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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공격성, 사회적 유능감, 불안 및 학급규준이 또래 괴롭힘 참여 역할행동에 미치는 영향

Title
초등학생의 공격성, 사회적 유능감, 불안 및 학급규준이 또래 괴롭힘 참여 역할행동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Anxiety, Aggression, Social Competence, and Class Norms on the Behavior of Bullying Participants in Elementary School
Authors
서유진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오인수
Abstract
The peer bullying phenomenon in Korea has been attracting attention as a serious social problem since the 1990s with the suicide of the victim student. Students who are victims of peer harassment have negative experiences such as depression, anxiety, psychological atrophy, and school maladjustment. Previous studies on bullying mainly focused on bullies and victims. Recently, more emphasis has been placed on understanding bullying as a group process in which all students engage in their particular way to engage in sustaining or stopping bullying. Bullying participant roles, represented by Salmivalli, means the way in which students engage in bullying situations. Participant is a concept that includes the bully, the victim, and the bystander who is present in the bullying situation. The bystanders include followers who help or encourage the perpetrator’s behavior, outsiders who witness the bullying situation, but do not intervene, and defenders who try to help the victim. Because bystanders have a decisive influence on sustaining or stopping the bullying and occupy the majority of the class, education and counseling are important to consider the whole student. As a basic research,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role of bullying participants and to examine the factors that affect participants’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dynamics of bullying phenomenon through different behaviors of bullying participants and to identify the relative influence of personal and situational variables that affect the behavior of different participants. On the basis of the previous studies, aggression and social competence were included in the personal variables, and state-anxiety and class norms were selected in the situational variables. The research problem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First, what is the distribution of bullying participants? Second, is there a difference in anxiety, aggression, social competence, and class norms in accordance with the bullying participant-role? Third, what are the relative influences of personal and situational variables that affect the behavior of bullying participants? For this research, this study surveyed 5th and 6th graders of 21 classes in 4 elementary schools in Seoul metropolitan area.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Pearson’s correlation, one - way ANOVA, and Phase 2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ers: 1. The distribution of the bullying participants in the 5th and 6th grades of elementary school appeared in order of defenders(28.6%), outsiders(21.4%), followers(15.3%), bullies(14.2%) and victims(12.5%). 2. There was a difference in anxiety, aggression, social competence, and perception of class norms according to bullying participants-role(bully, victim, follower, outsider, and defender). First, the defend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anxiety than the followers, bullies, and outsiders, and the level of anxiety experienced by the defenders and victims was similar. The level of state anxiety was lowest in the outsiders. Second, the bully has a significantly higher aggressiveness than the outsider and the defender. However, bully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aggression level between follower and victim. Aggression was lowest among defenders. Third, social competence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defenders than outsiders. Bully's social competence is similar to that of general students because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Finally, the level of perception of class norms was highest in defenders. This means that a student who acts as a defender recognizes that there is a norm against bullying in his class. 3. Personal variables and situational contextual variables predict behaviors of peer bullying participants differently. There are two main results. First, bulliyng, victimization, and assisting behaviors were explained more by personal intrinsic variables, ie, aggression and social competence, than contextual variables. Among the personal variables, aggression is a risk factor that significantly predicts all of the bullying, victimization, and assisting behaviors. Second, the outsider behaviors and defensive behaviors were more affected by the contextual variables than by the personal variables. In particular, these class norms were found to affect all bystanders' behaviors, including the ousider and defensive behaviors as well as assisting behavior. In conclusion, bullying participants differ in anxiety, aggression, social competence, and perceptions of class norms. And we confirmed that personal and situational variables had different effects on the behavior of each participant. It is also found that bullies and victims, which are direct parties to bullying, are more determined by the personal variables, while bystanders' behavior tends to be influenced by situational factor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ications for prevention and guidance of bullying were discussed.;또래 괴롭힘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심각하고 만연한 문제이다. 