - English bilingual children were classified into four statistically significant subtypes through latent profile analysis (LPA). Type 1 showed low performance overall in language processing and language sample analysis, and Type 2 was superior overall in language processing and language sample analysis. Type 3 had good language processing performance, but average mean word length was low and lexical diversity was high. Type 4 had low level of language processing performance, average mean word length and grammaticality. In other words, I could group the subtypes based on the language ability that have different or similar tendencies in language processing and language sample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task performance between the groups when they were divided into two languages. However, when I conducted Latent Profile Analysis (LPA) based on the child's language ability, I was able to subcategories four distinctive types. This results indicated that classifying children simply into two groups, those with and without language impairment or who speaks Korean or English may lead to misidentification of language impairment. There was a unique subtype of bilingual children, which showed differences in performance in terms of language processing ability, grammar errors, and lexical diversity. Therefore, it was necessary to consider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easures such as lexical diversity and grammaticality in bilingual children’s language sample. In conclusion, it was not desirable to evaluate language ability only in the predominant language of bilingual children. Suggesting that a comprehensive assessment was needed for the language which was highly required to use in social and educational sit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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