우리나라에서 또래 괴롭힘 현상은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학생의 자살사건을 계기로 1990년대부터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관심을 받아왔다. 괴롭힘을 경험한 피해자는 우울과 불안, 심리적 위축,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또래 괴롭힘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도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Gropper & Froschl, 2000). 또래 괴롭힘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주로 가해자와 피해자에 초점을 두어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특정한 행동방식으로 참여하여 괴롭힘을 지속시키거나 중단시키는 데 기여하는 집단과정으로 또래 괴롭힘 현상을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이 강조되고 있다(Nickerson & Taylor, 2014). Salmivalli로 대표되는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은 학생들이 괴롭힘 상황에 개입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참여자(participant)란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주변인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주변인 유형에는 가해자의 행동을 도와주거나 부추기는 동조자, 괴롭힘 상황을 목격하고도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고 묵인하는 방관자, 그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방어자가 존재한다. 또래 괴롭힘 참여자를 다룬 연구동향을 보면, 방어행동에 강조점을 둔 연구와 방관행동에 강조점을 두어 방관자를 방어자로 변화시키는 데 관심을 둔 연구, 그리고 동조행동을 줄이고자 동조행동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연구 등 주안점을 둔 방식에 따라 주변인의 특정 행동에 미치는 요인들이 개별적으로 연구되어 온 경향이 있었다. 또한 기존의 상당수 연구들은 주로 개인 내적 변인들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지고 있어 상황적, 사회 맥락적 변인들을 고려한 통합적인 이해가 점차 요구되고 있다(Nickerson, Mele-Taylor, 2014; Salmivalli & Voeten, 2004; 이승연, 2014). 따라서 본 연구는 괴롭힘이 발생하는 집단적인 역동을 이해하기 위해 또래 괴롭힘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참여자 유형에 따른 특성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서로 다른 참여자의 행동을 설명하는 개인적 변인과 상황적 변인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선행연구를 기초로 또래 괴롭힘 참여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내적 변인으로는 공격성과 사회적 유능감을, 상황 맥락적 변인으로는 상황불안과 학급규준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 분포는 어떠한가? 둘째,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에 따라 공격성, 사회적 유능감, 불안 및 학급규준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가? 셋째, 또래 괴롭힘 참여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변인(공격성, 사회적 유능감)과 상황적 변인(상황불안, 학급규준에 대한 인식)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어떠한가? 위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 4개교의 5, 6학년 21개 학급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 상관분석, 일원분산분석, 그리고 2단계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의 또래 괴롭힘 참여자 유형별 분포는 방어자(28.6%), 방관자(21.4%), 동조자(15.3%), 가해자(14.2%), 피해자(12.5%) 순으로 나타났다. 2. 또래 괴롭힘 참여자 유형에 따라 공격성, 사회적 유능감, 불안 및 학급규준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첫째, 가해자는 방관자와 방어자보다도 유의미하게 높은 공격성(aggression)을 보였다. 하지만 가해자의 공격성은 동조자나 피해자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공격성은 방어자에게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유능감(social competence)은 방어자가 방관자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방어자는 동조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보다 상황불안(state-anxiety)의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피해자가 경험하는 불안의 수준과 방어자의 불안의 수준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고, 방관자에게서 불안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급규준(class norm)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방어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방어자로서 역할을 하는 학생들일수록 자신이 속한 학급에서 괴롭힘을 반대하는 규준이 형성되어 있다고 응답했음을 의미한다. 3. 개인적 변인과 상황적 변인은 또래 괴롭힘 참여자의 행동을 서로 다르게 예측하였다. 주요 결과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 가해, 피해, 그리고 동조행동은 상황적 변인보다 개인 내적 변인, 즉 공격성과 사회적 유능감에 의해 더 많은 부분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변인 중에서도 특히 공격성은 가해, 피해, 그리고 동조행동을 모두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공통된 위험요인에 해당하였다. 둘째, 방관행동과 방어행동은 개인적 변인보다는 상황적 변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괴롭힘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를 더 경험하는 상황불안이 높고 괴롭힘에 대한 학급규준을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방관행동은 줄고 방어행동은 증가하였다. 특히 이러한 학급규준은 방관행동과 방어행동뿐만 아니라 동조행동까지를 포함한 모든 주변인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또래 괴롭힘 참여자 유형에 따라 공격성, 사회적 유능감, 상황불안은 차이를 보이고 학급규준도 다르게 인식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각 참여자의 행동에 대해 개인적 변인과 상황적 변인이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괴롭힘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되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험은 개인이 지닌 내적 특성들에 의해 더 결정되지만, 이 외에 주변인이 반응하는 행동은 그들을 둘러싼 학급규준에 의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또래 괴롭힘 예방과 개입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과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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